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란 남의 것을 빼앗으라고 기르는 것이 아니다.
내 것을 지키고 남의 것을 존중하기 위해 기르는 것이다"
곳니는 멧돼지 무리에서 랑니는 만났고, 아버지인 검은 귀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무리의 우두머리란 잠시 잠깐이라도 우두머리 자리를 잃어버리면 깨끗이 떠나닌 것이 산의 법칙이란다"
라고 엄마가 알려주신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과 곳니와 랑니에서 태어난 새끼들
슬픔과 기쁨의 크기가 같았고, 곳니는 눈에서 눈물이 흘렸다.
여러 멧돼지들이 마을을 습격하고, 마을 주민들은 멧돼지를 사냥하고 산을 오르고가 반복되자
대장 곳니는 무리들이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난다.
도망가던 도중 만난 꿍이와 곳니
꿍이는 한 쪽 눈을 잃었고, 곳니는 뒷발 발꿈치를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