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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서두르지 마! ㅣ 하이파이브 문해력 학습 동화 3
테레사 포르첼라 지음, 크리스티나 로산토스 그림, 김영주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자아이가 달려가는데 손에 한가득 들려있네요. 여자아이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주인공 프리다를 깨우는 엄마예요.
일어나 프리다, 서둘러!
나가기 전에 깨끗이 씻어야 하는 거 알지?
깨끗이 씻고, 옷도 입어야 해.
깨끗이 씻고, 옷도 입고, 아침밥도 먹어야 해.
깨끗이 씻고, 옷도 입고, 아침밥도 먹고, 이도 닦아야 해.
깨끗이 씻고, 옷도 입고, 아침밥도 먹고, 이도 닦고, 가방도 메야 해.
깨끗이 씻고, 옷도 입고, 아침밥도 먹고, 이도 닦고, 가방도 메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도 해야 해.
깨끗이 씻고, 옷도 입고, 아침밥도 먹고, 이도 닦고, 가방도 메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도 하고, 고양이도 쓰다듬어 줘야 해.

이제 다 됐지? 빨리 가자. 학교에 늦겠다.
엄마, 너무 서두르지 마. 오늘부터 방학이잖아!

바쁜 아침, 줄줄줄 말 덧붙이기 놀이가 시작된다.
학교에 가기 전 아침에 해야 할 일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아침에 해야 할 일이 나열돼요.
저희 집과 사뭇 다르지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고, 아침을 먹고,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빗고, 가방을 메고,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열고요~~ 매일 아침 같은 일상이 반복되지만 매일매일 다른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게임이 생각나요. 아이들과 말놀이를 할 때 많이 하던 게임이지요. '시장에 가면...' 게임이요.
시장에 가면 오이도 있고, 시장에 가면 오이도 있고, 사과도 있고~~ 하면서 점점 단어가 늘어나고, 그전에 말했던 단어를 기억하고
새로운 단어를 생각해야 하는 게임이요. 말 덧붙이기 놀이를 통해 문장 구조를 학습하고 의미에 맞는 단어를 생각하고
띄어 읽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이 책을 보며 우리 집의 아침을 생각하며 말 덧붙이기 놀이를 해봤답니다. 프리다의 아침과 햇님이의 아침은 무엇이 달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