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이신 캐이시 트릿 목사님은
개인적으로 얼굴을 가까이에서 뵌 적이 있는 분이십니다^^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2년에 한 번 정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국제 교회 성장 세미나 이사로서
오시기 때문에 말씀을 들을 기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친근감이 느껴지면서
기쁘고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책의 원제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인 것 같은데요~
한국어판 제목은 구원을 완성하는 좋은 생각이라는
좀 더 긍정적이며 편안하지만 호감이 가도록 제목을 붙여 놓은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의 내용이 제목과 좀 거리감이 느껴지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요^^
왜냐하면 구원을 완성하는 좋은 생각이라면
구원과 뗄 수 없는 여러 관점을 균형 있게 다뤄야 하는데
영어 원제처럼 마음과 생각의 변화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원제를 알고 읽으니
이 책은 원제에 충실한 책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은 원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삶에 하나님 주신 고난과 연단 중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대상 독자가 아닌,
마귀와 그 세력들의 교묘한 공격들로 인하여
마땅히 누려야하는 하나님의 축복과 권세를 누리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축복 받기만을 원하는 마음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서라는 우선순위의 회복을 강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먼저
19살 무렵 겪은 마약 중독, 감옥, 불행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이 책을 풀어나가기에
삶 가운데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계신 분들께는 큰 위로와 자신감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삶 전체에서 경험하시고 누리시되
십자가를 지는 삶도 넉넉히 감당해 나가시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