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청접대과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2
아리카와 히로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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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감각˝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읽을만한 듯. 재밋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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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시대를 건너는 힘
강상중 지음, 노수경 옮김 / 사계절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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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보살핌 없이는 삶을 이어갈 수 없는 갓난 아이를 보며, 이렇게도 약한 인간이 절멸하지 않은 것은 惡 때문일까 善 때문일까에 대한 답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악의 시대, 바다, 우주더라도 그 속을 헤쳐나가는 건 善, 끝끝내 살아남는, 이런 곳에서도 이럴 때에도 피어나는가 싶은 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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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7-06-28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욥기의 불합리는 결국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선이 옳다는 당위도 악이 누린다는 강식도 모두 특정 사건의 우연한 결과일 뿐, 결국은 부조리, 불합리. 뭔가를 잡고 싶어 논리를 사상을 신을 믿어도 결국 우리가 맞닥뜨리는 건 부조리, 불합리. 나쁘다는 것도 틀렸다는 것도 아니다.(˝나˝에게 나쁠 수는 있겠지만) 없다는 거다. 天地不仁이란 말도 다시 되새겨보게 되는데 세상은 부조리하지만 인간만은 善意志를 가질 수 있다는 건 아닐지.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 12가지 법칙으로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것들
케빈 켈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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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이 나왔으니(나올테니) 저렇게 될거야 란 기술 팜플렛이 아닌 지금의 기술의 본질(저자가 말하기로는 ˝디지털세계의 불가피성˝)으로 인한 inevitable한 변화의 방향을 말해준다. 단순 지식이 아닌 지혜와 통찰이 담긴 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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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박이문 인문학 전집 특별판 세트 - 전10권 (반양장) 박이문 인문학 전집 특별판
박이문 지음 / 미다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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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책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은 안 사고 베길까요. 올해 목표가 생겼네요.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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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7-11-1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권이라도 읽어야지란 생각이 든 11월 ㅎㅎㅎ

로지온 2018-11-0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그 다음년도의 11월 ㅋㅋㅋ

로지온 2021-07-14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게 벌써 몇년 전이야? 까르륵
 
선비답게 산다는 것
안대회 지음 / 푸른역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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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댓잎 떠가는 냇물, 바위 위 정자에선 글 읽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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