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달라이 라마 지음, 이현 옮김 / 김영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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滅我相經이라 불러도 될 듯. 종교가 과거의 권위를 가지지 못하는 현세에 종교라는 수단을 벗어나 내적가치와 도덕을 키울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제언한다. 종교는 뗏목일 뿐, 저 너머에 닿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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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3-03-2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불교의 이런 탈권위성, 殺祖師성, 도구성이 너무 좋다. 도그마는 절대적인 오류일 뿐!!

드림모노로그 2013-03-23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로지온님 드림모노로그 입니다
댓글을 삭제 하셨더군요
앞부분만 보고 뒷 부분은 어떤 글을 남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 댓글을 달으셨는지 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이 책의 리뷰도 남겼구요 ,
이 리뷰를 올리고 김영사 출판사에서 핵심을 너무도 잘 짚어주었다는 메일도 받은 리뷰였습니다 , 그런데 책을 안 읽은 것 같다고 첫 글을 보니 솔직히 기분이 안 좋네요
로지온님의 리뷰도 보고 싶군요, 얼마나 핵심을 잘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생각은 누구에게나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똑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타인의 생각도 존중해주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것이 달라이 라마가 이 책을 낸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 그런 것이 현세적 종교의 뜻 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책을 많이 읽으시고 깊이를 잘 아시는 분이신지
앞으로 종종 찾아와서 도움 받도록 로지온님의 리뷰를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눈물
장샤오쑹 외 지음, 김선자 옮김, 루셴이 외 사진 / 안티쿠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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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에게는 그들 고유의 삶, 각자의 ˝가치체계˝가 있다. 돈 하나를 물리도록 쳐다보다 다른 삶을 보니, 긴 겨울 끝 매화를 만난 듯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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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은 있다 - 좋은 선생도 없고 선생 운도 없는 당신에게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동섭 옮김 / 민들레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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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화는 오고가는 말에서가 아니라, ˝당신을 알고 싶어요˝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란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얘기. 그렇다면 우리는 쉬운 길을 어렵게 돌아돌아 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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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사랑으로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라!
매튜 퀵 지음, 정윤희.유향란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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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기 위해서 진짜를 내어주지 않는 것, 남는 장사일까? (그래 이런 식으로 생각하니 ˝장사˝인거다) 너무나 큰 상처를 딛고 진짜를 찾게 된 두 사람의 사랑스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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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에서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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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소감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었던, 내 독서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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