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만다라 -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멜포메니 하지파나요트 지음 / 프로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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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안정시키고 힐링을 위한 목적으로 컬러링에 관한 책들이 한참 많이 출간되던

때가 있었다. 당시에 관심이 적었고 그럴여 유도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집에서 할수 있는 힐링의 방법으로 컬러링이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단순작업을 하거나 어떤 일에 집중을 하게 되면 심신이 안정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것같다.그런 일들이 어떤 때는 필요하고 효과가 클때가 많은 것 같다.

미술에 관심은 많지만 소질이 없는 나에게도 수준높은 도안덕분인지 감각없는 색감을 칠해도 멋진 그림이 완성되는것 같았다.

다양한 컬러링 책이 있지만 이 책의 독특한 점은 동그란 공간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만다라라는 부처가 증험한 것을 나타낸 그림이라는 뜻인데 동그란 우주라는 곳에 그린 것이라고 볼수 있다. 보통의 컬러링북보다 색칠하는 공간이 적어서 빨리 한페이지,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색연필로 하면 가장 편하면서 이쁜 작품들이 완성되는 것 같다.

도안들이 매우 다양하고 난이도가 다르다. 그래서 넒은 공간이 많고 공간 분할이 적은것 부터 하게 되면 어렵지 않게 하나하나 완성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어떤 그림들은 흰색의 의미로 색칠을 하지 않아도 좋은 그림이 완성된다.

요즘은 집에 액자를 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쁘게 완성된 몇개의 작품들은 집안에

전시용으로 두거나 가까운 지인에게 액자로 만들어서 선물하기에도 매력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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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6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쇼스 타코 외 그림, 송은애 옮김 / 리듬문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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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라는 음악은 내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음악장르였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때 음악시간에 들은 클래식 음악이 전부였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bgm을 고르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게 되면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아침에 클래식을 운전을 하면 정말 화창하고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듣던 클래식을 매우 대중적인 클래식들이어서 다양하지 않았고

다양하면서 많은 클래식 음악을 듣고 알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기회가 흔하지는않았다. 그리고 육아로 바쁘다 보니 더욱 기회는 없었다.

코로나로 전시회는 더욱 꿈도 꾸지 못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책으로 다양한 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지식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도 매우 읽고 싶었고 도착했을때 흐뭇했다.

이 책은 나와 같이 클래식에 관심이 있으나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갈증을

적절한 수준과 방법으로 해소해주는 책이다.

클래식이라는 음악에 대한 역사와 시대별 음악의 종류, 유명한 작곡가들을 소개하고있다.

다행인지 아닌지 유명한 17명의 작곡가 중에 대부분은 알고 그의 음악을 알지만 2~3명은 생소하였다. 유명하고 대중적일수 있는 작곡가들을 모두 알지 못한다는 것은 나의 클래식음악에대한 관심에 맞게 지식을 쌓아야한다고 느꼈다.

책표지에도 있듯이 성인에게도 쉽고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클래식 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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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아들 예수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근수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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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표지는 여성의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한 고정관념적인 색깍같다.

그리고 예수와 여성의 조각상이 있다. 제목을 표현하는 매우 직관적인 방법을 사용한 책같다.

우선 작가의 이력은 독특했다.

신학자이지만 신학자의 길을 바로 접어들지 않았고 철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신학대학을 2년다니고 외국에서 신학을 전고하고 다양한 종교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나는 종교가 없다. 그래서 다양한 종교에 개방적이면서 나름 각 종교별 전문적인 지식은 적다.

예수에 대한 성경의 구절 이야기는 가끔 사람들사이에서나 대중매체에서 언급이되긴하는데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말들이어서 예수에 관련된 신학자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예수는 여성의 아픔과 고통이 없는 삶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지금도 여성평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매우 대단했던것 같다.

또한 감사하기도 하다.

예수는 가부장적인 것도 싫어했다고 한다. 여성은 열등한 존재도 아니라고 했다.

성경에 있을 법한 예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무교인이 나에게 조금은 동화같은,

사실성이 덜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대단하다라고 느낄만한 예수의 사상들이 놀라웠다.

이 책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혹은 예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벼우면서 쉽게 읽히는 성경이야기들을 알수 있는 책같다.

또한 나와 같은 무교인들에게는 예수에 대해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성경에 있는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알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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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 그릇 굽는 신경균의 계절 음식 이야기
신경균 지음 / 브.레드(b.read)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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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작가는 글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는 아니다. 아버지가 하시던 도자기(그릇)를 굽는 일을 이어받아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작푸이 동계올림픽때 독일대통령에게 선물되었다고 하니 본인일에 자부심을 충분히 가질만한 분같다.

이 책은 도자기를 굽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 계절별로 별미로, 혹은 평범하게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일화를 함께 풀어쓴 책이다. 비슷한 종류의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그 책은 나와 나이차가 적은 작가여서 서체에서 느껴지는 것이 많이 공감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작가가 나와 나이차가 많아서인지 글씨체에서 공감이 덜 되었고 음식의 소재들이 이해가 덜되는 것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사람사는 것이 비슷하고 소울푸드같은것이 비슷한 감정으로가지고 있어서 인지

공감가는 감정들도 많았다.

살면서 계절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것 중에 하나가 식탁위에 음식인것 같다.

작가의 밥상은 계절변화에 따라 땅과 바다에서 가져온 것뿐인데 다들 감탄한다고 했다.

계절변화에 맞춰서 살면 먹는것이 다채로워지는것 같다.

아나고라는 음식은 주로 채썰어서 회로 먹었던 기억만 있는데 아나고탕으로도 별미라고 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사찰음식을 3번정도 먹어본것 같은데 매우 담백했다.

건강해지는 맛이라는것을 느낄수있을정도로 음식에서 생기도 느껴졌다.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음식프로그램이라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정감이 많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역시 음식을 소재로 하는 책이지만 음식에 대한 기억, 감정을 느껴보고

정감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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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 그릇 굽는 신경균의 계절 음식 이야기
신경균 지음 / 브.레드(b.read)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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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 처럼 다양한 음식들과 정감을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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