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한글 그리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이미선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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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자신의 이름을 알기 시작한 5살 햇님이입니다.

유치원에서 활동지를 하고 나면 자기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는데

'ㄱ'도 모르는 햇님이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빠, 형 이름을 보면서 자기 이름과 같은 자음, 모음을 보면

너무 좋아하면서 나랑 같다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한글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 자기 이름을 알고 같은 부분을 찾아내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한 번 한글을 알려줄까? 싶어 시작한 책이 있습니다.



그림이 어딘가 낯익어서 누가 그림을 그렸을까 궁금합니다.

첫 장을 여는 순근 아~~ 했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 선생님인 김충원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셨네요. ^^



30일 커리큘럼으로 완성하는 한글 학습책으로

유아인 5~7세를 위한 책입니다.

사실 30일 동안 한글을 다 알기에는 부족한 시간들입니다.

한글을 알아가는 초기 입문용이나

한글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지 마무리나 확인용으로 30일 꾸준하게 하기 좋은 책입니다.


모음과 자음 익히기, 받침 ㄱ글자 익히기

1장,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한글 그리기 놀이책을 할 때

학부모를 위한 지도 꿀팁도 있습니다.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자모음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로 손 풀기를 할 수 있고

그림으로 먼저 다가가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음을 알고, 모음을 알고

자음과 모음을 더하고 나서 한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으며

달라지는 글자를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한 자음 서로 다른 모음에 따라 만들어지는 글자가 다름을 알기에는

아직 5살인 햇님이가 이해하긴 어렵지만

자음만, 모음만으로는 글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장 모음과 자음 익히기가 끝나고

2장 받침 글자 익히기가 시작됩니다.

한글을 처음 익힐 때 통 글자로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익숙한 그림과 글자를 접목시켜 알려주다 보면 그 글자를 통으로 알게 됩니다.

글자가 만들어지는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

한글 공부와 한글 익히게는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집집마다 다 있는 자음 모음 표입니다.

자음과 모음의 길을 쭉 따라가면 만들어는 글자

한눈에 쏙 들어오고 내가 아는 글자 찾아보기 하면 좋은 자음 모음 표네요.

이 책은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도, 한글을 끝맺는 아이도

골고루 도움이 될 책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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