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차차차 사운드북 말놀이 뮤직Q
허주혜 지음, 김병남 그림 / 스마트베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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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자동차 소리만 들어도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말하는

자동차 러버 30개월 된 햇님이를 위해

자동차 +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예림당에서 출판한 말놀이 뮤직 Q 알록달록 차차차 사운드북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와 자동차 경찰차가 그려져 있어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1곡 1번 듣기 버튼, 6곡 계속 듣기 버튼과 곰돌이 모양 여러 가지 소리 버튼이 있습니다. 총 6곡의 자동차 관련 노래가 들어있습니다.




알록달록 차차차는 차의 종류와 색깔을 연관 지어 색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햇님이가 가장 좋아하는 차들이 모여있는 바쁘다 바빠!입니다.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청소차, 택배 트럭입니다.



매일 어린이집 하원하는 길에 중장비 차들을 보러 갑니다.

굴착기, 덤프트럭, 불도저, 레미콘, 로드 롤러가 있습니다.

그중 햇님이 최애를 덤프트럭과 레미콘입니다.




하늘을 나는 열기구, 우주를 나는 우주선을 낯설지만 신기해하면서 보았습니다.

비행기와 배는 익숙한 지 계속 가리키며 말합니다.


의외로 씽씽이 바퀴 부분을 가장 열심히 보았습니다.

바퀴가 모여있는 정비소를 보면 동그라미를 그리며 "바퀴"라고 표현을 합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킥보드도 있고, 엄마의 안경, 좋아하는 공,

벽에 있는 시계가 모두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림에 있는 도넛을 매일 떼서 먹는 흉내도 냅니다. ㅎㅎ




노래 버튼이 제목의 그림과 같아서 글씨를 모르지만 찾아서 노래 재생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동그란 바퀴를 이야기하는 햇님이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덤프트럭이 가지고 와서 노래도 들으며 끝부분을 흥얼거립니다.

흔히 알고 있는 자동과 관련 동요와 너무 달라서

처음에 듣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동료란 느낌보다는 재즈? 같은 느낌? ^^

듣다 보니 중독성이 있어서 엄마인 저도 가사를 몰라도 흥얼거리게 됩니다.


아직 노래를 따라 부르는 건 무리이지만 좋아하는 자동차 노래여서 흥미를 갖습니다. 노래의 끝부분만 웅얼웅얼 거리면서 부르지만 만족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와 색깔, 모양, 위치 등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서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손유희도 함께 하니

더 기억에 잘 남는지 항상 노래가 나오면 손유희도 함께 따라합니다.


당분간 햇님이의 최애 사운드북 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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