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큰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고, 방사능도 막아주었다. 주민들 10만 명이 대피하였지만 사망자와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실험 중 핵연료가 파열되고 폭발이 일어났다. 핵연료와 방사능이 그대로 퍼져나갔고 콘크리트를 쏟아부어서 원자로를 묻어 버렸다. 직접 사망자는 56명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4천 명이라 발표하였다. 이 사고로 우리나라에도 방사능의 낙진이 떨어졌다.
2011년 일본에서는 큰 지진이 일어났고, 해안가에는 해일이 일어나면서 원자력 발전소를 덮쳤다. 수소 폭발로 방사능이 누출되었다. 원자로를 식히기 위한 바닷물은 방사능에 오염된 채 바다로 흘러들어갔다.
핵연료의 기본이 되는 우라늄 등의 물질은 스스로 신비로운 빛을 낸다. 마리 퀴리는 이 물질이 내는 빛을 방사선이라 하였다. 우라늄보다 훨씬 많은 방사선을 내는 폴로늄과 라듐을 찾아냈다. 이런 핵에너지로 원자력발전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핵에너지로 무기를 만들어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그 밖에도 방사능의 진실과 방사능 사고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원자력 사고를 동화로 이야기해 주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지식과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에너지원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 부분이 다시 한번 핵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었다.
석탄과 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무언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지만 효과도 좋은 만큼 환경과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별군은 방사능, 우라늄, 원자력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더 많은 과학지식책을 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