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의 정석 - 초보자도 연봉만큼 수익 내는
김지영 지음 / 경향BP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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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의 정석

지은이 김지영

출판사 경향BP



찬바람 불땐 배당주라는 말이 있다.

연말에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많기에, 찬바람 불때 매수하자는 취지의 말이다.

나 또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서, 안락한 노후를 꿈꾸기에 관심있는 분야였다.



*배당투자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들


배당주 투자를 하겠다하면서, 용어도 잘 모르고 시작할 순 없다.

아니, 시작하였더라도 지금이라도 공부하면 된다!

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현금배당, 주식배당, 배당기산일, 배당락일!

배당률, 배당수익률이 사실 같은 말일 줄 알았는데, 책을 읽고 제대로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설명도 어렵지 않아서 이해하기 쉬웠고, 표는 이해를 도와주었다!


맥쿼리인프라는 사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인데,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매수했었다...

'회사 이름이 특이하네?' 하고 정보와 배당을 더 공부하지 않은 내가 챙피했다.

그래도 이 챕터를 통해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여 그 자산에서 나오는 이용료를 받거나, 타사에 보유한 자산을 높은 가격에 매각하여 차익을 얻는 상장된 인프라투자펀드] 라는 정보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벼농사 DNA

이 부분 참 재밌었다.

나도 살면서 참 많이 느끼게 되는 [경쟁과 비교의 문화]...

요즘 비교, 남보다 우월하다고 자랑, 갱쟁에서 우위에 선 점을 뽐내고 싶은 자랑이 모두 [SNS 때문이다.]라는 답변으로 귀결되는데, 약간 3% 모자란 답변이다 싶을때가 있었는데,

벼농사 DNA부분이 참 재밌었고, 모자란 3%를 꽉차게 채워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읽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표지에서 하단 은색 둥근 별 모양에 있는 챕터들에

내용이 풍부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지에서도 잘 드러내주어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배당주 투자 예시

*배당주 투자 원리

*배당주 매도, 매입 시점

*배당관련 정부 정책

내 이번 서평에서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지만, [배당주 매도, 매입 시점]에 대한 챕터도 유익한 내용이 참 많았다. 사는 시점보다 파는 시점이 더 어렵기에, 도움되는 좋은 내용이 많았다.

포트폴리오를 짤 때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라 조만간 다시 읽으며 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려고 한다.^^

'배당주에 관심은 있는데, 어려운 책은 힘들어요.'라고 생각하시는 분께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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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 여러 국가의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탐구 현대지성 클래식 53
애덤 스미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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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중의 고전, 성경 이후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일컫는 "국부론"을 만나보게 되었다.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이었다!


표지가 참 예쁘다.

<국부론>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괜히 다가가기 어려운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는데, 책 표지가 상쇄시켜준다.

최근 경제학 책에 재미가 많이 붙어있던 참인데, 모든 경제학 사상의 으뜸가는 책인 국부론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다닐때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외웠던 기억만 있지, 그 깊이와 부연 설명을 잘 몰랐었다.


애덤 스미스와 책에 대한 소개.

그리고, 나는 애덤 스미스가 원래는 경제만 공부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논리학, 도덕철학 교수로 활동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원래 도덕철학 교수님이어서 그런지, 국부론은 내가 느끼기에도 인간 내면 기저에 있는 도덕을 기본으로 하여 쓰여졌다는 느낌이 종종 들었었다.

근래에 '도덕이 없다' 싶은 사건 사고가 왕왕 뉴스에서 보이는 만큼, 도덕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같은 세상에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소개에 나와있듯, 1763년, 당시 버클루 공작을 인솔해 프랑스 등 유럽 일주 여행을 했던것이 좋은 영향을 무척 크게 준 것 같다. 시야가 넓어지고 많은 지성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보도 얻고 더 깊이 생각했으리라 미루어 짐작한다.



[들어가는 글과 저작 개요]

논리정연하게 잘 쓰여져있었고, 맛보기의 개념이 아니라 정확한 요약이었다.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며 요즘 같이 데이터 취합이 빠른 시대가 아닌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책을 썼을까 존경스럽고, 애덤 스미스의 관찰력이 정말 놀라웠다. 못을 만드는 공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인상 깊었다.

단순히 산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음을 독자로부터 느끼게 했다.

책에 대한 소개에 나와있듯, 10년동안 이 대작을 집필했다고 한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관찰하고 또 관찰하며 정말 논리적으로 책을 쓴 애덤 스미스는 정말... 더 이상 말 할것도 없는 대단한 사람이고 그의 정성과 논리가 독자에게는 정보 전달 뿐만아니라 감동도 준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등장 이전에는 금과 은을 축적해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는 "중상주의"사상이 강했다고 한다.

이해는 된다. 국고에 금과 은이 있으면 전쟁을 치뤄도 든든했으리라, 그리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에 금과 은만큼 좋은게 있었을까.

그런데 나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노동"을 중요하게 다루는 점이 참 좋았다. 나 또한 근로자, 노동자이기에 "노동"의 가치, 소중함을 고전에서부터 멋지게 정리해주고 중요성을 설명해준 애덤 스미스에게 고마웠다.

마지막으로, 애덤 스미스의 또 다른 책, <도덕감정론>을 읽어볼 생각이다.

도덕감정론 - 국부론 두 권을 같이 읽고 내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밑줄치고 싶던 부분도 많았는데, 종이가 얇은편이라.. 책이 찢어질까 우려되어 밑줄은 치지 못했다.

대신 옆에 두고 다시, 또 다시 읽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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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사비 털어 호텔 150군데 다니고 찾아낸 돈 버는 마케팅 인사이트 23
정재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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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나 자신을 브랜딩 하라는 내용이 몇년전부터 유튜브, 도서 등에서 자주 주제로 다뤄서 어느정도 흥미는 있는 주제였다. 특히나 언젠가 내 사업을 하게 될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에서’ 멈췄었다.

‘나’를 브랜드화 한다는건 굉장히 고찰이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었고, 현실의 나는 출퇴근을 반복하고 (회사 생활 즐겁게 하는 편이지만) ‘나 자신을 브랜드화’하는것에는 한 발짝이 아닌 한 세 발짝쯤 떨어져있었다.

퍼블리 인기 콘텐츠 1위!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저자 정재형 / 출판사 21세기북스


*우리가 그 돈을 주고 호텔에 가는 이유

해당 챕터에서는 일명 ‘호캉스’를 가게 하는 이유가 잘 설명되어있었다.

1. 비일상적 삶을 누리는 행복감, 공간을 누리는 자존감 상승

2. 사적인 공간(자유로움)

3. 안정성과 보장성

4. (5성급 호텔이라면) 희소의 가치

이 부분을 보고 지난날 내가 호텔에 가는 길에서의 기분, 호텔에 묵을때의 기분을 생각해보았는데 정말 정확히 서술하셔서 뜨끔할 정도였다.

또한, 언젠가부터 개인적으론 호캉스에 재미를 잘 못느꼈는데, '호텔에 가는 이유'를 보고 역으로 생각했을때,

나는 집에서도 충분히 사적인 공간이 있고, 안정성을 누리고 있었기에 근래에 호캉스에 재미를 못 느낀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자주 [정리하면] 하고 앞의 내용을 정리해주는데, 요약이 잘 되어 있어 기억에 잘 남았다.

글씨체와 문단간의 간격도 좋아서 읽기 편했다.

*신념이 밥 먹여주는 이야기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고, 밑줄을 많이 쳤던 챕터이다.

내 생각엔 이 챕터가 '브랜딩'에 가장 뿌리가 되는 내용이라고 느꼈다.


'속도전'

작년에 악기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했는데, 악기를 워낙 오랜만에 만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조건 빨리만 해내려는 내 모습에 사뭇 놀랐다.

습득을 빨리 하려는게 아니라 박자를 무시하고, 이 악보 한 장을 빨리 빨리... 일을 쳐내듯이 빨리 쳐내듯이 악기를 연주하려고 했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그리고 나도, 매일이 속도전인데, 이 챕터를 읽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할 수 있었다.


정체성에 관한 부분!

기존에 유튜브나 다른 책에서는 '나 자신을 브랜드화 해서 메이킹 머니를 하십시오' 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을때, 어딘가 공허했다.

물론 중요한 이야기인건 이해하지만서도 뭔가 공갈빵 같달까...

그런데 이 챕터에서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이 '돈'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것이다/ "말하지 않은 꿈" / "나만의 솔직한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 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고, 더 이상 나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게 공갈빵이 아닌 속이 꽉~찬 호두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가 진실로 말하지 않은 꿈과 솔직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생각 정리가 덜 되어 나의 말하지 않은 꿈과 이유는 공유하기 어렵다.

더불어, 에피소드로 반얀트리의 창시자 호권핑 회장의 에피소드가 인상 깊었다.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또한 호텔을 주제로 한 책인데, 호텔과 관계 있는 인물의 에피소드를 차용한게 참 좋았다. 전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있고, 정말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담아서 정리까지 잘 한 좋은 책이다.

*당신은 왜 그 일을 하는가


이 챕터를 읽고, 저자가 추천한 [테드(TED)의 'Start with Why'] 강연도 찾아보았는데 이해를 더 높여주었다.

그리고 이해가 되니 일을 대하는 마음에 동기부여가 되는 걸 느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신념은 쉽게 따라 할 수 없다.] 신념의 힘이다.

이 책을 읽기전, '혹시 단순히 호텔을 따라 하십시오' 라는 내용일까, '내가 갔던 호텔을 자랑 좀 할께~ 라는 내용일까' 라는 안해도 되는 걱정을 약간 했었는데, 정말 불필요한 생각이었다.

'나'자신을 브랜딩할때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 생각할 주제를 주고 생각할 힘도 길러주는 좋은 책이었다.

옆에 두고 종종 다시 꺼내보려고 한다.

좋은 기회로 만나볼 수 있어서 감사했고, 서평과 별개로 정말 내가 읽어보니 좋았어서,,,

'전 셀프 브랜딩에는 관심없어요'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브랜딩, 마케팅을 넘어서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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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스 -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맥락의 뇌과학
이인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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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퍼펙트 게스>를 서평단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재미있게 읽었고, 그 서평을 나누고 싶습니다.^^


'뇌과학책이면 많이 어렵지 않을까?' 라고 우려하실 수도 있는데, 저처럼 카페에서 읽기에도 무리가 없고 편하게 잘 읽었습니다.^^


[프롤로그]


프롤로그에 요지가 잘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이 책은 [뇌가 맥락이라는 정보를 어떻게 형성하고 활용하는지 소개] 하는데에 포커스를 맞춘 책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맥락에 대해 이해가 생겼고, 저자께서 희망하신대로 '맥락 설계자', '맥락 집행자'에 한발짝 가까워 진것 같습니다 ㅎㅎ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치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의 뇌 차이 해당 챕터에서 유재석님에 대한 사례가 정말 적절했습니다.

이 책에서 많은 사례를 보는데, 정말 이해 잘 되는 좋은 예시였던 것 같아요.

더 나아가 눈치 뿐만 아니라 재치도 맥락과 관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부 안의 [저렴한 와인이 비싼 와인이 되는 마법] 챕터도 재밌었습니다.

맥락정보가 음식의 맛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경우는 와인 맛에 대한 평가가 와인의 가격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는 예시도 잘 이해되었습니다.

와인의 가격, 제조국의 정보 등 미각 외적인 맥락 정보가 정보처리의 편향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솔직히 인정이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 또한 [가성비 와인 추천]보다는 얼마 생산되지 않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다, 선물 받은건데 비싼 와인이더라. 할때 더 맛있고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한적이 있기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던 대목입니다.


마지막으로 경험을 만드는 스토리텔링과 프레이밍 챕터도 재밌었습니다!

해당 챕터에 [매체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는 콘텐츠에 대중의 뇌가 집중해서 몰입적 경험을 하게 만드는]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야기꾼'에 대한 챕터구나~ 했는데 그걸 넘어서 콘텐츠를 보는 이의 뇌에서 해마가 특정 맥락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프레이밍 혹은 맥락을 잘 짜서 전개한 후 갑자기 그 맥락을 벗어나는 이야기를 전개하는 요소를 통해 우리의 해마가 다시 어떤 맥락인지 파악, 해석 하기 위해 몰입한다는 내용이 신기했습니다.

만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반전" "자극적 요소"를 넘어서 보는이의 해마가 몰입 할 수 있을 스토리를 고려해서 만든다면, 정말.... 제작자의 상상력과 논리력, 설득력이 엄청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또한 글을 쓰는데, 아직은 소설을 창작하진 못하지만 ㅎㅎ 주로 경험이나 제가 읽은 것들을 씁니다.

이를 읽는이로 하여금 흥미, 몰입을 느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는 더 잘 써보자는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모쪼록 저는 즐겁게 읽었습니다. 뇌과학에 흥미를 조금 가졌는데, 너무 어려운책은 주저된다 하시면 [퍼펙트 게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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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여덟 기둥
Harry Kim 지음 / 더메이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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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부의 여덟 기둥>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부의 여덟 기둥

저자 : Harry Kim

출판사 : 더메이커

서론이 요약이 잘 되어있었다.

부를 구축하는 여덟개의 기둥은

소득(패시브 인컴)

재정

지혜

관계

존경받음

리더쉽

평안

내 경우엔 “일”과 “존경받음”을 두 번 읽었다.

일의 고차원적인 의미인 소명은 일에 대한 최고 가치의 동기 부여라는 말이 좋았다.

존경받음 부분에서는

아무도 존경하지 못하는 삶은 가장 불행하고, 누구에게도 존경받지 못하는 삶은 가장 비극적이라는 말이 내 마음속 깊은곳을 두들겼다.

‘나’는 누구를 존경하는가, ‘나’는 누구에게 존경받는가 생각할 거리를 주어서 좋았다.

돈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 챕터에 나오는 부분인데, 마음에 드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했다.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는 우리의 건강과 관계와 미래 그리고 행복을 빼앗아간다. 라는 내용에서 나 또한 ‘만족’을 잊고 ‘더, 더’를 추구하고 살고 있다는 점을 상기 시켰다.

돈에 너무 예민하지 말고,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는 내용도 울림을 주었다.

새로운 물건, 남보다 비싼 물건, 차, 집을 앞다투어 경쟁하고, ‘나’보다 덜 가진 사람을 무시하는게 너무 만연한 세상인데, 내가 형광펜 친 부분인 [돈으로 타인을 평가하면 돈의 노예가 된다. 일당과 연봉 그리고 재산이 얼마든 이들 대부분은 성실한 삶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라는 부분에서, 앞선 부를 구축하는 여덟개의 기둥 중 하나인 “존경받음”과 일맥상통했다.

주머니 사정이 어떠하든 성실한 삶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했고, 언젠가 나도 무시 당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불쾌감을 털어내고, 이 땅에 두 발 딛고 성실히 살자고 내 마음을 환기시켰다.

‘나’보다 여유 있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것이고, ‘나’보다 여유가 더 없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것이다.

각자의 속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사회에 이바지하고 주어진 ‘내 시간‘을 잘 쓰자는 마음을 먹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자!

이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는 기부!

해당 챕터에서 [기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만족감도 높인다. (탈무드)] 부분이 참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내 경우엔 종교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서 종교를 통한 기부 활동은 안 하고 있다.

여튼, 몇년전에 급여를 받으면 매달 소정의 금액을 자연재해(산불 등)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거나,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곳에 기부를 했었다.

기부를 하면서 잘 극복하길 응원하는 마음도 같이 보내며 기부 할때 마다 기록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나’의 주머니 사정이 더 중요해져서 기부를 멈추었었다.

이번에 ‘기부’에 관한 내용을 많이 읽으며, 기부를 멈추고 나서의 나의 기분은 어땠는지 생각해보았는데

‘뿌듯함’이 줄어들었던것 같다.

‘뿌듯함’이 있으면 나에게 일 하는 동기부여가 더 될 것 같기에, 올해는 다시 이전처럼 기부하고 나누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나 자신과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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