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 여행과 일상에서 마주한 브라질 소도시의 빛나는 순간들
전소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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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가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이 아니어도

치안때문인지 아직 용기가 나지 않는 나라이다.

나는 브라질하면 열정, 쌈바, 이과수폭포등이 떠오른다.

차례를 보니 브라질안에 다양한 소도시들이 있다.

브라질을 자세히 간접여행과 사전답사를 할수 있을것 같다.




따봉, 베이지뉴 등 브라질의 생활 인사법등이 소개되어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것같다.



비행기를 일반석으로 장시간 탄다는 것은 정말 고역이다.

12시간 이상을 타다보면 유리창 밖에 구름위라도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돌이 막지난 아이와 5살 아이 둘을 데리고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갔다니 19개월 아이가 있는 나는 정말 고생했을거라는게 이해가 되었다.



브라질이라는 나라에서 최대한 열정적으로 여행하면 배운 작가가족들이 대단하고 칭찬하고 싶었다.



가장 가고 싶으면서 인상깊은 도시들을 몇개 적어보면



포스두이과수

이과수폭포


히우지자이네루

카니발


쌍파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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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놈 12
상하 글.그림 / 영컴(YOUNG COM)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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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놈 11에 이어12를 보게 되었다.

캐릭터가 신비주의인지 사진은 있으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작가.



고등학생인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이야기.

10대들의 실사용언어를 오랜만에 간접적으로 들어보게 된다.

10대인 그들의 생활이 궁금했고 그들 나름 복잡한 사생활이 많을것이라 예상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연놈책에 관심이 많다.

은욱이랑 슬기의 엇갈린 감정도(?) 보통의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감정이 여전한것같다.

노는 친구들과 연류되어 복잡해진 관계도 10대 만화의 단골 소재일 수 있지만 좀 더 사실적인 느낌이다

다음편도 기대되는 재미있는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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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보게 해주세요 - 하이퍼리얼리즘 게임소설 단편선
김보영 외 지음 / 요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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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출신 소설가들의 단편 소설이다. 작가들의 이력이 특이했고 그들이 쓴 소설은 어떨지 내용이 궁금했다.

총 5명의 작가 소설의 제목들도 모두 궁금증과 읽어보고 싶은 매력을 느끼게 한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 하지못해서 많이 공감을 하지는 못했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있어서 직장과 돈문제들에서는 공감이 많이 되었다.

책을 좋아하면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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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소비는 어떻게 상권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했을까?
황경수 지음 / 안과밖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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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방의 한계가 있는데 지방의 발달을 위해 실례를 가지고 가능성을 제시해준 책같다. 저자는 행정적으로 저명한 활동을 많이 하신 자문위원이셨다.

각 장의 내용을 요약하며 다음과 같다.

1장 지방붕괴가 시작됐다.

지역별 인구가 감소하면서 대입지역별 정원 충족율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업태별로 매출도 온라인으로 비중이 변하고 있다. 그리고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도 지방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농어촌 도시의 지역과 공업 중심도시, 상업 중심의 도시등으로 지방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부동산 공부를 하며 인구 감소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다양한 표와 생활이야기를 더해주니 지방 인구 감소가 더 와닿고 걱정이 되었다.)

2장 사례를 통해 본 지역 위기의 현실

군산은 자동차산업과 조선업을 주력으로하는 공업도시였다. 하지만 한국gm과 현대중공업이 가동중단하고 인구도 줄고 생활 환경도 변하게 되었다

익산, 여수들도 비슷한 지역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나름 예전에는 큰 도시라고 생각했던 지역들이 유령도시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고 하니 우울해졌다. 그리고 지금 내가 사는 지역도 그럴 가능성이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니 미리 대책을 세워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3장 소비수당 세계 최초의 실험

군산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 핵심 정책은 생산보다 소비에 중심을 두고

군산사랑상품권을 10프로 할인하여 판매한것이다.

그 결과 기록적인 판매를 하였고 증가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로 지역상생상품권을 파는 이유도 이것인것 같다)

그리고 최대효과는 소비심리가 확대되었다

소비가 늘자 매출이 늘었다. 매출이 늘자 일자리도 늘게되었다

또하나 정책은 지역공동체간 정서적 문화적연대이다.

4장 왜 소비 중심인가

소비는 삶의 재상산에 필수적인 요소를 획득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소비에서 즐거움과 윤리가 결합하는 것이다

소비는 또한 권력이기도 하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소비촉진 정책이 우선되고 있다.

(소비는 먹고 사는 행위를 넘었다. 있는 제품도 사고 비슷한 제품도 사고 그래서 소비를 위해 판매자들은 자꾸 연구해서 유혹하게 만드는 것 같다.)

5장 로컬소비주도 순환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안

산업구조의 다변화가 병행돼야 한다

그리고 재생에너지와 농수산업 육성은 자립적 순환 경제의 핵심이다.

수제산업(예 수제 맥주, 맛집)과 강소기업, 사회적 경제 육성도 중요하다

로컬소비에서 즐거움을 찾을수 있게 진화해야한다

(그래서 로컬푸드판매하는 곳에서 체험행사도 하는것같다. 딸기나 블루베리등을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활동을 하게 해준다.)

6장 로컬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안

페이백 소비수당을 중심으로 소비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이다 그래야 소비가 살아난다. 소비는 즐거워야 늘기도 하기에 즐거움을 가질 소비활동을 주어아한다

(이 첵의 핵심 내용 같다.)

이 책은 지방 위기극복을 위해 로컬소비에 촛점이 있지만 사업에도 도움이 될만한 사례소개와 원리도 제시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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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심용희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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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운지 4년이 되어간다.

초보이고 강아지 입장에서 많이 부족한 주인일것이다.

남편이 강아지를 좋아하고 키우고싶어해서

생일선물로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었다

제1순위 주인은 남편이라 나는 더 모르는게 많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빨리 늙고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기에

미리 마음을 단단히 하고자 읽게되었다.


우리집 강아지 콩이는 외모가 이쁜 외모는 아니다.

애견샵에서 데려왔는데 아무래도 치와핀같다

하지만 우리남편이 내게 말해준 콩이의 첫대면 느낌이 잘 표현된 것같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삶이 더 빠르다.

그래서 인간입장에서 6시간을 못보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하루를 못본것같다고 했다.


가끔 강아지의 생각을 읽어보고 싶을때가 있다

이 책의 중간중간에 같은 상황에 강아지와 주인 입장이 표현되어서 잘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된다.



이 책은 강아지를 잃은 슬픔을 공감해주고 강아지를 더 이해해주는 책같다

반려견을 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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