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와 노랑통닭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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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잘 교육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들과 이론들 속에서 부모와 교사가 어떤 중심을 잡고

아이들을 교육하냐는 것은 정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 중심을 어떤 것으로 잡아야 하느냐는 늘 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이고 생각하게 하며

맞는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듯 하다

(딱 이거다 하는 정답이 없음에도 우리가 늘 고민하는 이유이기도하다.)

이 책은 동기와 강화 인지에 대한 많은 연구들과 결과

또 실험들을 소개하며 우리가 어떤 중심을 잡고 아이들을 교육해야 할지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것을 몇줄 남겨보면...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말을 배웠고 인징능력과 성취도는

노력에 의해서 개선되고 바꿀수 있다는 이론이라고 한다.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끈기는 중요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인지 역량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끈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끈기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분이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자녀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긍정적인 것을 가르치거나

또 는 가장 치명적인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의식하지 못하면서도 어떤 것을 가르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ㄹ

부모나 교사의 말과 행동을 토앻서 아이가 무력감을 학습할 수도,

전혀 반대의 것을 학습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고 한다.

재능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아닌

노력에 대해 칭찬을 해주자.

그릿, 성장마인드셋, 셀프컨트롤 등은

21세기 동기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인지 역량이 단일 요인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기억하자.

faling 이 아닌 not yet 을 기억하자.

실패한 것이 아닌 아직 배우는 중임을.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어졌다.

나 스스로에게도

인지역량을 바탕으로 어릴 떄부터 시작한 작은 성취가

강화가 되고 이렇게 선순환 사이클로 쌓이면

큰 프로젝트가 이뤄진다.

부모의 체계적인 강화가 있다면 말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많은 이론과 실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그래서 우리가 현 생활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강화를 해주고 작은 성취들이 쌓이게 해줘야 하는지

실천적 방법들이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는거 같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더 자세하게 다루어 졌으면

실행하기 좋았을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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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 길 잃은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7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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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 읽어보고 싶었따.

이미 우리집에 4권의 책으로 함께 하고 있는 영국의 작가

샘 어셔의 그림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남매도 좋아하지만 나도 너무나 좋아하는 늘 상상력 자극되고

모험가득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샘 어셔의 그림책이니 아묻따였다.

SNOW, RAIN, SUN, STORM 이 4권의 책은

이미 읽고 또 읽은 책인데 이렇게 LOST는

한글책으로 먼저 만나니 우리집 막둥이부터 꺼내서 혼자 스스로 읽게 된다.

날씨가 흐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날 아침.

정말 꼼짝도 하기 싫은 아침에 할아버지는 재미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나를 데리고 안경점, 도서관 철물점을 가지요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서 만든것은 썰매.

배경이 겨울우니 지금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 좋아요.

얼마전에 눈내렸던 날의 기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엄마가 어릴 때 탔던 썰매 이야기도 해 주었답니다.

저도 순간 동심의 세계로 들어갔어요

(우리 할아버지 생각도 나더라구요~)

썰매를 타다 길 잃은 강아지를 찾다가

샘 어셔 그림책 답게 상상의 나라가 펼쳐지죠.

환상과 모험이 있는 그림과 내용이

아이들 상상력도 자극하고 모험심을 불러 일으키는거 같아요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작가인건 다 이유가 있어서 겠죠?

할아버지와 잃어버린 강자리를 찾았을까요?

유독 한파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겨울은

샘 어셔의 LOST 길 잃은 날의 기적 읽으며

책으로 떠나는 상상여행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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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 소원어린이책 13
성주희 지음, 유경화 그림 / 소원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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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없애주는 마카롱.

제목만 읽어도 기분이 좋다

요즘 걱정 없는 사람은 없고, 특히 아이들은 더 걱정이 많아 보인다.

내가 학교 다닐때도 이런 걱정을 했나 싶은 것 까지 걱정을 하니 말이다.

물론 걱정을 하면서 또 배우고 성장하는 부분이 있지만

너무 사소한 것 까지 하는 걱정은 나에게 득이 되지 않으니

걱정은 그만 줄이는게 좋을것 같다.

그런 우리 아들, 딸이 이 책을 읽고 정말 재미있다고 두세번을 읽었다

걱정두병이 있는 기우와 그 친구 해소 사이를 배경으로

걱정에 대한 메세지를 자연스러운 스토리 속에 녹아지게 했다.

어떤 걱정들을 하는지, 그 걱정이 무엇인지등

다양한 걱정이 나온다.

우연히 피씨방에서 구매해서 받게된 걱정을 없애주는 마카롱 유리병은

정말 나도 하나 가지고 싶은 유리병이다.

하지만 이 유리병을 사용하려면 규칙이 있다.

1. 매일 당신의 걱정을 종이에 적어 유리병에 넣으세요.

2.유리병에 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이 생깁니다.

3.마카롱을 먹으면 걱정이 사라질 것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매일 적어야 하는 걱정.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는데...

기우는 이 병을 사용하여 걱정이 없어지고 말그래도 인싸가 되는데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 걱정이 없어

매일 종이를 써 넣지 않아 생긱는 일들,

그 안에서 걱정에 대한 갈들과 마음들을 내가 마치 기우가 된 것 처럼

감정이입하여 책을 읽게 된다.

아이들과 같이 읽은 나도 공감하며 위로가 되었던

걱정을 없애주는 마카롱

제일 기억에 남는 문구로 글을 마무리 해본다.

p 103

걱정만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 보라.

........(중략) 우리가 걱정하는 일 중에 하나가 정말 일어나더라도

그건 내 탓이 나니니까 절대 자책하지 말라고 했어.

내가 어찌해 볼 방법이 없는 일에는 마음을 쓰지 말래.

나에게도 둘째에게도 힘이 되어 준 말.

우리 딸 걱정은 반에서 공기놀이를 제일 못해서 걱정이라고 그랬는데

우리 걱정만 하지 말고

겨울방하게 연습을 해보자고 했다.

이렇게 걱정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을 가지게 해준

걱정을 없애주는 마카롱 이야기다.





-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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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4 - 고양이섬에 웃음을 퍼뜨리는 하나도 안 웃긴 책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4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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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시리즈를 좋아했던 우리집 초3아들.

그런데 제로니모의 퍼니월드가 있는줄은 몰랐다.

제목부터 취햐저격!

웃음을 퍼드리는데 하나도 안 웃긴 책이라니.

역시나 도착하자 마자 아들이 제일 먼저 집어 들고 읽어본다.

이 책은 제로니모환상모험 시리즈 처럼 글자들이 임팩트있다.

그 단어를 설명하는 느낌이 색이나 형태에서 나타나니 기억에 오래 남으리라.

그래서 아이들이 천천히 읽으며 그 단어를 더 자세히 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 책 전체에서 말하고 싶은것은 종이에 대한 이야기

불법 출판이 아닌 정식으로 출판된 책을 봐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잘못된 방법, 잉크를 사용하면 책이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으며

잉크 또한 번진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다.

감정표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묘사되어 있고

우리 아이들이 글을 쓰거나 일기를 쓸 때 이런 다양한 표현들을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콧수염이 파르를 떨릴 정도였어.

살금살금해라

생선가기 하나만큼도 웃기지 않단 말이야

모짜렐라치즈 천개에 코 박을 일이.

이런 표현들이 (더많다.) 너무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장들인거 같다.

찍찍신문사의 제로니모 스틸턴의 가짜책이

야옹리우스 (고양이나라) 황제 나라에서 판을 치면서

그 가짜책을 만들어 낸 진짜 범인을 찾게 되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다양하고 독특해서 이름만 읽어도 재미가있다.

누가 범인이고 어떻게 그 범인을 잡는지 알고 싶다면

아이들과 이 책을 직접 읽어 보시길~

우리집 삼남매도 모두 재미있어 하고

무엇보다 책이 잘못 만들어 지면 어떻게 되는지, 종이는 어떤것에서 발전을 했고

지금 어떻게 발전해 가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니

제로니모 퍼니월드 다른 시리즈 들도

찾아서 같이 읽어 봐야겠다.

책이 전체적으로 지루할 틈이 없이 쓰여졌고

알아야 하는 이야기들도 정리가 되었있다.

마지막 찍찍신문사내부와

쥐토피아 신도시와 찍찍랜드 지도를 보면서

지명 이름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책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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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스쿨혁명 - 메타버스세대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
김은형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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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 자체가 기계와는 가깝지 못하고

유행?에도 뒤떨어진 사람이다.

남들 싸이월드 시작하고 막 재미있어 할 때는 안하다가

친구가 이거 안하는 사람 없다해서 시작했고

페이스북도 카카오스토리도 다 늦게 시작해서

남들 시시해 할 때 혼자 열을 올렸다.

그리고 인스타크램도 난 그거 안하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늦게 시작해서 지금은 제일 열심히 활동하는 sns가 되었다.

지금도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어떤 세계들이 이미 움직이고 있음을 안다.

뉴스나 기사에서 많이 접해온 메타버스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어떤 세계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아직 접해보지 않았고 해보지 않아서 일텐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모르고 살 수 없는 세상이리라..

그래서 제목을 보고 메타버스 라는 세상이 오고 있다는데

그럼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어 보고 싶었다.

솔직히 처음부분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을 

왔다갔다 하며 살아야 하는 세대임은 분명하니

이 안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싶었다.

(아직도 내가 메타버스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듯 하다. )

집에서부터 시작되는 교육이 어떤 교과의 교육이 아님을,

부모가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이 교육이고

그안에 다양한 경험과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면

굳이 메타버스 안에서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거기서 

대리만족을 하며 살지는 않으리라는 말.

(내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이런 뜻인거 같다. )

학교라는 공교육의 패러다임도 다함꼐 같이 변화되어 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을 

p321에서부터 p 323 에 압축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치게 하며

그것이 현실과 어떻게 마주잡고 함께 가야 하는지

또 어떤 상황이 되었을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게 하는 마음.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소중한 것은 나이며

나를 위한 선택은 내가 스스로 해 그 책임도 져야 하는 것을

삶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그것으로 살아가게 하는 그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 같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되어

당당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이 책을 한번 읽고 다 이해했다면

나 스스로에게 거짓말인거 같아

어느 날 또, 문득 한번 꺼내어 읽어 봐야겠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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