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1 - 국어 감각을 키우는 신개념 낱말 학습 프로그램! 초등 어휘 바다 1
박현창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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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이 된 우리 큰아이..

작년 초등학교 입학 후 책 읽어주는걸 스톱 해버렸더니..

문제집을 풀때 엄마가 옆에서 같이 읽어주고 풀어야만 100점 맞는..

혼자서 풀면 틀리는..그런아이가 되버렸어요

알고봤더니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그러던 차 알게된 초등어휘바탕다지기..

제목도 길구나~ 초등저학년 용이길래..한번 해보기시작했죠

물론... 다른 어휘 문제집도 있었는데...너무 어려워서 책꽂이에만 꽂혀있다는....

하루 3페이지씩 시작하게 되어있는 문제집..

지금은 초등저학년 1,2권만 나온듯한데 책의 구성이랍니다.

한권당 8주동안 주말은 쉬고 할수있는 분량인데...(우리애는 그렇게 했는데..)

기본적인 몸에서부터 가족 음식 옷..이렇게 차근차근..

 

하루에 3페이지인데 각페이지당 활동개수가 3개..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아이와 함께 하기 딱 좋았어요.

보통 연산문제집이나 수학문제집 풀다보면 4페이지 혹은 6페이지 정도 가는데..

ㅠ.ㅠ 아직 습관이 안잡힌 아이라 빼먹기도 하구 ...그랬는데

오~ 바탕다지기로 4주동안 학습한결과(물론...이번주는 5주차 활동중이지요)

빼먹지 않고 자기가 먼저 하자고 하더라는..

 

초등어휘바탕다지기에는 다섯요괴가 등장하는데 각 요괴마다 장난이나 방해 심술을 부려서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지요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누구인가요 음화핫!!!

거뜬히 물리친답니다..ㅠ.ㅠ 처음엔 헷갈리는것도...모르는 것들도 있었는데

덕분에 아이와 저 모두 낱말 공부하게 되어서 이젠 초등어휘바탕다지기하는 시간이

젤 기다려진다는..^^

 

낱말 알아보기/ 낱말 회상하기 / 낱말 짜임새 알기 / 중심적 의미, 연상적 의미 알기등

 

낱말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뜻은 무엇인지.. 관계있는 말은 무엇인지등을 알수있게

구성을 해놓아서 기본기부터 착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잘 쓰지 않는 말...(우리애만 그런건지...)이 무엇인지도 알수있었고

책을 좀더 다양하게 읽어줘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는..

 

4주차 옷부분에선 낱말의 중심적 의미 알기부분에서 순우리말, 외국말을 알수있는

부분도 있고 한복의 두루마기까지 나와서 아이에게 한복의 명칭도 추가로 설명하게 되어서

좀더 지식을 쌓아가게 되어서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4주만 더하면 1권도 끝나는데...그때엔 우리아이의 어휘가 조금이라도

늘어나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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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한국사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9가지 한국사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5
김태훈 지음, 이창우 그림 / 꿈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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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토론콘서트 과학편을 읽으면서 꿈결의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콘서트를 알게되었다.

도서관에서 환경과 사회편도 읽어보고.. 이렇게 한국사가 있어서 또 보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주제열기 / 역사  들춰보기 / 끝장토론 /  쉬어가기 / 생각정리하기로 기존의 책들과 같다..

주제는  3부 고대사 / 중.근세사 / 근.현대사 속의 쟁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중 고대사는 임나일본부설에 대해서 나오는데..그 이야기에 대한 역사 들춰보기..

우리가 흔히 아는 백제와 일본의 칠지도 이야기와 고분등으로 역사 알아보기

그리고 패널들의 끝장토론..

자료들과 이야기로 어느 주장이 맞는지 토론을 벌이며 결정은 읽은이의 몫으로 .

역시 생각정리 하기 부분이 있어서 토론에 대한 자기 생각을 칸에 맞게 근거를 제시하며 적을수가 있다

2부 중.근세사에서는 정조는 독살되었나요? 라는 쟁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한국사 토론식으로 나온 다른책에서도 정조 부분은 거의 다루는 문제인듯하다

아마 정치 벽파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다루기가 쉽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문제라 자주 나오는거같은데 과연 정조는 독살을 당했을지..병으로 죽음을 맞이했을지..

아이들과 토론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다른책에서 자주 다루는것보단 그렇지 않은 주제들이 많아서 다양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도 될거같고 토론콘서트다 보니 아이혼자 읽고 생각하는것보단 주변의 친구들과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한 후 서로 이야기해보는 활동을 가지면 훨씬 더 얻는게 많을꺼같은 책이다.

지금은 비록 아이가 어려 내가 읽었지만 역시나 어려운부분부터 아닌 쉬운부분은 같이 이야기해볼수 있을 그리고 나중을 위해 미리 준비운동을 할수 있는 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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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 강소천 동화집 아동문학 보석바구니 7
강소천 지음 / 재미마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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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차례들..

 

얼마전 읽은 강소천동화집 무지개와 같이 읽은 책이다.

무지개에는 약간 중편수준의 글도 있었는데 종소리엔 단편들만 19편이 있다

책소개부분에 보면 그리스도교의 향기가 짙은 동화라고 하는데

각 동화의 앞에 한두 줄 성경구절이 적혀 있기도 하다.

단편들을 보면 그림에 대한 ,,책에 대한...욕구에 대한 주제도 많은듯하다

아마 6.25사변의 충분치 못한 삶이라 그런게 많나보다.

요즘은 거의 말만하면 부모님들이 거의 사주시고 뭔가를 그렇게 원한다는게 없는데..

젤 처음 나온 [그리다 만 그림] 같은 경우는 화가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아들도 그렇게 될까봐 크레용이며 도화지등을 사주지도 않았지만 어느날 그걸 받은 아들이 너무 그림을 좋아하고 잘그리니 역시 그아비에 그 아들..

게다가 사과 장사를하는 어머니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며 훌륭한 어머니라고

그리고 그작품이 일등이 되자 모두의 기쁨이 되어서 춘식이는 아버지의 그림을 보며

살아 계실 때의 일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는것이었다

왠지 의젓해보이는 아이와 단순하게 화방용품을 사주는것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그게 어떤의미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어머니..

[잃어버린 시계] 에서는 믿었던 아이에 대해서 옆에서 안좋게 말하자 스스로의 믿음을 깨고 그아이를 다그치는..어른들의 기준에 그아이를 끼워맞추는 모습들..

거짓을 말하다 나중에 더 큰일이 벌어지자 그제서야 진실을 말하는 아이..

그로인해 그집에 있게 힘들어서 본인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마지막날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

그다음엔 과연 순정인 그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을지....

끝인것같지만 끝이아닌듯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어..머지? 끝인가? 열린결말?? 과연 그 이후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듯하다.

그리고 정말 짧은 단편들...

기독교인이라 그런건지대한기독교서회에서 발간된것이라 그런건지 크리스마스 관련되는  단편들도 많고.. 생각하게 하는 쉽지많은 않은 이야기들..

하지만 그렇다고 무겁거나 어렵지도 않은... 요즘아이들에겐 색다른 ...이야기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들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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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 강소천 동화집 아동문학 보석바구니 7
강소천 지음 / 재미마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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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글은 읽되 작가가 누군지 모르는....요즘 ..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인지 물어보면...일본작가이름은 몇명은 대겠는데

우리나라...그리고 동화작가는...잘모르겠다는...

동화책이지만 내가 읽었다..

왜냐구?? 왠지 초2 큰아이한텐 어렵지 않을까해서 내가 먼저 봤는데...

어려울순 있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소천 작가...일제 시대 동시를 쓰는 시인으로 데뷔하여

1950년대 동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데

요즘 아이들은 어찌 아리.. 어렸을때 읽었을지도 모른다...꿈을찍는 사진관, 꽃신은 왠지 들어본 느낌이..

그나저나 책 표지가... 요즘과는 많이 다른..강소천 탄생 100년 기념 동화집

요즘 초판본 시리즈가 꽤 나오는데 이것도 그런종류의 일종인가?

마루치~아라치가 ...생각나는건 왜?? 아....길다..또 딴곳으로 새서는..


책을 펼치면 아~ 책냄새..좋다...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난 이 책냄새가 너무 좋다는..

 


차례부분...

잃어버렸던 나...장편인듯하다...중편일까? 꽤 긴 이야기..

단편동화를 묶어서 내놓은 책...

삽화가 거의 없지만..있는곳에서의 느낌...까까머리 남학생...이발소 모습...

무지개 라는 제목속 [잃어버렸던 나] 라는 동화는 자신의 이름이 영철이라고 밝히면서 시작한다.

왜 이름을 먼저 밝혔을까?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기에 자신을 밝히고 자신의 이야길 믿어달라고 하는데 과연 있을수없는 일이 무엇이었을까?

이 영철이라는 아이가 어느날 새소리가 들려서 본곳에 새가 있어서 새를 잡고 싶어 그냥 별생각없이 눈앞에 있던 돌맹이를 집어 새가 울고 있는 나무를 향해 던졌는데 그게 나뭇가지에 맞고 그냥 되돌아 내려와 자신의 이마를 '딱!'하고 치자 머리가 아찔하여 쓰러졌는지..어쨌는지...한참후 정신이 돌아온 후 자신을 잃고 말았던 것이다. 자기와 똑같이 생긴아이.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아이..그리고 나와 똑같은 이름.

그런데 자신은 영철이의 모습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집으로 가지도 못하고 방황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비슷한 처지(전쟁후라 부모도 친척도 없는 고아)의 아이들을 만나고 구두닦이를 하거나.. 지내면서 다른이의 다른모습이 된 자기의 옛모습을 듣고 다시 부모님에게 돌아갈 생각과 그이후의 모습을 그려낸 동화이다.

...긴 이야길 짧게 줄이려니...이런데..처음엔...아..오래된 책..재미있을까?

언제읽지 하는생각에 들었다놨다를 반복했는데 그러다 한번 손에 잡았는데...생각보다...쉽게 읽혀졌다.

지금아이들은 모를 신문팔이. 사변..뒷동산에 올라가 놀 수나 있을까?

뭐..나도 그런거를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그래도 적어도 내가 어릴땐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 책이

어느정도는 있었다고 생각되는데...(이래뵈도 어릴때 책좀 읽은 여잔데..ㅠ.ㅠ)

요즘은 책들이 판타지나 인성관련..학습관련...거의 이런류가 많아서..

생각해보면 이것도 판타지가 아닐까? 새를 향해 돌을 던졌더니 자신이 맞아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지내다가 다시 돌아가는..그리고 잘못한걸 뉘우치고 주변인(할아버지)들과도 잘지내는..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변했을때 같이 지냈던 아이들을 찾으니 전혀 흔적도 찾을수없는...판타지같은 이야기..

처음엔 ...아...이게 머야...중반엔..그래 ..이땐 이것도 있었을꺼야...아..영철인 어떻게 되려나..

결말을 읽고선...생각하게 만드는...

영철이가 자기자신에게 한 이야기중

"참, 영철아! 내가 잠깐 딴 데 갔다 왔기 때문에 고생은 무척했지만, 그게 내게 또 무척 좋은 일이 되었어. 난 그 동안 많은 공부를 했어. 너하고만 늘 같이 있을때보다는 무척 많은 걸 배웠어. 세상은 여러가지로 복잡해. 제 생각만 해서는 안 되겠어. 남이 되어서 날 볼 줄도 알아야겠어. 다른 사람의 딱한 사정도  생각해 봐야겠어. 안 그래? 영철아!"

처럼..살아가면서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거나 다른사람이 보는 나의 모습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세상은 좀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동화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요즘 ... 고전이라는 말을 듣는데..무조건 오래 되거나.. 베스트 셀러가 아닌...

생각하는 동화.. 나온지도 좀 되었고 생각도 하게 만드는...이런류의 책들도 아마 고전이 아닐까?

만화책. 흥미위주의 책들만 찾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물론....그런책들만 읽던 아이들이라면 처음엔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다 읽고 난후

느끼는 감정은 아이들이 처음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뒤에 단편들도 여러편이 있는데.. 그중 책 제목과 같은 [무지개]라는 단편은

6.25로 집과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춘식이라는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의 이야기이다.

보육원에 있으면서 보육원 뒷산에 오는 아저씨에게 관심을 갖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정에 굶주린 아이의 이야기..물론 중간에 어긋났지만..찾아가게 되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

 

[인어]라는 단편에선 예전에도 인어를 알았을까? 이런생각을 했을까싶은..(아..내가 너무 옛날로 생각했나??)

판타지같은 이야기..

다양한 여러편들을 읽다보니..요즘과는 다른 느낌에 새로웠다.

 

힘이들수록 옛것을 찾고 그리워한다는데...내가 그런가? 아님 요즘 예전 책들이 다시 발행되고있어서 유행을 타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옛추억을 느끼고 싶은 어른이나..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고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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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의 꾀병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4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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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책을 한권 읽었는데 (아이와 나 둘다..)

그책 제목에 꾀병이 들어가있었다.. 그러던차에 읽게된 책..

이번엔 사람이 아니라 텔레비전이 꾀병을 부린단다. 텔레비전은 어떻게 꾀병을 부리지?

사람도 아닌데...하면서 읽어본책

책이 오자마자 아이보고 보라고 줬더니 엄마 이그림 어디서 많이 본거같아.

아..낯설지 않은 이그림..그린이를 봤는데..잘모르겠다..책을 읽어줄때 제목하고 후다닥 넘겨서

내용만 읽어주기 때문에 더 모르는거같다.

예전에 어디서 본글에 글,그림 작가 모두 아이한테 들려주라했는데 ..처음에 몇번은

실천하다가 가끔 까먹게 된다..

집에 있는 책이면 아이가 딱!! 찾아서 오는데 아마 대출해서 봤던 책의 그림과 같은가보다.

 

[텔레비전의 꾀병] 무라카미 시이코 글 /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김숙 옮김


텔레비전속에 누가 들어가있네...재밌는그림의 표지


일요일 아침 겐이치가 텔레비전을 보는데 텔레비전의 화면이 평소와 달라보였다

악당이 싸우지도 않고 서로 수다만 떨고있는..엄마를 불렀지만 역시나 이유는 모르는

아빠가 나오자 텔레비전이 이상하다는 말에 새걸로 바꾸자고..

텔레비전이 멈추더니 눈과 코와 입이 떠올라서 자신은 망가진게 아니라고 한다.

텔레뚜비의 파란돌이라는 텔레비전

만약 집에서 가전제품이 갑자기 눈,코,입이 생겨서 말을 한다면...

신기한것보단 무서운 생각이 들꺼같다. 생명체가 아닌데 말을한다니...

하지만 겐이치의 아빠는 무섭지도 않는지 텔레비전이랑 말을 하고 괜찮은 녀석이라는

생각까지 한다. 그 이유가 재치 있는 말장난을 한것이라니...ㅋㅋ

단순한 아빠..

자신은 열이 좀 아픈거같고 배도 아프기 시작한다구 하자

겐이치는 아마 그냥 쉬고 싶은것이라고 하자 이번엔 텔레비전이 두다리를 뻗어 걸어오면서

겐이치의 손을 잡고 흔들었다

자신이 꾀병 부리니 다른이도 꾀병 부리는걸 금방 알아챘나보다

쉬고싶어 꾀병부리는 텔레비전과 함께 친구의 생일파티에 간 겐이치

생일파티에서 텔레비전과 겐이치는 사이좋게?? 장기자랑도 하고 얄미운  친구에게 골탕도 먹이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와선 아빠의 드라마 시청을 위해.?? 하루 휴가를 마감하며 제자리로 돌아가는 텔레비전

겐이치는 오늘 하루 동안 텔레비전을 하나도 즐겁게 해주지 못한거같아서 걱정이지만

텔레비전은 즐거움이란 텔레비전을 보는것같은 그런것만이 아니라 몸으로도 느낄수 있는것이라면서 자신은 즐거웠다고 다음에 또 만나자면서 돌아간다. 

컬러도 있고 흑백도 있고. 그냥 아이들이 그린것같은 그림에 긴 글은 아니었지만

텔레비전을 보면서 즐겁고 슬픈것을 보는거으로 아는게 아니라  

친구들과 있으면 그게 무엇이 됐든 즐겁고 행복한걸 느낄 수 있다는거..

텔레비전의 꾀병덕분에 친구의 소중함을 느낀건가? ^^

그나저나 우리아이는 또 꾀병부릴 핑계거리를 생각해낼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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