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가족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춘미 옮김 / 사과나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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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물이 되어 빗방울로 떨어지는 순간의 묘사는 ˝설국˝의 밤차창 씬 만큼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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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7-10-2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키가 아닌 겐지가 노벨상을 받아도 놀랍지 않을 듯
 
베이징 이야기 이산의 책 20
린위탕 지음, 김정희 옮김 / 이산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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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대한 조각조각의 사실과 감상들을 이어붙여 한 덩어리 글로 녹여내는 린위탕의 재주는 대단하다. 다만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글 속 ˝베이징 사람들˝이 지금을 사는 내게는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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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태우면서 범우문고 236
이효석 지음 / 범우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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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 없는 오블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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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
사토 게이지 지음, 김경은 옮김 / 김영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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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해봤냐? 자영업자들의 우는 소리 앞에 펼쳐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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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3-03-1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편으론 하루에 3~4시간 자고 성공하면 뭐하나 생각도 되지만,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인다라는 것 자체에서 보람을 느낀다면 바가바드 기타에서 얘기하는 "바른 의무"를 지킴으로서 삶을 바로세운다는 그런 것일지도...
 
파타고니아
브루스 채트윈 지음, 김훈 옮김 / 현암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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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적 신세계에서 또다른 네쉬를 만들어내고 싶으셨던 그링고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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