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
우지현 지음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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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이 두려운 겁 많은 돌멩이.

집 밖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에 어쩔 줄 몰라 하죠.

하지만 작은 용기를 내어 결국 문을 열어줍니다.

낯선 환경을 마주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어요.


곧 유치원 입학설명회가 시작됩니다.

내년 유치원 입학을 앞둔 우리 아이도

설렘과 두려움을 함께 느낄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괜찮아. 너도 문을 여는 중이야.”

“문을 열어준 것만으로도 큰 용기야.”


그림책 속 돌멩이가 용기를 내어 세상과 만나듯

우리 아이도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자기의 길을 걸어갈 거라 믿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작은 용기를 북돋아 주며

옆에서 다정하게 응원해 주는 것이 아닐까요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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