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 친구와 함께라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타냐 슈테브너 지음, pansha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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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막둥이가 책을 읽다가 엄마에게 다가오더니 물어 봅니다. 


"엄마는 동물과 말하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식물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하맘은 고민을 잠깐하고는 


"엄마는 식물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어."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랬더니 막둥이가 "릴리는 이 두가지 능력이 다 있어요."라고 말해주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에 대해서 쫑알 쫑알 설명을 해 주기 시작합니다. 


지난 여름방학 전에 막둥이가 매일 재미있어 하며 읽었던 책이 바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였는데 


이번에 스페셜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친구와 함께 라면! 이 


나왔다고 해서 선물해 주었답니다. 


역시나 받자마자 엄마 최고를 외치며 바로 읽어 내려 갑니다. 


그러고 나서는 엄마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정말 재미있다고 


스페셜1이기 때문에 분면 스페셜2도 나올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동물원에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 인기있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릴리는 동물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해결해 냅니다.. 


이 책은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편에서 나왔던 동물들과 함께 


악당에게 끌려간 말(메를린)을 구하기 위한 과정이 담겨있어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며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 지고 


나와 함께 하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주는 동화랍니다. 


말 메를린을 구하기 위해 똘돌 뭉친 동물 친구들. 


이 친구들과 함께 악당에게 끌련 메믈린을 구할 수 있을까요?


동물들과의 우정이야기를 통해 


나와 친구들의 우정도 생각해 보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여름방학에 재미있게 읽을 동화책으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추천해요. 


번외편아닌 동물과 말하는 릴리도 아이들과 읽어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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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슈퍼 에디션 : 옐로팽의 비밀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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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고 책장 정리를 하더니 


전사들 시리즈를 모두 자기 책상 옆으로 옮긴다. 


흐름이 끊기는게 싫어서 한번에 읽는 다고 방학이 된다고 기다린 아들은 


이번 여름방학은 전사들과 불태워 본다고 한다. 


아들에게 선물하고 아들이 너무 애지중지 아끼고 좋아하는 책이라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읽다가 전사들 여러 종족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하맘. 내가 더 재미있게 빠져들어 


이번에도 전사들 슈퍼에디션 옐로팽의 비밀을 만났다. 


옐로팽 느낌에 맞게 표지도 책갈피도 노랑이다. 


아들은 슈퍼에디션은 아직 읽지 않고 전사들 시리즈를 한권씩 읽고 있는데 


아들은 전사들을 다 읽고 슈퍼에디션을, 


하맘은 슈퍼에디션을 다 읽고 전사들을 읽어 보기로 했다. 


전사들과 하맘이 재미있게 읽고 있는 #별을쫓는자들 도 


에린헌터가 쓴 책이다. 


에린헌터가 사람 이름이 아니고 여러명의 작가들이 모인 팀이다. 


전사들은 케이트 캐리 / 체리스 볼드리 . 빅토리아 홈즈가 썼다고한다. 


에린 헌터의 책들은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느낌에 글이 많은데 


이 팀이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하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팀이라고 한다. 


그래서 에린 헌터의 책들을 읽으면 자연을 사랑하고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함을 다시 느낀다. 


천둥족의 위대한 치료사 옐로팽이 그림자족의 전사가 되는 꿈을 버리고 


치료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림자족을 떠나 천동족으로 오기까지의 뒷이야기를 


전사들 슈퍼에디션 옐로팽의 비밀에 담고 있다. 


전사들 책을 읽으면 사람의 시점이 아닌 


고양이들의 시점으로 모든것을 표현하는 것들이 인상깊고 


읽는 내내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을 오가며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내가 전사들 중 한마리의 고양이가 되어 버리는 느낌이든다. 


책을 받고 프롤로그만 읽었는데 벌써 두근거린다. 


별족에게 들은 예언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패더포(옐로팽)의 


그 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가 된다. 


여름방학에 아들은 전사들을 엄마는 슈퍼에디션을 읽으며 


종족들의 이야기에 빠져봐야겠다. 


슈퍼에디션에 들어가 있는 마지막 만화는 


전체 이야기를 마무리 하며  읽기에 좋다. 


전사가 되기위해 그림자족에서 훈련받던 고양이가 


천둥족의 치료사가 되는 옐로팽의 비밀이야기. 


모두가 이 이야기에 빠져 보았으면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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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 나지훈 교수의 소아청소년 두통 길잡이
나지훈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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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제목이 이 책을 꼭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했다. 


요즘 초5 딸이 머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부모인 우리가 볼때는 뭔가가 하기 싫어서,


주위에 스트레스 요소가 있어서 핑계를 대는거 같고 


꾀병인거 같다고 느끼는  상황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고 


우리 아이가 왜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지 알게 되었다. 


주관적이고 특히나 아이들의 두통은 너무나 주관적이여서 


객관적이 지표나 일률적인 정의를 내리기 힘든 두통인데 


이것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천천히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 이 책이라 내가 읽어 볼 수 있음에 든든하다. 


두통에 대한 이해를 하고 


원인이 불명확한 일차두통 ,  원인이 명확한 이차두통에 대해 


전문적인 선생님의 의견과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소아청소년 두통 치료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이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20개까지 


우리아이 두통에 대한 궁금한것들을 읽어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차두통은 2차성징에 관련되어 이때 아이들이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에 


우리 아이를 조금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목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무조검 꾀병이라고 쉽게 넘기지 않고 


아이의 말에 더 집중하며 관심을 가지고 들어 주기로 


남편과 이야기 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생활습관교정치료는 두통을 넘어 


우리의 일상생활이 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인거 같아 메모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유머러스한 태도 / 생각비우기 / 몰입적 사고  /몸을 움직이기 


이 부분을 읽고 감사했던 것은 우리 아이와 대부분 잘 하고 있는 것이라 


둘째의 두통이 성장에 따라 오는 것임을, 호르몬에 따라 오는 것임을 다시 인지하고 


더 잘 관찰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을 잘 들여보자 다짐했다. 


잠을 잘 자고 (요즘 아이가 잘 자지 못해 더 관찰하기로)


자고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기는 꼭! 해보자고 


아이들에게도 바로 실천하도록 했다. 


처음에는 자고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는게 쉽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아침마다 물한잔 챙겨주며 잘잤냐고 물어 봐 주는 것을 


나의 습관으로 잡아봐야지. 


나지훈 교수의 소아청소년 두통 길잡기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하맘은 세 아이를 키우고 있어 더더욱 소장하며 


한번씩 꺼내 읽어 보려 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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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 트로이 전쟁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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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해를 잘하기 위해 방학에 하면 좋은것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읽는 것이라는 일타강사의 말로 핫해진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관심을 다들 느끼고 계신가요?


하맘네에서는 막둥이가 7살때부터 10살인 지끔까지 읽고 또 읽고 있는 책이 


바로 그리스로마신화에요.  학습적인 목적이 있어서 읽었던 것은 아닌데 


재미있다고 해서 계속 읽고 있는데 


일타강사의 말에 엄마의 마음이 흐믓해 지는건 어쩔수 없는 마음인가 봅니다^^


그리스로마신화같은 인물관계가 복잡한 이야기들을 많이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하고 글의 구조들을 계속 생각하게 되기에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책을 읽으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요. 


하맘도 사실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없고 


어렵고 재미없는 책으로 기억했는데 


하남매 덕분에 다시 읽고 있는데 만화로 된 


처음읽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니 재미있어요. 


아이들도 만화라서 부담이 없고 그림이 있어서 


더 잘 이해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영어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니지만 


인문고전으로 추천받는 이유가 있는 책이니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처음읽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여름방학에 읽어볼 책으로 추천해 봐요. 


소장하며 읽고 또 읽기에도 좋은 


처음읽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요. 


파리스의 선택으로 시작된 트로이전쟁(11권이야기 )


그 전쟁이 무려 10년이나 계속 되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10년의 길고 긴 전쟁의 마지막 이야기가 


처음읽는 그리스로마신화 12권에 담겨 있어요 


인간의 전쟁이 신들의 전잰이 되고 


제우스의 계획에 따라 트로이 전쟁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그 마지막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헥토르 , 파리스, 헬레네, 아가멤논, 아킬레우스, 파트로클로스 등


중요인물들을 얽히고 섥힌 관계속에


과연 트로이의 전쟁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까요?


제일 기억에 남은 이야기를 트로이 목마라고 이야기 하는 하남매!


제가 봐도 트로이목마 이야기는 


지략가 오디세우스를 기억하게 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읽는 그리스로마신화 12권 . 


1권부터 여름방학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저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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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와 조이 미래엔그림책
캐런 그레이 루엘 지음, 해들리 후퍼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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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서평에는 점프와 조이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요^^)



점프와 조이를 만나고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유아동화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어린이집에 들고가서 아이들 읽어주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일 출근길에는 들고 가보려고 합니다. 


자연적인 느낌을 주는 겉표지가 점프와조이를 표현하는데 


JUMP FOR JOY 가 흑백으로,자연물들을 통해 보이네요. 


책을 쫙 펼쳐서 겉표지를 꼭 보는데 


주인공으로 보이는 개와 여자아이만 색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점프와 조이를 읽고 나니 강아지 키우고 싶은 아이의마음을 담은 


그림책 유아동화책같아요. 


점프와 조이가 어떤 모습이는 딱 한눈에 알아보겠다며 


서로를 기다리는 장면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어요. 


여러모로 보고 또 보면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요. 


유아동화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이유에요.  


언젠가는 만날 사람과 개를 서로 그리워 하며 


계절을 지내는 모습은 아마도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것이겠죠?


서로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떨어져 있는 장면과 


둘이 딱 만났을 때  주위 자연들이 색을 입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개와 사람의 만남을 기뻐하며 그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인데 


저는 이게 꼭 개가 아니여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기다리는 그 마음을 개에 표현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딱 한눈에 알아보는 첫사랑의 그 느낌이 아마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


대구법으로 표현한 이야기 전개 스토리도 


유아동화책으로 추천하는 이유에요. 


잠자기 전 그림책으로도 추천하는 


따뜻하고 힐링 되는 유아그림책이에요.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활용하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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