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옐로팽의 비밀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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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고 책장 정리를 하더니 


전사들 시리즈를 모두 자기 책상 옆으로 옮긴다. 


흐름이 끊기는게 싫어서 한번에 읽는 다고 방학이 된다고 기다린 아들은 


이번 여름방학은 전사들과 불태워 본다고 한다. 


아들에게 선물하고 아들이 너무 애지중지 아끼고 좋아하는 책이라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읽다가 전사들 여러 종족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하맘. 내가 더 재미있게 빠져들어 


이번에도 전사들 슈퍼에디션 옐로팽의 비밀을 만났다. 


옐로팽 느낌에 맞게 표지도 책갈피도 노랑이다. 


아들은 슈퍼에디션은 아직 읽지 않고 전사들 시리즈를 한권씩 읽고 있는데 


아들은 전사들을 다 읽고 슈퍼에디션을, 


하맘은 슈퍼에디션을 다 읽고 전사들을 읽어 보기로 했다. 


전사들과 하맘이 재미있게 읽고 있는 #별을쫓는자들 도 


에린헌터가 쓴 책이다. 


에린헌터가 사람 이름이 아니고 여러명의 작가들이 모인 팀이다. 


전사들은 케이트 캐리 / 체리스 볼드리 . 빅토리아 홈즈가 썼다고한다. 


에린 헌터의 책들은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느낌에 글이 많은데 


이 팀이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하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팀이라고 한다. 


그래서 에린 헌터의 책들을 읽으면 자연을 사랑하고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함을 다시 느낀다. 


천둥족의 위대한 치료사 옐로팽이 그림자족의 전사가 되는 꿈을 버리고 


치료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림자족을 떠나 천동족으로 오기까지의 뒷이야기를 


전사들 슈퍼에디션 옐로팽의 비밀에 담고 있다. 


전사들 책을 읽으면 사람의 시점이 아닌 


고양이들의 시점으로 모든것을 표현하는 것들이 인상깊고 


읽는 내내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을 오가며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내가 전사들 중 한마리의 고양이가 되어 버리는 느낌이든다. 


책을 받고 프롤로그만 읽었는데 벌써 두근거린다. 


별족에게 들은 예언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패더포(옐로팽)의 


그 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가 된다. 


여름방학에 아들은 전사들을 엄마는 슈퍼에디션을 읽으며 


종족들의 이야기에 빠져봐야겠다. 


슈퍼에디션에 들어가 있는 마지막 만화는 


전체 이야기를 마무리 하며  읽기에 좋다. 


전사가 되기위해 그림자족에서 훈련받던 고양이가 


천둥족의 치료사가 되는 옐로팽의 비밀이야기. 


모두가 이 이야기에 빠져 보았으면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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