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엄마 - 육아에 서툴고 살림에 서툰 이 시대의 딸들에게
옥복녀 지음 / 타래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친정엄마가 육아에 서툴고 살림에 서툰 이 시대의 딸들에게 들려주는
한편의 이야기 같은 소중한 육아서
“서툰엄마.”

<가짜부모 진짜부모 >옥복녀 작가님의 두 번째 책이다.

옥복녀 작가님은
전문상담교사로 부모교육전문강사, 교사교육전문강사,현실치료 상담사,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율하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29년간 천상 교사로 살아가며 매일 행복하게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29세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자신의 삶마저 포기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딸아이 덕분에 정신차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먼저 실천하면서 삶의 블랙홀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딸을 행복도 최고인 아이로 자라게 한 노하우를 공부하면서 자신의 행복이 먼저임을 일깨우고 또 일깨운다.

가치 있는 나, 베푸는 삶, 선한 영향력을 소명으로 알고 하루하루 뜨겁게 살고자 노력한다.

<목차>
part 1 임신은 엄마로 태어나는 순간!
part 2 감정 챙겨주는 엄마 되기
part 3 잘 노는 아이가 제대로 큰다.
part 4 책 읽는 아이가 세상을 가진다.
part 5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너 자신이길!

p30 아이는 모두 영재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아이의 잠재가능성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사람은 모두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다고 합니다.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어야지요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을 스스로 고민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고민하고 행동하고 거절당하고, 다시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아이는 자랍니다. 마음이 자라는 것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아이 혼자 성장하게내버려 두세요

아이 스스로 성장할수있도록 부모는 기다리고 또 기다려줘야한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행동할 수 있도록 부모는 한발뒤에서 기다려주자

p31 엄마가 성장해야 아이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엄마가 자신을 성장시키는 그 모습을 보고 아이도 따라서 할 거예요. 나를 먼저 챙기고 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아이도 남편도 나를 더 이 상 챙겨주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엄마! 행복한 엄마 자존감이 높은 엄마! 아이 결국 부모의 거울이다

p38 옛말에 자식은 손님이라고 합니다. 귀한 손님이 우리집에 머물다가 떠나면 잘보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귀빈처럼 생각할수록 자식은 부모가 그리워 더 자주 찾아오는 법이니까요.

p42 아이의 공부는 아이의 인생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의 인생이 아닌거죠. 성적에 부모의 자존심, 희망을 내세우면 안되는 것입니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상처를 입을 대로 입는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 까요? 마음이 행복하고 기분이좋아야 심리적 욕구가 채워지는 것입니다.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입니다.

아이의 행복을 성적순으로 메기지말고  아이가 행복해질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찾아서 할수있는 환경만 만들어주자 조급해하지도 비교하지도 말자 결국 모든것은 내 욕심이 앞서는것이다

p44 아이의 마음만 행복하게 해 주면 될거라는 믿음을 부여잡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갔어요

p52 행복은 일상에서 자잘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의 진열장에 행복이라는 보석을 하나하나 진열해 가며 살면 좋겠습니다. 전시된 보석들을 보는 즐거움이 쏠쏠할 겁니다. 가족이 함께 행복을 저축하는 건 복리저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매일 감사하는 마음 을 갖고 하루에 하나씩 감사의 인사,사랑의 인사를 해보자

p160 부모의 간섭이 의심 많은 아이를 만든다.
엄마는 아이에게 자신이 정해주는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사사건건 간섭하고, 못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명령하고 강요하며 윽박질렀습니다. 그 결과 주눅들고 눈치보는 아이만 남았습니다.
부모의 고정관념이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되는 현상을 막기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진

p165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놀이를 허락해 줍시다. 마음껏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적용해서 놀아보는 것이 놀이입니다. 재활용품들과 놀면서 삶을 배울 기회를 허락해 주세요. 아이에게 삶을 탐구할 기회를 주는 것은 부모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입니다.

p167 시도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서 말뿐이라면 그냥 완성된 로봇을 바라보는 정도의 관심일 뿐입니다. 조금 관심을 가지다가 결국 돌아서 버립니다. 재활용품으로 끊임없이 뭔가를 만들어내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배움의 장, 삶의 교과서여야 합니다. 당신의 삶을 먼저 창의하세요. 평생 창의하며 사세요 그래야 당신의 아이도 그런 삶을 살거니까요.

p175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 부모와 놀아야 할 시간, 친구와 놀아야할 시간까지 빼앗아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p183 많이 읽으면 더 많이 알게됩니다. 많이 알게되면 더 잘 이해합니다. 더 잘 이해하면 더 똑똑해집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마다 아이의 뇌는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아이의 뇌는 책과 행복하다는 감정을 연관시키게 됩니다. 뇌는 행복한 경험을 계속 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p258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것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어야한다


우리엄마도 나에게 이런말을 해주지 않았는데..
책을 읽는 내내 감동을 느끼고..
나도 내 딸이 커서 결혼할 때..그리고  아이를 낳게될 때
꼭 이런 마음으로..이런 말들을 해줘야지..
마음에 세기고 밑줄 쫙...그리고 기록을 해두었다.
결혼8년차..결국 엄마인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우리 가정도 행복해 질수 있다는거...
내 꿈을 찾아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부터 힘차게 노력해야겠다..
“경험만큼 더 좋은 꿈의 재료들은 없다.”
삶에서 얻은 지혜들을 나의 꿈과 하나씩 연결시켜서 꿈의 좋은 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또 노력해야지
옥복녀님의 두번째 책 '서툰엄마'
이 시대 모든 엄마가 될 분들에게 강력추천한다
주옥같은 말들이 서툰엄마를 능숙한 엄마로
만들어줄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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