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 베이비
가네하라 히토미 지음, 정유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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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그렇게도 하고 싶어하거나 혹은 터부시하는 사람들에게 ˝이봐 그건 별로 중요한 게 아냐. 그 안에 뭐가 있는지 보여줄까?˝ 하고 배를 갈라 꺼내놓은 이야기. 내가 아야를 이해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너도 이상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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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5-09-0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그건, 짧은 순간이나마 ˝내가 이렇게 원해지는구나˝ 하는 위안. 그리고 그 순간이 너무나 짧아 채워지지 않는 갈증.
 
매트 스키너의 와인 스타일 북
매트 스키너 지음, 황덕창 옮김, 크리스 테리 사진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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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스키너는 생긴 것 만큼이나 따뜻하고 자연스럽게 와인을 즐기는 법을 말해준다. 어느 와인 메이커가 좋다더라는 잡지식이 아니라 와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전해주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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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종옥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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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정은의 말투가 너무 좋다.(그녀에게는 문체보다는 말투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 아련하지만 담백하고, 감상적이지만 군더더기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 말한다. 그게 너무 좋아서, 그녀가 쓴 거라면 교회 다니라는 찌라시라도 침을 질질 흘리며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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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북카페 - 똑똑한 여행자들의 도쿄 재발견 Tokyo Intelligent Trip 시리즈 2
현광사 MOOK 지음, 배가혜 옮김 / 나무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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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까페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쓴 듯. 애호자로서의 (어쩔 줄 몰라하는)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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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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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겐지, 숫돌 중간이 우묵해지도록 시퍼렇게 갈아낸 칼 끝으로 쓰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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