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삶이 바꾸었다.
학교에 등교해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던 오프라인(?) 수업이 당연했던 작년까지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지금 현실은....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받은지도 언 10개월 정도가 되어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되는 지금 시점에서 언제까지 온라인수업에 적응만(?) 할 수 없다.
이제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 생각이 된다.
별군이 온라인수업을 시작하면서 부터 매일매일 "배움노트"라는 것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별군이 다니는 학교는 저학년부터 "자기주도학습장" 이란 것을 하고 있어서 그날 배운 수업을 정리한다거나, 오답노트로 활용한다거나, 준비가 되지 않은 과목의 필기를 하는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낯설지는 않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자기주도학습장" 그것이 곧 "배움노트"가 되는 4월 어느 날 부터 필기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조금씩 배운내용을 정리하고, 별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요약해서 노트 필기하는 것!!
필기의 중요성도 알지만 어떻게 별군에게 알려주어야하나 지켜만 보던 차에 멀리깊이에서 출판한 "초등노트 필기의 기술" 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