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 최신 완역본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도를 본 받아>를 읽고^^




이 책은 들어왔던 대로 정말 귀한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대인을 위한 잠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 책은 시대를 거쳐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며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 된 삶을 살게 만들도록 도와주었던 책이기에

기독교의 고전 중에서도 고전이라고 불리웁니다^^




요즘은 하나님의 성품과 관계 된 명사형 책 제목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하나님의 성품과 관계 된 명사형 제목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내려놓음, 헌신, 인내, 들어쓰심, 자신감, 충성, 오래참음, 목마름,

겸손, 동행, 순종, 영적전쟁,... 등등의 제목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구석구석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과 열매들이

반짝이는 보석처럼 각각의 빛을 발하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주제들을 다룬 모든 책들의 원조가

바로 이 책 <그리스도를 본 받아>가 아닌가 싶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 대한 많은 수식어가 있습니다^^

제 2의 성경, 불멸의 고전, 영원한 고전, 성경과 늘 함께 반복하며 읽어야 하는 책, 기독교인들이라면 누구나 읽고 소장하여야 하는 책 등등이 그러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에 대한 이러한 표현들이 자칫 말씀을 멀리하고 있는

많은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성경 보다 높은 권위를 부여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고 염려가 됩니다^^

특히,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반면에

말씀 자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분들은 악순환에 빠져있게 되는데요...

책을 읽고 도전을 받아 말씀 생활에 열심을 품게 되겠지라는 생각에

직접 말씀과 씨름하고 분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되고

결국 책 한 권 더 읽은 성취감만 남게 되는 경우입니다^^




저는 이 귀한 책이 또 하나의 그런 책으로 남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문제들로 말씀과 기본적 신앙생활에 있어서

실패가 있으셨던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고

저도 느끼고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겸손히 조금씩 천천히 묵상하듯 읽어 나가신다면

하나님 자체를 추구하는 자리에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봉사와 헌신의 삶을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도록 결단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이미 번역 되어 출간 된

이전의 다른 책들보다 읽기가 쉽게 번역이 되어 있고

편집이 잘 되어 있어서 읽는 분들에게

더욱 내용에 잘 집중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표지가 저는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귀한 책, 반복해서 읽을 책, 소장 가치가 있는 책들은

양장으로 출간되어야 오래 보관하고 읽을 수 있는데요~

이 책이 양장으로 출간 된 점이 너무나 반갑고 출판사에 감사해집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주님을 만나시고 주님을 닮아가시며

주님을 더욱 추구하시는 삶을 살아가시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시고 유익을 누리시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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