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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여자들
다이애나 클라크 지음, 변용란 옮김 / 창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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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마른여자들 #다이애나클라크

다이애나클라크라는 이젊은 작가는 자신의 첫 장편소설에서 전세계의 많은 여성들이 끔찍해하면서도 공감할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끔찍과 공감이 공존한다는것은 이야기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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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타오르다
우사미 린 지음, 이소담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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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타오르다 #우사미린 #최애타오르다가제본서평단 #미디어창비
한 문학평론가가 적은 이 책의 서평 "가장 새로우면서도 고전적인 청춘 이야기"에 공감한다.
21세의 젊은 이 작가는 자신의 나이답게 세대와 시대를 자세하고도 섬세하게 이야기 한다.
또 이 젊은 작가는 자신의 나이 답지 않게 노련하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
덕질이라는 문화속에 내재된 덕후들의 심리와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국은 이 이야기도 공감과 위로라는 보편적 가치를 향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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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시간 - 제2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김유원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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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문학상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겨레문학상 #불펜의시간 #김유원작가

경쟁체제가 단단히 뿌리박힌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다.
그 세상 속에서 생겨나는 그 젊은세대의 수많은 감정들을
너무나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글솜씨가 탁월하다.

생동감있는 인물들과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스토리전개와 그속에서도 끊임없이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작가의 투구가 흥미롭다.

직접 현장을 누비며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던 작가의 이력이
보고 듣는 듯한 살아있는 소설을 독자들이 만날수 있도록
한 것도 같다.

지는 것을 택했지만 자신의 정체성과 더 중요한것을 찾은
책 속의 인물들에게 나도 모르게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작가의 의도 였을것이다.

책을덮으며 인물들이 하나씩 그려지고 마음에 남았다.
적지않은 등장인물을 모두 입체적으로 그려 독자의
마음속에 새긴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책을 읽으며 조지오웰도 떠올랐고 한겨레문학상 선배인
박민규 작가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도 떠올랐다.

지금 고군분투하는 그러나 아마도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대신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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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문학상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겨레문학상 #불펜의시간 #김유원작가

경쟁체제가 단단히 뿌리박힌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다.
그 세상 속에서 생겨나는 그 젊은세대의 수많은 감정들을
너무나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글솜씨가 탁월하다.

생동감있는 인물들과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스토리전개와 그속에서도 끊임없이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작가의 투구가 흥미롭다.

직접 현장을 누비며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던 작가의 이력이
보고 듣는 듯한 살아있는 소설을 독자들이 만날수 있도록
한 것도 같다.

지는 것을 택했지만 자신의 정체성과 더 중요한것을 찾은
책 속의 인물들에게 나도 모르게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작가의 의도 였을것이다.

책을덮으며 인물들이 하나씩 그려지고 마음에 남았다.
적지않은 등장인물을 모두 입체적으로 그려 독자의
마음속에 새긴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책을 읽으며 조지오웰도 떠올랐고 한겨레문학상 선배인
박민규 작가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도 떠올랐다.

지금 고군분투하는 그러나 아마도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대신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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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있지만없는아이들 #은유
프롤로그가 매우 긴 책이다. 작가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이야기를 하기위해 많은 공부와 조사를 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충분히 설득력있게 시작을 알린다. 프롤로그는 이어져 나올 이주아동들 활동가들
부모들을 만나기 위한 충분한 준비였다. 작가의 글을 통해 만난 나는 겪어보지 못한 일을 일상처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함이 든다. 혹시 내곁에 있었는데 몰랐던건 아닐까 하여 마음이 시리기도 한다. 있지만 없는 아이들을 표현하는 미등록의 '미' 이 한글자가 너무나 무겁고 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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