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마음아, 안녕? - 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 실천노트 시리즈
김은미 지음 / 더메이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 자신의 마음을 대면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제대로 배우고자 한다면 꾸준히 읽고 실천해보기를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아, 안녕? - 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 실천노트 시리즈
김은미 지음 / 더메이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아, 안녕?

제목부터 따뜻한 느낌이다.

나의 마음은 어떤지...

조용히 나의 마음을 불러 보는 시간.

"하루 30분, 내 마음을 기록해보세요."

"20가지 활동을 하며 내 마음을 만나보세요."

"마음이 진정 원하는 길을 가르쳐줄 거예요."



아이들이 태어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늘 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렇게 가사와 육아에 시간을 쏟았다.

주말도 온전히 내 시간이 아니기에...

틈틈이 짧은 시간을 내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여유를 갖고 싶어 《마음아, 안녕?》 책을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었다.

또한 가만히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그런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길 기대해보았다.



책을 살펴보면 《마음아, 안녕?》은 마음성장에 필요한 주제에 따라 각각 실천해 볼 수 있는 활동지 20가지를 기록해 두었다.

활동지에는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과 그로 인한 기대효과를 보여주어 지금 나에게 필요한 방법을 실천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으로 해봤던 것이 나의 마음 온도를 표현해보는 시간이었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떤가요?


매일 매 순간,

마음의 온도를 스스로 체크해 보세요.

지금 돌봄이 필요한지,

충분히 편안한지 알 수 있답니다.

p27


육아를 하다보면 내 감정이 내 것이 아닌 양, 나조차 컨트롤 하지 못하고 나의 힘듦을 아이에게 화로 쏟아내기 일쑤였다. 때로는 화를 삭이기 위해 그 화를 마음에 꾹꾹 눌러 담아두기만 했는데 활동지에 있는 내용을 실천해 보면서 그 담아두기만 했던 마음을 꺼내어 마주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에게 더 이상 화를 안 내!라는 건 불가능하지만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동시에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가 조금은 생겼다.


우리 중 누구도 모든 것을 다 잘하지 못합니다.

서로의 강점을 인정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가운데 우리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p34


사람들은 흔히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으로 마음을 나눕니다.

긍정적인 감정은 좋은 것, 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와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감정이 다른 것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p48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을 우리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높은 자존감을 위해 매일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우리는

스스로 자존감을 관리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나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나는 나를 사랑한다.'라고 말합니다.

p109


책에는 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라고 쓰여있었지만 꼭 10대만 실천해 보라는 법이 있을까.

이 책을 통해 누구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대면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제대로 배움으로써 지금보다 더 행복한 나를 꿈꾸어 본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이든 아이와 가볼 만한 곳 1193 - 유아, 초등 교과 추천 여행지를 담은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3-2024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때면 항상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정하는 게 고민이었다.

보통은 인스타에서 본 곳이나 혹은 한 지역을 골라 그 지역에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거나 아이에게 어디 가고 싶은지를 물어서 많은 고민 끝에 갈 곳을 정해 여행을 떠날 때가 많았다.


그래서 가족 여행으로 참고할 만한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찰나에 이번에 타블라라사에서 출간한 에이든 아이와 가볼만한 곳 1193 책을 알게 되었다.



타블라라사 출판사는 사실 듣기에는 생소한 곳이었다.

그런데 에이든...이라고 하니 앗! 여행지도로 유명한 곳 아니던가.

그 "에이든"브랜드를 만든 곳이 바로 타블라라사 출판사라고 하는데 <에이든 아이와 가볼만한 곳 1193> 책이 바로 그 출판사에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가이드북의 사용법으로는 보기 편한 방법으로

  1. 지식별 여행지 2. 여행지 고르기 3. 테마별 여행지 4. 교과별 여행지로 나뉘어져 있었다.



지식별 여행지는 아이들이 알면 좋은 지식들을 설명해 주고 그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줘서 아이의 관심 분야에 있는 곳을, 아이 스스로 가볼만한 곳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비행기, 물, 해와 달, 태양계, 과학, 바다, 산, 화산, 지구, 박물관, 곤충, 파충류, 전쟁, 고려시대, 삼국시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함께 추천 여행지가 담겨져 있어서

지식별 여행지를 보는 순간 아이가 관심 있는 "곤충에 대해 알아보아요" 부분을 읽다가 밑에 나와 있는 추천 여행지를 보며 "어! 여기 우리 갔다 왔던 곳이잖아." 하고 반가워 하기도 하고 "여기도 가보고 싶다."라고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책을 둘러보고 좋았던 점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이의 관심 분야에 있는 장소의 추천 여행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아직 지도보기에 익숙치 않은 아이지만 스스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고 싶은 곳이 어느 정도로 떨어져 있는지, 위치가 어디쯤 있는지 지도를 통해 여행지의 위치를 보고 익힐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자주 지도를 접하다 보면 지리적인 부분도 쉽게 익힐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교과별 여행지에서는 초등학교 "학년-교과 표"로 묶어 놓아 교과 과목과 연계된 추천 여행지를 가볼 수도 있고 혹은 다음 학년 교과에 나와있는 곳을 미리 가보며 학습 관련된 내용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었다.

교과별 여행지에서뿐 아니라 지식별, 지역별, 테마별의 추천여행지 하나하나에 누리과정에 있는 곳이나 초등학년별 연계 교육과정 관련 정보를 표시해 두어 교육적인 측면이 많이 고려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유치원,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인지라 이런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ㅋ

<에이들 아이와 가볼만한 곳 1193>은 무려 1193곳의 방대한 양의 여행지가 있기에 앞으로 한곳 한곳 책을 보고 돌아다니며 지식도 쌓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 초등학교 선생님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필독서 시리즈 8
김철홍 지음 / 센시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그릇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 좋은 책들을 골라 담았다고 하는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책은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사회·예술 5개의 분야로 나뉘어 45가지의 책을 소개해 주고 있다.



22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저자 김철홍 선생님은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비판적인 사고력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시기가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문학을 즐겁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책 속에 추천도서 45가지를 담았다.

워낙 인문학이라고 하면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기에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중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는 내용 에서 직접 읽어보고 추천하는 책들이라고 하니 어떠 어떠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는지 궁금해 바로 책을 펴 보았다.


목차에 나열되어 있는 책들 모두가 제목부터 어쩜 그리 궁금증이 생기게 하던지.

《어린 왕자》 《동물농장》 《철학자 클럽》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1도가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등... 사실 인문학은 어렵다는 이유로 읽어 보지 못한 책이 너무 많았지만 우선 추천 도서라고 하니 이 책도 재밌을 거 같고 저 책도 재밌을 거 같은 느낌부터 들어 어느 부분을 먼저 읽을까 고민이 되었다.

첫째는 45권의 책 중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책 먹는 여우》와 같은 문학분야의 책을 읽어보았다고 하는데

어? 이 책도 읽어봤어?라고 물어보니 학교에서 읽어 봤다며 그제야 읽었던 책들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니... 함께 읽었던 책을 이야기 하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 소중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첫째는 아직 비판적인 사고보다는 책의 내용을 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 이런 내용이구나. 라고만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가 좀더 커 비판적 사고력을 갖게 되면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겠구나 혹은 다른 시각으로 책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생각을 느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추천 책들이 모두 좋았던 것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책에 관련 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아이들과의 토론, 대화나 수업 중 있었던 내용)나 저자의 생각을 엿 볼 수 있다는 것이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나오는 기발한 생각들은 내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사실 내 아이도 책 속 아이들처럼 이건 왜 그렇지? 라며 생각치 못한 기발한 질문들이나 기상천외한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을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인문학 책들로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해 줘야 할지 고민중에 있다면 먼저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어렵게 느껴졌던 인문학이 술술 읽혀지고 책을 읽어보며 어떤식으로 책을 읽는지, 책을 읽고 어떤 생각들을 떠 올려 볼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고로 나는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 인문학 책이 아닌 내가 직접 읽어보고 싶은 인문학 책들이 많이 생겼다. ㅋㅋ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 초등학교 선생님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필독서 시리즈 8
김철홍 지음 / 센시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많은 종류의 인문학 책들로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해 줘야 할지 고민중에 있다면 먼저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