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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도시방황
안도 다다오 지음, 이기웅 옮김 / 오픈하우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매번 비슷한 내용(일 수밖에 없겠지. 전작에 거짓말을 써둔게 아니라면)이지만
그래도 매번 볼만한 것이 안도 다다오 책인데...
책을 이따위로 만들어버리면 어쩌라는건가?
이게 무슨 포장지도 아니고 알맹이 글은 얼마 안되는데
매 페이지마다 손가락 마디 굵기로 은색박스를 쳐버려서 번쩍번쩍하는 것이 너무 눈에 거슬린다.
출판사님 단가 때문에 양 부풀리신건가요?
내용만 좋으면 얇아도 살테니 제발 좀 책 같은 모양새로 찍어주세요.
무슨 아이돌 그룹 팬픽도 아니고 이게 뭐람...
//독자 제군들, 글 자체는 괜찮으니 서점에서 떠들쳐보시고 참을 수 있겠다 생각되시면
이를 악물고 사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