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만에 접는 첫 종이접기 놀이
주부의 친구사 편집부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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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제 딱 세 돌이 된 햇님이는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는 걸 좋아합니다.

매번 종이를 다 잘게 잘게 자르면서 다 잘라 논 것을 자랑하듯 보여줍니다.

엄청 작게 잘라서 정리할 때 애를 먹기도 합니다.


가위질만 열심히 한 햇님이에게 색종이를 사용하여 다른 놀이를 해보면 좋을까? 할 때

종이나라에서 출판한 5번 만에 접는 첫 종이접기 놀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가 솔깃합니다.

색종이로 5번 만에 종이접기로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의심과 함께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 표지만 보아도 햇님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자동차가 있어서

나도 나도 이거 하고 싶다는 말을 계속합니다.


단순히 색종이를 접어서 완성을 한다는 개념보다는

색종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색종이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어

엄마, 아빠도 쉽게 아이와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종이 구기기 놀이, 색종이 뭉치기 놀이, 색종이 찢기 놀이, 종이접기 퍼즐 놀이. 종이접기 창의놀이로총 5개로 나누어지며, 지금 햇님이와 할 수 있는 단계는

종이 구기기 놀이와 색종이 뭉치기 놀이, 색종이 찢기 놀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5번 만에 접는 첫 종이접기 놀이책과 색종이를 준비하였습니다.


준비물 정말 간단 해서 좋습니다.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준비한 후


책을 펼쳐서 어떤 것이 있는지 보고 함께 보려고 하였는데...




결국 햇님이가 좋아하는 가위를 가지고 오더니 또 싹둑싹둑 자르네요.


한없이 잘게 잘린 색종이를 보고는 해맑게 웃는 햇님이


어린이집에서는 종이를 찢어서 붙이기, 모양대로 따라서 오리기, 기본 도형 오리기 등등

색종이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색종이에 대한 친근함이 느낄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다른 활동으로 전환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듯싶네요.


종이나라의 " 5번 만에 접는 첫 종이접기 놀이"

책은 종이접기의 0단계로 색종이와 친해지는 과정과

부모님에게 알려주는 놀이 지침서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소근육 운동과 오감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색종이와

부모와 함께 놀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이접기 지침서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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