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군주란 무엇일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정치학과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자료로 전 세계 리더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저자는 이탈리어 초판에서 군주론을 대표하는 42개의 명제를 선정하여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했다.


42개의 명제를 보며 내가 당연하게 생각한 도덕적, 사회적 규범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힘보다는 속임수가 좋다,’,’비열한 사람들에 맞서 비열해져라’ 등 이해가 되지 않는 명제들이 있는데, 저자는 오늘날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일상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의심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수용하는 일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순간에 현명한 의심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생각을 전환 시켜준다. 마키아벨리의 지혜를 선택의 순간에 응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군주론 #마키아벨리 #철학 #인생공부 #철학수업 #인문학자 #김태현 #리텍콘텐츠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마키아벨리는 과거의 약속이 현재의 상황에 맞지 않게 되면, 유연하게 대처하고 새로운 현실에 맞춰 행동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고, 필요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여 지속적인 성공을 추구해야 합니다. - P37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책임을 인정하고, 더 나은 선택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P121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파악하고, 가능한 선택지들의 결과를 신중히 예측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적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무레 요코 지음, 이수은 옮김 / 라곰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아이 셋을 키우는 친한 동생 집에 놀라 갔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아이가 3명인데 집이 너무 깨끗하고 화분도 키우고 있었다. 이렇게 집이 깨끗한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니 필요 없는 물건을 바로바로 치우고 버리기 때문이었다. 집으로 돌아와 집안을 둘러보니 진짜 불필요한 물건이 많이 쌓여있었다.


집이 지저분한 이유는 내가 ‘버리지 못해서’였던 것이다. 왜 버리지 못하는 걸까?


저자는 영화 <카모메 식당>의 원작자로 다양한 이유로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옷, 책, 피규어, 편지 등등 얽혀있는 이야기로 집에 물건이 쌓여가고 그 물건은 나와 소중한 사람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


물건과 추억, 공간과 가치관,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글로 담아낸 저자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끊어냄으로 삶의 문제를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내가 집착하고 있는 물건이 무엇이며, 그것은 나의 어떤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샘플북

#버리지못하는사람들 #무레요코 #라곰출판사 #힐링소설 #일본소설 #소설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책을 한 번 정리하고 나니 앞으로도 책을 얼마든 줄일 수 있겠다는 묘한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아끼는 책과 이별하는 것은 슬프지만 언제까지나 엄청난 짐을 짊어지고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P31

요시노리처럼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은 그걸 중심으로 일상을 살기 마련이다. - P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과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6
홍석균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꼭 읽어야 하는데 그 두께 때문에 쉽게 읽히지 않는 책들을 벽돌책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과학 고전에 벽돌책들이 보여서 반가웠다. 두꺼운 책을 읽기 전에 요약정리를 미리 보는 기분도 들었다.


저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많은 과학적 문제에 대한 과학 고전 30권을 엄선하여 정리했다. 중요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일상생활과 연결지어 과학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에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유명 과학 고전부터 최신 과학 서적까지 두루 소개하며 현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 인공지능 문제 등을 언급한다. 이런 문제를 어떤 과학적 사고와 통찰로 해결해 나가야 할지 필요한 질문들도 제시했다.


이공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물론, 전반적인 사회의 문제와 현상에 관심있다면 많이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도서제공 #데이스타 #카시오페아 #생기부고전서포터즈 #홍석균 #생기부고전필독서30 #과학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과학 고전들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닙니다. 현재에도 많은 과학적 문제가 고전으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의 연장선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부분이 현대 과학의 발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 P10

레이첼 카슨은 인간이 자연을 통제한다는 것은 매우 오만한 표현이며, 자연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원시적인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원시적이며 단순한 생각을 기반으로 한 과학이 때로 끔찍한 무기가 되어 돌아옵니다. - P42

우리가 지구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그 문제들을 직면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내일의 세계를 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당신과 나의 일입니다. - P79

수학적 사고는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전반적인 패턴이나 해결과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특정한 공식이나 암기된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적절한 접근 방식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 P1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맛있는 공부 66
한날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읽으면서 바로 써 먹는~’시리즈에서 OX퀴즈 책이 출간되었다. 재미있고 신기한 상식을 OX 퀴즈로 알아본다.


이 책은 위기를 겪고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용궁의 보호막을 재건하기 위해 찹이 패밀리가 바다속 모험을 떠난다. 쭈구랑 왕자와 낙랑 공주를 도와 OX 퀴즈를 풀며 용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OX퀴즈를 풀면서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쌓으며,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책을 읽고 친구에게 퀴즈를 내며 함께 지식을 쌓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파란정원 #맛있는공부 #읽으면서바로써먹는어린이OX퀴즈 #어린이퀴즈 #OX퀴즈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국회의사당 전면에서 보이는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24절기를 상징하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해요. - P27

손톱은 자극을 많이 받을수록 빨리 자라요. 그래서 많이 쓰는 손의 손톱이 더 빨리 자라게 되지요. - P73

금속으로 만든 에펠탑은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아 여름에는 팽창하고 겨울에는 수축하게 돼요. - P107

바나나는 10m까지 자라고 줄기도 단단해서 당연히 나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바나나는 잎의 맨 아랫부분을 보면 잎이 돌돌 감긴 형태를 가진 여러해살이풀이에요. - P117

보통 포유류만 배꼽이 있다고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병아리와 같은 조류에도 배꼽이 있어요. - P1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법학 교수가 들려주는 형법과 똑똑한 학교생활 어린이 로스쿨 1
류동훈 지음, 김소희 그림 / 길벗어린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갈등을 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 어떤 법을 적용할 수 있을까?


법학 교수인 저자는 어린이들이 법을 가깝게 느끼고 친해질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 책은 법학 초등학교 친구들이 사건이 벌어졌을 때 어떤 조항에 따라 어떻게 법을 적용할지 토론을 통해 잘잘못을 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수로 친구의 시계를 망가뜨렸을 때, 친구와 주먹다짐했을 때, 친구를 놀렸을 때와 같은 쉽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이 예시로 들었다.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입장에 따라 의견을 주장하는 글을 읽어보며 내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다.


“ ‘그런 법률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는 걸 법률의 부지라고 해요. 하지만 법률의 부지가 범인의 법적 ‘책임’을 덜어 주거나 없애 주는 건 아니에요. - p.38”


법을 몰랐다고 해서 나의 잘못이 없어지거나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딱딱한 법이 아닌 사례를 읽고 스스로 생각하며 판단하며 법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형법과똑똑한학교생활 #형법 #학교생활 #법 #류동훈 #김소희 #로스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법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 그것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내용을 가져와서 마음대로 적용할 수는 없어요. 이것을 유추해석금지의 원칙이라고 해요. - P14

‘그런 법률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는 걸 법률의 부지라고 해요. 하지만 법률의 부지가 범인의 법적 ‘책임’을 덜어 주거나 없애 주는 건 아니에요. - P38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다른 자전거나 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서 운전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어요.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부주의’를 ‘실수’라고 해요. - P71

정당방위는 ‘방위하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해요. ‘방위’가 아니라 ‘공격’하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정당방위가 아니고 위법성을 조각할 수 없는 거예요. - P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