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의 비밀과외 - 무조건 통하는 전교 1등의 합격 루틴
소린TV(안소린)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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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공부방법에 대한 서적을 읽어 보았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나온 책은 처음 읽어 보는 것 같다. 무조건 통한다는 소제목에 혹해 읽어보게 되었지만, 공부에 관심있는 중학생,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과외선생님, 학원 선생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내가 만약 다시 학생때로 돌아간다면 이 책을 읽고 공부습관이나 공부방법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 같은 책이었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분야별로 학습방법이나, 어떤 기출문제를 풀어야 되는지, 회독은 몇 번 정도 하는게 좋을지, 만약 영어의구문이 부족하다면 ebs 로즈리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 개념정리를 해야 한다던지, 천일문이나 그래머존 기본편을 시작해야 된다라는 족집게 과외를 듣는 것처럼 명쾌 하였다.

 

나는 학원 이외의 공부시간에 자신만의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확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어떤 식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라고 생각한다. 특히 수학같은 경우, 개념은 알고 있지만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굉장히 답답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의 알고리즘이 존재한다고 한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의 의미를 모두 파악하라는 것이었는데, 마치 진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비법을 옆에서 듣는 것처럼 아주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서울대생의 비밀과외>의 책에 소개된 계획들은 이미 유명 대치동 학원 강사들은 모두 아는 사실일 수도 있다. 또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당연한 얘기잖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이책은 값비싼 사교육을 대체 할 만큼, 매우 효율적이고 다른 공부와 관련된 책들보다 질이 좋은 책이니 공부방법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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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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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람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뭔가 나와는 다른 특별한 무엇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단 생각에 읽게된 책이다.

 

꼭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모두들 기획을 하고 있다 라는 책의 저자 말이 공감이 갔다.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겠다 라고 기획하여 햄버거 보단 샤브샤브를 먹는다던지,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야겠다라고 기획하였다면 놀이동산보단 유원지를 선택하는 방법등 나 또한 기획자가 된듯한 기분에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기획자의 습관>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번뜩이는 기획을 위해서 어떤 습관을 가지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별한 아이디어라 할지언정, 그 능력은 아주 간단한 일상생활의 습관에서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하지만 하나의 기획을 만들기 위해서 고단한 노력 또한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획자가 가져야할 습관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일단 비판하지 않고, 경청하여 메모하여 적어두는 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 두 번째는 관찰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성공한 핫플레이스라는 음식점을 관찰해보면 음식의 가격과 맛보다 사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음식의 가격과 맛보다 내가 이곳에 있었다 라는 경험적 증거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점이었다. 그 장소를 공유하는 것은 나 역시 그런 무리에 속한 사람이라고 드러내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심리적인 마케팅 방법도 사소한 관찰력에서 나온다는 점이 신기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쳤던 일들을 곰곰이 생각하여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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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장샤오헝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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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학업이나 직장에서 다른 사람보다 빨리 앞서 가고 싶거나, 급한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대학교 시절 다른 친구들보다 앞서가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친구들과의 추억보단 매일 매일 스팩 쌓기에 연연했던 과거를 상상했다.

 

그 결과 어땠을까. 목적없이 남들보다 빨리 좋은 직장에 취업해야 된다라는 강박 때문에 내가 관심있는 다른 분야가 있었지만, 그것을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적이 있다. <상위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책 저자의 말처럼 자신의 인생에서 호두와 같은 큰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자신의 그릇에 호두를 우선순위로 두고 담을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만약 호두 이외의 쌀이나 물과 같은 사소한 일들에만 집중하면 정작 중요한 호두는 들어갈 자리가 없다라는 것이였다.

 

나 또한 빨리취업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정작 제일 중요한 호두를 놓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꼭 맞는 길을 한 번에 찾지 못해도 조급해 하지말고, 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부터 찾아보라는 조언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보통 관심이 있는 곳에 나의 장점과 특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기만 한다면 더 많은 기회가 오며, 작은 일들이 쌓여 나의 능력이 되니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인생의 깨달음을 주는 좋은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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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강원국 지음 / 더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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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글과 다르게 다시 고쳐 쓸 수 없다. 그래서인지 더욱 말을 할 때 조심히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말이더라도 상대방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나 역시 상대방은 그런 의도가 아니였지만 왜 그런말을 할까라고 상처 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말을 잘한다 라는 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하고 문뜩 고민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던 찰나,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옳은 말을 하고도 욕먹는 이유, 정확하고 적절하게 전달하는 말하기 기술, 상대를 받아들이고 내 생각을 확장하는 경청의태도 등등 다양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등을 알 수 있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잘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간결하게 말하기, 두 번째는 주어와 서술어가 알맞게 쓰여졌는가 이다. 내가 글쓰기를 하면서도 항상 주의하면서 생각하는 내용들이지만 쉽게 고쳐지지는 않는다. 글로 작성할 때도 고치기 어려운데 즉석에서 말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자주 말하기를 하라고 조언하였다.

 

분명 부모님의 잔소리는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왜 기분이 나빠질까. 그 이유는 말의 옳고 그름보다는 들은 사람의 기분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듣는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건 말하는 사람의 태도라는 것이었다. 말하는 내용을 대충 말하지 않고 진지하고 진실성 있게 대하는지, 상대방을 나무라거나 무시하며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말을 하는 경우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지게 된다.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라는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또는 어떤 방식으로 말해야 좋을지, 어떤 말은 하지 않는게 좋을지 등등 말에 대한 사소한 조언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상대방에게 말로써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경청을 하는 자세를 더욱 키울 필요가 있다 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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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 무의미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8가지 다짐
조슈아 베커 지음, 이현주 옮김 / 와이즈맵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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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이라는 책 제목처럼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려면 무엇을 제거하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인생의 교훈을 주는 좋은 책 이었다. 특히나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사람들은 이 두려움 때문에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아간다 라고 한다. 가치있는 꿈과 목표를 좇으며 불안을 느끼기 보다, 꿈을 성취하지 못하더라도 안정적인 일을 하며 낙담하는 쪽을 선택한다는 것이였다.

 

그 일이 실패로 끝날지, 성공으로 끝날지 모르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무의미 하지만 안전한 현재를 택한다는 것이였다. 매우 공감이 가는 문장 이였다. 나 역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막연히 스스로를 제한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대목이었다.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안전한 현재를 택한다면, 내안의 숨은 잠재력을 영영 발휘할 기회를 놓치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스스로 막고 있다라고 한다.

 

책에 소개된 두려움을 느낄 때 나타나는 현상 중 몇가지인데, 목표달성에 대한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더 많이 느낄수록, 해야할 일을 미루거나 일상적으로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한다. 또한 나에 대한 목표와 꿈 잠재력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그냥 받아들인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런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데, 어떤 일을 시도하여 변화하는 그 두려움보다 그때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의 두려움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나의 인생이 이대로 낭비되는 것을 두려워해야된다 라는 것이다.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시도하는 두려움보다 커질 때 그 두려움은 더 이상 당신의 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라는 저자의 조언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두려움 때문에 행동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이제부터는 ‘~하면어쩌지라는 미래의 걱정을 떨쳐버리고 바로 행동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든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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