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부론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 여러 국가의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탐구 ㅣ 현대지성 클래식 53
애덤 스미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평점 :
고전 중의 고전, 성경 이후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일컫는 "국부론"을 만나보게 되었다.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이었다!

표지가 참 예쁘다.
<국부론>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괜히 다가가기 어려운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는데, 책 표지가 상쇄시켜준다.
최근 경제학 책에 재미가 많이 붙어있던 참인데, 모든 경제학 사상의 으뜸가는 책인 국부론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다닐때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외웠던 기억만 있지, 그 깊이와 부연 설명을 잘 몰랐었다.

애덤 스미스와 책에 대한 소개.
그리고, 나는 애덤 스미스가 원래는 경제만 공부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논리학, 도덕철학 교수로 활동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원래 도덕철학 교수님이어서 그런지, 국부론은 내가 느끼기에도 인간 내면 기저에 있는 도덕을 기본으로 하여 쓰여졌다는 느낌이 종종 들었었다.
근래에 '도덕이 없다' 싶은 사건 사고가 왕왕 뉴스에서 보이는 만큼, 도덕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같은 세상에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소개에 나와있듯, 1763년, 당시 버클루 공작을 인솔해 프랑스 등 유럽 일주 여행을 했던것이 좋은 영향을 무척 크게 준 것 같다. 시야가 넓어지고 많은 지성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보도 얻고 더 깊이 생각했으리라 미루어 짐작한다.


[들어가는 글과 저작 개요]
논리정연하게 잘 쓰여져있었고, 맛보기의 개념이 아니라 정확한 요약이었다.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며 요즘 같이 데이터 취합이 빠른 시대가 아닌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책을 썼을까 존경스럽고, 애덤 스미스의 관찰력이 정말 놀라웠다. 못을 만드는 공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인상 깊었다.
단순히 산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음을 독자로부터 느끼게 했다.
책에 대한 소개에 나와있듯, 10년동안 이 대작을 집필했다고 한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관찰하고 또 관찰하며 정말 논리적으로 책을 쓴 애덤 스미스는 정말... 더 이상 말 할것도 없는 대단한 사람이고 그의 정성과 논리가 독자에게는 정보 전달 뿐만아니라 감동도 준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등장 이전에는 금과 은을 축적해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는 "중상주의"사상이 강했다고 한다.
이해는 된다. 국고에 금과 은이 있으면 전쟁을 치뤄도 든든했으리라, 그리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에 금과 은만큼 좋은게 있었을까.
그런데 나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노동"을 중요하게 다루는 점이 참 좋았다. 나 또한 근로자, 노동자이기에 "노동"의 가치, 소중함을 고전에서부터 멋지게 정리해주고 중요성을 설명해준 애덤 스미스에게 고마웠다.
마지막으로, 애덤 스미스의 또 다른 책, <도덕감정론>을 읽어볼 생각이다.
도덕감정론 - 국부론 두 권을 같이 읽고 내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밑줄치고 싶던 부분도 많았는데, 종이가 얇은편이라.. 책이 찢어질까 우려되어 밑줄은 치지 못했다.
대신 옆에 두고 다시, 또 다시 읽으려고 한다.
#애덤스미스
#애덤_스미스
#국부론
#현대지성
#현대지성_클래식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고전
#고전추천
#도서추천
#책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