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2025 최신 개정증보판 ㅣ 김미경의 인생 수업 2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AWAKE) / 2025년 9월
평점 :
엄마의 자존감이 곧 아이의 자존감으로 이어진다!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 <엄마의 자존감 공부>
읽는 내내 김미경님의 음성지원이 되는 듯했어요.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부분들이 많아
멋진 강연장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자존감'을 입력하다 '지존감'이라는 오타를 발견했어요.
자존감과 지존감을 나란히 놓고 보니
흔들림 없는 자기 확신의 태도가 떠오르며
뭔가 묘한 울림이 남았습니다.
자존감이라는 단단한 뿌리 위에
지존감이라는 꽃을 피워낸다면
바람에 흔들리더라도 꺾이지 않고
다시 꼿꼿하게 일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30년 먼저 살아낸 엄마는 아이들에게 무엇일까요?
인생을 앞서 겪고, 미리 고생한 사람이죠.
그래서 믿고 얘기할 수 있는 공감의 대상.
애들이 하는 실수, 실패...
우리가 안 해본 게 없죠.
잘나서 엄마가 아니라 미리 다 해봐서 엄마입니다.
엄마는 미리 해본 실패로 현재 아이의 실패를 보듬어주고,
공감할 줄 아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