나를 믿지 말고 예수만 믿어라 앤드류 머레이 디바인 북스 3
앤드류 머레이 지음, 조계광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나를 믿지 말고 예수만 믿어라

앤드류 머레이




그동안 여러 출판사에서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의 책들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 분의 책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만은

이상하게도 이 분 책을 읽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마음을 잡고 펼쳐서 읽으면 몇 장 못 읽고 내려놓기를 반복하다가

이분 책은 나와는 안 맞나보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런데 또 희한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규장에서 이분의 책들이 출간되기 시작했는데

읽어나가는데 막힘이 없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제는 이분 책을 읽어도 잘 읽히겠구나 싶었는데

다른 출판사 책들은 또 다시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잘 살펴보니 번역이 저와 안 맞아서 그랬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규장에서의 번역이 제게 어찌나 잘 맞던지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의 진가를 맛보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참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입니다.




목사님은 신자의 제일가는 행복과 기쁨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임을 단언하십니다.

또한 주님의 임재 안에서 그분과의 교제를 나누는 삶임을 강조하십니다.




교제를 나누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하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과 기도라는 판에 박힌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게 아니며 그 이상의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판에 박힌 말씀읽기와 기도생활을 뛰어 넘어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라고 계속 도전합니다.




이때 교제라는 것은 친구나 선생님께 이야기하듯

일상의 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의 임재를 온전히 누리려면 기다리는 훈련이 필요하며

종종 임재가 잘 안 느껴져도 신뢰하며 기다리라고 조언을 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동행하시는 예수님과 언제든지 교제 나눌 수 있음을

간단하면서도 탁월하게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신자의 삶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조언하십니다.




그래서 신자는 보장된 삶을 살아감을 말씀하시면서

이 때 이 책의 제목처럼 내가 아닌 주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십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예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시며

주님을 신뢰할 때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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