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상위권 읽기 쓰기 세트 (전4권) : 속담/격언/이솝우화/옛이야기
마법스쿨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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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7살부터 엄마표 영어를 시작으로 수학 그리고 올해 어휘력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하지만 막상 어휘력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무작정 들이민 받아쓰기, 맞춤법등


도저히 아이가 흥미를 가지지 않았어요.

 

저는 출판사의 인지도보다는 체험북이나 서평도서를 통해서 먼저 아이와 만나본 뒤


아이가 즐겁게 학습할수 있는 도서위주로 홈스쿨을 진행하고 있는데


마법스쿨 에서 나온 마법의 상위권 읽기쓰기


이야기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한테 딱 맞는 어휘력 책이랍니다.



총4권의 마법의 상위권 읽기 시리즈는


1권 속담편 / 2권 격언편 / 3권 이솝우화편 / 4권 옛이야기편


으로 구성되어있지만 꼭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어요.

 

 

 


 저희는 이솝우화편 체험북을 활용하여서 아이가 이솝우화를 할 줄 았는데


전래동화를 워낙 좋아해서인지 <옛사람들의 지혜와 생각이 담겨 있는 '속담>


이라는 문구를 보더니 속담이 좋다면서 속담편을 함께 만나보았답니다.


 


한달 주5일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활용할 스케줄표와


속담편에 담긴 내용들이 초등교과서에 어떻게 연계되어있는 지 한눈에 볼수 있는 표랍니다.


언뜻보기에는 어려워보이지만 마법의 상위권을 활용한 분은 생각이 다를거예요


저또한 그랬기 때문에 꼭 체험북을 만나보는 거구요^^


 


하루분량은 3장/6페이지만 하루 20분만 시간을 내어서 아이와 함께 해주면 좋을 시간이랍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어떤 일을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하늘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속담은 짧지만 그 안에서 얻는 교훈이 아주 풍부하답니다.


 

 


1일차에서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를 배워보았어요.


속담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경필쓰기와 받아쓰기 시험에 대비합니다.


또한 교과서에 수록된 이야기로 독해력과 독서력도 길러준답니다.


자음자와 모음자 쓰기를 확실히 익혀두는 것은 더 어려운 글자를 아는 기초를


튼튼히 할 수가 있어서 초등 기초 문법과 맞춤법, 어휘력까지 향상시켜준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를 응용한 자음과 모음 찾기...


매일 20분씩 4주 읽기. 쓰기 프로그램으로 엄마도 선생님이 될 수 있답니다.



<마법의 상위권 읽기 쓰기>의  주 내용은 초등 1-3학년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선행학습을 고려할때 7세부터 조금씩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매일 20분 4주의 스케줄로 되어있지만 꼭 한달에 한권을 다 활용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매일매일 책상에 앉히지 마세요.


초등맘이 되다보니 정말로 아이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너무 안쓰러울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전 과목돠 주2회에서 주3회로 정하고 있답니다.


영어, 수학 그리고 마법의상위권으로 국어와 어휘력까지 정말 초등생들 바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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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쓰기
초등교재개발연구소 지음 / 넥서스Friends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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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쓰기만 해도 초등 영어가 어렵지 않아요 


주제에 꼭 맞는 그림과 문제로 800개가 넘는 초등 필수 어휘를 학습하는


초등필수 영단어 쓰기



아이에게 기본적인 언어는 꼭 가르치고 싶어서 어릴적부터 영어노출을 시켜주었답니다.


아이가 올해 초등입학하고 직장맘이다보니 차량문제로 계획에 없던 영어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어요


엄마표영어를 하는 아이라서 리스닝,스피킹,리딩은 높게 평가해 주셨으나


단어에서 막혀버렸어요. 엄마표 영어로는 마지막 단계 writing을 올해 시작하려고 했는데


처음 학원상담후 영단어에 대해 초등영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넥서스 Friends에서 나온 초등필수 영단어 쓰기의 목차를 보면


하루에 하나씩  40days로 주5일기준이면 두달이면 한권이 끝나겠네요.


단어가 어렵지 않고 그동안 노출해주었던 익숙한 단어들이 많아서


파닉스를 배운 아이들 현재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무척 도움이 되는 교재랍니다.



하루에 2장씩이라서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해주면 될 것 같은데


그럼 하루분량의 2장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살펴볼께요


< STEP1 >

주제에 맞는 그림으로 단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혀요


< STE21 >

단어를 따라쓰면서 손으로 익혀봅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손으로 쓰는것에 대한 기억은 확실히 다르답니다.


< STEP3 >

주어진 사진을 보고 맞는 단어를 써보고 재미난 퍼즐놀이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준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STEP 4 는 무엇일까요?


넥서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워크시트와 추가 문제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쓰기가  부족하거나 복습이 필요하신분들은 STEP 4단계를 통해서 다지기를 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STEP1에서 그림을 보고 단어를 따라 읽어보고 STEP2 단어를 따라 써 보았어요.


그리고 재미난 퍼즐놀이


사실 STEP1이나 STEP2보다도 더 집중해서 꼼꼼히 퍼즐을 맞추었는데요


은근 퍼즐을 하면서 맞는지 다시금 단어를 찾아보다보니 자연스레 그날 배운 영단어는


바로 바로 머릿속에 저장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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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받는 걸 깜박했어요 - 허락 받기와 사과하기 남자아이 바른 습관 3
줄리아 쿡 글, 켈세이 드 위어드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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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아이 바른 습관 시리즈


허락받기와 사과하기



올바른 품성과 사회성을 갖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이런 규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육아와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더욱 더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서 만들어진


"남자아이 바른 습관"시리즈


꼭 남자아이를 키우은 엄마들이 아니어도 부모라면 다함께 읽어봐야할 도서랍니다.


"알제이~ 오늘도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있는거니?"


요즘 부쩍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있는 일이 많아진 알제이랍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유치원에서는 선생님들이 하원에 꼭 아이들을 버스에 태우지만


초등때부터는 아이혼자 등하교를 해야한답니다.


직장맘이다보니 특히나 아이걱정이 많이 앞서는데 주인공 알제이도 엄마허락없이


친구랑 걸어오면서 공원도 들리고 쥬수도 먹으면서 집에 갔답니다.


당연히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구른 엄마의 잔소리 세례가 쏟아졌겠지요?


그 외에도 알제이는 친구랑 놀다보니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아빠의 컴퓨터를 만지게 되지요.


저희 아이역시 아무리 이야기하고 메모를 해서 주어도


친구와 놀다보면 새까맣게 까먹는답니다.


또한 아이들의 변명?에는 다 그만한 타당성도 있고요.


누나는 혼자서 책을 읽고 동생의 아빠의 무릎위에서 책을 봅니다.


이 아이들은 어떠한 생각을 할까요?



이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뿐 아이라 어른들도 함께 알아야할 것들과


더불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도록 하는 활동지가 있답니다.


전 이러한 활동지는 꼭 아이에게만 시킬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저희집의 경우는 워낙 큰소리를 내는 집이라서 아이들이 특히나 허락받는 걸 두려워해요


거절당할 거라고 단정을 지어버리는 거리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아이들뿐 아니라 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레 아빠도 아이의 시선에서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아이와 아빠의 책읽기를 권유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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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어 봐! - 사라져 가는 야생 동물의 아름다운 초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7
스티븐 월턴 그림, 케이티 코튼 글, 버지니아 매케너 자문, 조은수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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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케이티 코튼 / 그린이 스티븐 월턴

우리집 아이가 만나본 5번째 한울림어린이 도서


나를 세어봐!


 


 

한울림어린이에서 출간되는 대부분의 단행본은 종이의 재질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삽화가 너무 예쁘고 어떤 도서는 귀엽고 또 어떤도서는 신비로워서인지


재질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아이가 읽어본 나를 세어봐!의 도서는 야생의 동물들과 함께 숫자를 배워봅니다.


하지만 6살 넘은 친구들은 "나 숫자 알아요~" 라면서 시시하다고 말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를 세어봐!"의 도서는 다르답니다.

 

 모두 목탄화 로 그려진 사라져 가는 동물들의 슬픈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고 있는 야생동물들...


그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은 생각하게 된답니다.

 

 

보기만해서 따뜻해보이는 에디오피아 늑대가족 여섯마리...


하지만, 이 세상에서 모두 사라지고 6마리만 남는다면?


동물과 배경 그리고 수풀들이 목탄화로 섬세하게 표현된 기법과


문장 하나하나가 마치 시를 읽는 듯한 하지만 강렬하게 전달력있고 흡입력이 있어요

 

 

 

저희 아이는 나란히 줄을 지어서 물을 먹고 있는 얼룩말들이 너무 아름답다며


자기도 도화지에 얼룩말을 표현해 보았답니다.


 

이 책은 기획부터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오직 인간과 야생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책의 저작권료는 모두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열마디 백마디의 말보다


가슴 따뜻한 한 권의 도서로 사랑을 배우고 배려를 배우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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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신은 강아지 - 2015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도서 스콜라 창작 그림책 5
고상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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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페이지에 등장하는 엄마와 주인공 미나이다.

 

도시에서 흔히 볼수 있는 교통체증을 보여줌으로써 나는 도시의 삭막함과 답답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우리집 꼬마는 나와 달리 갑자기 멈춰버린 엄마의 급브레이크

 

그리고 그림에서 보여지는 우스꽝스런 표정이 배꼽을 뺏다.

 

 

첫 페이지는 대부분 책 제목으로 시작함에 비해 신발 신은 강아지는 이렇게


주인공 미나와 강아지의 극적인 만남의 본문 내용이 먼저 시작되고 그리고 속표지가 등장한다.

 

 

 

강아지가 신발을 신고있다는 것은 어딘가에 주인이 있다고 생각한 엄마는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 없자 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난 미니는 너무 신이 난 나머니 강아지가 얼마나 가족을 그리워하는지


모른체 강아지 줄을 사서 산책을 나가게 된다.


이 그림은 우리 꼬마들도 늘 부러워하는 한 장면이다.


놀이터에서 강아지라도 보는 날에는 그 주변을 빙~ 둘러서 한번만 만져보겟다고

 

그럴때마다 강아지 주인인 아이는 어깨가 잔뜩 치켜올라가서

 

집에 돌아온 우리 꼬마들도 강아지를 키우자, 동물을 키우자,


뭐든 제발 키우게 해달라고 졸라대곤 한다.

 

그리곤 사라져버린 강아지...


이 도서에는 노랑과 빨강 딱 두가지가 등장하고 흑백으로 채워진 그림에서

 

그리움, 절망감, 행복함등 연필선의 농도와 명암으로 어쩌면 이리도 잘 표현되었는지

 

나도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엄마와 함께 유기견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물보호소를 찾아간 미니

 

그곳에서 신발신은 강아지를 찾게 되고 미니는 강아지의 원래의 주인도

 

자기처럼 얼마나 강아지를 그리워할지 그제서야 깨닫고 주인을 찾아주기로 한다.


나도 어릴적에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는데 하루는 열린 문 사이로 강아지가 나가버린줄 알고


온동네를 휘집고 다니면서 발을 동동 구르면 찾아다닌 기억이 있다.


 

원서의 유기 동물 입양 방법이 미국 사정에 맞춰진 내용이기에

 

이 책의 마지막에는 한국의 유기 동물 입양 방법으로 수록하였다고 한다.

 

강아지나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에는 항상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깨닫을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입양하기전에 정말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유기견이 아직은 무엇인지 책임감이 무엇인지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8살 꼬마아이


읽을 읽으면서 무거운 주제는 뒤로한채 귀여운 재롱둥이 신발 신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가고 손,발,앉아등 강아지와 훈련하고 노는 장면에만 아주 부러움을 팍팍 날려주셨다.



우리집이 신발 신은 강아지가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우리집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콜라에서 출간된 그림책 신발 신은 강아지

 

이책의 모티브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상하게 되어서인지

 

아이들에게 좀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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