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바운즈 하면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인정하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참으로 기도의 사람이 저술한 책이기에 기도의 힘이 느껴집니다^^ 특히, 수많은 기도에 대한 책이 출간되었지만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빨리 읽을 책과 천천히 읽을 책을 구분하는데요~ 이 책은 후자에 속합니다. 기도에 대한 책이기에 막연히 읽고 나면 기도에 대한 마음이 생기겠지라는 생각보다는 기도하면서 한장한장 읽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야할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의 내용 중에서 한두 문장 좋은 글귀가 있으면 지금 옮겨오면 참 좋을텐데 제게는 너무나 많은 부분에 있어서 도전이 되기에 도저히 옮길 수가 없네요^^ 이 책에는 마치 기도의 불이 타오르고 있는 것 같아서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기도의 불을 옮겨주리라 느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뜨거운 책을 만나 저는 너무나 기쁩니다^^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레오나드 레이븐힐 목사님의 무릎 부흥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무릎 부흥을 읽을 때의 감격이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개인 간증이 아닌 말씀 속에서 기도의 진수를 건져내어 전잘해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문장한문장이 말씀을 근거로 한 기도의 강조입니다. 도전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이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목사님의 기도에 대한 간증이 상당부분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렇기에 초신자 분들처럼 간증과 예화가 부족한 책들을 어려워 하시고 딱딱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읽으신다면 좀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영적인 죽을 드시는 단계를 지나셔서 영적인 밥을 드실 정도의 수준만 되신다면 이 책이 엄청난 영적 자양분을 공급해 주리라 확신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이 또 하나가 있는데요~ 이 책은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핵심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기에 요약 된 내용을 옮겨서 가지고 다니며 읽고 또 묵상한다면 큰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목회자로서 가장 크게 도전 받았던 부분을 옮겨 보고자 합니다^^ <목회자는 자신의 교인을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목회자의 최고의 과업이다! 목회자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 즉,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을 상대해야 한다! 목회자는 어디서나 이런 사람을 만나는데 목회자는 이런 사람들을 기도의 사람으로 바꾸는 사람이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기도의 자리로 이끌림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