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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논술은 엄마가 가르친다
최지윤 지음 / 스토리닷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최지윤 작가는 비교적 어린나이에 리포터,잡지사 편집장,기획사 편집실장,출판사 대표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글들을 접하고 썼다.
그러면서 글을 쓰는 방법과 글의 성격차이를 연구하게
되었다.
또한 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이
실제로 발전하는 교수법을 연구하고,
계발하였다.
이것이 효과가 있어 몇몇 교육 단체들과 협업하게
되었다.
현재 하르부라코칭연구소 소장으로
교사,
강사,
학부모들에게 질문하기,글쓰기와 말하기 교육법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1장 -
아이들과 글쓰기를 시작하며
2장 -
감각으로 여는 논술놀이
3장 -
감성으로 여는 논술놀이
4장 -
논리를 자극하는 논술놀이
5장 -
저학년 수업을 준비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
“언어교육은 조기교육보다 적기교육”
p21
아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그 수준에서 필요한 교육을 하는 것이 적기
교육이다“
아이의 현재 수준에서 눈높이를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p26
아들에게는 아들에게 맞는 화법이
필요하다.
결론부터 말하고,
말을 잘 듣지 않는 것같아 보이면 눈을 똑바로 보고
‘시선을 빼앗으며’말해야 한다.
잔소리 보다는 규칙을 정해주어 그 규칙을 지키게
하는 것이 좋은데,
한 번 원칙을 정했으면 그 원칙을 계속
유지하라.
p27
아이가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물어복,
점점더 깊이 물어보아도 좋다.
아이가 스스로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려 주자.
무엇보다 독서를 하면서,
부모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좋은 표현법과 대화법을
배우는 가정의 아이들은 아들이든 딸이든 대개 말을 잘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p31
워킹맘을 위한 1학년 해법 1)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교육 2)
끊임없이 관심을 표현하라
3)
아이의 경험에 대해 여유를
가져라.
p37
아이들은 모방성이 강하기 때문에 몹시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내가 막연히 옳다고 믿는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가장 위험한 뇌가 별다른 근거나 통찰 없이 신념만이
남은 뇌이다.
이런식의 교육으로는 지능이나 판단력이 자라기
어렵다.
고집만 자란다.
p40
아이의 인성이 자라고 그것이 유능해보이는 방법으로
표현되게 하려면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올바른 체험을 반복해야
한다.
그 체험이 반복되다 보면 그것은 아이의
인성이되고,
사고방식이 된다.
p41
생각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도구는
‘책’이다.
인성교육을 위해서라면 종교서적이나 위인전을
읽어주거나 교훈이 담긴 동화를 읽고 생각을 나누어보는게 좋다.
p47
시각을 자극하는 논술놀이 (
재미난 그림책 이야기하기,
정직하게 말하고 묘사하기,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말로
표현하기,색종이로 배우는 수학놀이,무엇이든 만들어 의미 부여하기,역사는 그림으로 이야기하기,역사인물그리기)
p57
청각을 자극하는 논술놀이 (음악을 듣고 스토리텔링하기/소리내어 읽기/책을읽어줄 때는 다양하게,
다정한목소리로 /
다양한 박자를 들려주기)
p64
촉각을 자극하는 논술놀이 (무엇인가를 만지고 만드는 일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p85
아이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성숙할 때까지
‘칭찬받고’
‘더 좋은 생각을 많이 듣고’
‘더 깊이 생각해보는’
세 가지 훈련이 꼭 필요하다.
p89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 발달과정 속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칭찬하고 더 잘하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다.
p100
일기란 원래 자신의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것이니
너무 완벽하게 정리하게 만들지 말자.
아이가 마음껏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불만을 말하고 표현하게
도와주자.
p101
독서록을 쓰는 것에 재미를
붙이고,
더 멋지게 쓰는 방법을 개발해 나간다면 ᅟ나중에는
아이가 지식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p102
책 속에 있는 멋진 문장을 엄마와 함께 읽거나
독서록에 한 줄씩 기록해 두면 좋다.
이 방식은 아이에게 독서 이외의 다른 감상문을 쓰게
할 때도 유효하다.
p122
초등학교 1-2하견 때 독서는 주로 어휘를 늘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일단 어휘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에 더
신경쓰자.
어휘가 늘고,
표현법이 늘어나면서 아이는 점점더 표현이 풍성해
질수 있다.
p144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와
교류하고,
정서적으로 더 친근해지는
시간이다.
이때 논리력을 길러주고 싶다면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와중에 아이와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겠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일곱가지 방법 >
1.
관심있게 들어주라
2
칭찬해 주어라
3.
엄마와 함께하는 공부는 즐겁게
4.
최고의 글쓰기 기술은 생각이다.
5.
화기애애하게 장악하라
6.
직접 하게 한다
7.
자유와 규제 둘다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이수한 '하브루타'수업이 떠올랐다.
아이와 함께 하려고 들었는데 잊고 있었다.
하브루타란 서로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토론하는
대화법(교육법)을 이야기한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고 생각하며
그 답을 스스로 찾도록 한다.
(즉 생각공부가 습관화
되어있다.)
우리 세대까지는 주입식 공부가 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자녀들은 주입식 공부를 해서는 제대로 살아갈수
없다.
왜,
(WHY)라는 질문을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이며 그냥 다독이 아닌 심독..즉 책을 꼭꼭 씹어고 소화를 해야된다.
이 책은 최지윤 작가님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맞추어 개정판으로 출간한
책이다.
서울시 어린이 도서관에서 추천책으로 선정된 책이기도 하며
열혈맘들 및 논술교사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책.이라니 너무 궁금했다.
내년이면 나도 초등학생 학부모가 된다.
나의 글쓰기도 고민이지만..
아이들의 독서 및 글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될지..학원을 보내야되는것인지..고민이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도 할수 있겠구나!”
“한번 해봐야지~”
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책 뒷부분에 나오는 실습부분은 누구나 쉽게 적용하여 아이와 수업할 수
있다.
난 우리 아이들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말하는 법,
글쓰는 법,
똑똑하게 생각하는 법을 자연 스럽게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오늘부터 논술은 엄마가 가르친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 꼭~맞춤으로 예비초등 및 저학년 학부모라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