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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평점 :
저자 고현숙은 한국의 대표적인 경영자 코치로
리더십과 코칭 분야 전문가이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지지를 겸비한 코칭 스타일로 인해 그는 한국의 CEO와 임원들이 '가장 조언을 듣고싶어 하는 코치'로 통한다
지난 15년간 삼성,LG,SK 현대자동차,POSCO,아모레퍼시픽등 대기업과 듀폰,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 세게은행 같은 국제기구의 고위 리더를 코칭하며
그들이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조직을 변화시키도록 도와왔다.
"매 순간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리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
어떻게 사람과 조직을 움직일 것인가? 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알려주는 책
한치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리더들에게 다양한 사례와 실천적 지침으로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주는 책이다.
<목차>
1. 리더가 되었다. (포지션이 바뀌면 ,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2. 사람들을 움직여야 한다 ( 어떻게 영향력을 높일 것인가)
3.이제, 전략적 역량을 발휘할 때다 ( 단순화 하라, 관행이라는 습관을 버리고)
4.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살아있는 조직을 만드는 법)
5. 결국, 나 자신이 성장해야 한다 ( 당신의 능력이 모두의 운명을 바꾼다)
P19 조직은 일 잘 하는 사람을 승진시킨다. 하지만 막상 승진해 보면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은 실무를 잘 하는 것보다 실무를 잘 하도록 이끄는 '리더십'임을 깨닫게 된다. 명심하라, 리더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P21 리더는 공동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P29 업무와 관련한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관련된 기술분야, 전문 분야,현장에 대해 어떤 스케쥴로 어떻게 지식을 따라잡아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과하게 욕심을 내기보다는 토론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핵심분야의 지식을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P34 리더라면 개미의 더듬이가 아닌, 독수리의 시야를 가지로 높게,멀리 조직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야 한다.
P40 현명한 리더일 수록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성과 목표를 정하여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배분하는 데 힘을 쏟는다. 조직을 하나의 방향으로 통합해내기 위해 신뢰의 환경을 구축하고, 사명과 비전을 명확히 했다면 이제 성공을 향해 출발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P48 굿 팔로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덕목으로 1) 리더와의 시각 차이를 인정한다(자기 주관대로 리더를 평가하거나 해석하지 않는다) 2) 현실적인 시각에서 리더를 바라볼 줄 안다 (굿 팔로워들은 이상적인 리더상을 그려놓고 그에 맞지 않으면 비판하기 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리더를 바라볼 줄 아는 직원들이다 3) 리더에게 기꺼이 자원이 되어준다(리더의 성공을 쫓기 위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다하려 노력한다)
P72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려는 자세는 상사와 구성원의 일대 일 관계에서뿐 아니라 조직을 상대로 한 관계가 필요하다. 상대에 따라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 내부 관계에서만이 아니다. 협력업체와 고객사, 대관 업무등 새로운 역할에는 새로운 파트너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이들과 친밀하게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줄 알아야 한다.
P87 조직에서 사람을 키우는 것도 그렇다. 직원들을 배려하고 자상하게 감싸기만 해서는 인재가 크지 않는다. 때론 상사의 역할을 떠넘겨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지침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일을 처리하는 체험속에서 직원들은 성장한다.
P91 좋은 리더는 직원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잇도록 열린 질문을 던진 뒤 경청하고, 아이디어를 더해주면서 실행 다짐을 이끌어 낸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구체적인
개선 지점을 깨우치고 스스로 해내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된다.
P95 어떻게 부하 직원과 대화할 것인가? 직원의 평생 충성을 얻는 말 1) 입을 열기 전에 상대방을 인정한느 것부터 시작하라2) 일방적을 추측하지 말고, 참을성 있게 들어라. 3)열린 질문을 던져라 4) 일방적인 비판이 아닌 중립적인 피드백을 하라.
P101 상대방을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칭찬하는 것은 상대방이 인정받을 만해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남을 인정해주고 칭찬할 만한 성숙성이 있을 때 나오는 행동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인정만큼 사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화시키는 것도 없다.
P114 반드시 성과가 나는 피드백 이렇게 하라.
1) 피드백 환경을 조성하라 2) 타이밍이 중요하다 3) 피드백 주제를 구체적으로 정하라 4) 상대방의 생각을 경청하고 나서 피드백하라 5) 짧게하라 6) 피드백 후에는 실행계획을 세우게 하고 후속 미팅을 정하라
P144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성찰하면서 그 사람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 삶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되고 싶은 모습, 진정 원하는 것등 내면의 정신에 동기를 부여하며 존재에 연결되는 영역으로나아갈 때 리더십은 비로소 심화되고, 그 사람 자신의 것이 된다.
P165 "당신이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P172 뛰어난 개인도 멍청한 조직을 이길 수 없다. 파워디스턴스를 넘어 창발적인 조직 문화가 조직에 정착되려면 기성제대들의 눈에 다소 건방지게 보일 정도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직원들이많아져야 할지도 모른다.
P180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빈곤의 심리레 사로잡혀 작은경쟁의 틀에서 세상과 사람을 봐서는 안된다. 커다란문제에 부딪혔을 때일수록 더 큰 이슈, 더 큰 기여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라.
P196 부하직원을 리더로 키워주는 상사가 많아야 조직이 발전한다. 자율성이 보장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생산성이 4배나 더 높다는 게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전직원이 리더처럼 행동해야 기업의 성과가 향상된다.
P221 진정한 리더가 된다는 것은 치기 어린 자기중심성과 나르시시즘을 내려놓는 과정이다.
P226 자신의 잠재력에 도달하는 것은 단순히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 숙련의 과정이다. 자신을 잘 알고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끊임없이 자기 경계를 반복하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리더가 된다는것, 부하직원이 생기고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리더로서의 책임감
그냥 단순히 지시하고 , 체크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직원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고 경청하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 어떻게 바꿔야 할지 다시한번 체크하게 되었고
결국 내가 성장해야 조직이 성장할 수있고 나아가 회사도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것
"리더의 수준이 조직의 수준이다"란 말이 가슴에 퐉~~ 와닿았다.
연차가 될수록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성장부분이다. 끊임없는 공부..
나의 능력이 구성원 모두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이 무섭다.ㅠ
바쁘시간을 쪼개서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깊고 넓게 공부하자!!
시간관리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해야 된다 ( 시간정리력도 여기서 도움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