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일진놈 2
천세희 지음 / 도서출판 세림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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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빈, 현빈, 태민, 이슬, 단비의 조금 복잡하고 슬픈 사랑이야기. 어떻게 보면 둔하고, 어떻게 보면 순수하기도 하고... 단비의 그런 성격 때문일까? 다들 단비에게 끌리고 단비를 사랑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여자의 우정은 덧없는 것이라고 태민과의 일로 이슬과 잠시 서로 힘든 시기를 격는... 머... 결국은 다시 친구로 돌아오지만 조금 씁쓸하게 했다.무엇보다도 현빈의 애절하고 애틋한 마음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힘들게 사랑하고, 힘들게 이어나갔건만... 결국은 단비와 영원히 안녕할 수 밖에 없었던 현빈의 사랑이 안타까웠다. 순진한 일진 놈의 이부를 인터넷으로 봤는데... 후생에선 힘들게긴 하지만 결국 다시 맺어지는 것을 보고는 현빈과 단비의 다음생에선 꼭 맺어지게 해달라는 기원을 들어준 하늘(?!)에 감사하게 됐다(^^;;) 아직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그들만의 사랑을 가만히 들여다본다면 어른들의 사랑보다 훨씬 순수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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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슴이다 (상)
채안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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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와 린이 새로생긴 신생학교에 전학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조금은 아마추어틱한 그림이었지만, 일본 만화처럼 기형적으로 예쁘게 생긴 그런 그림들에 비해서 더 정감이 가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것은 사슴... 리아의 너무 예쁘고 풍부한 공상의 세계들... 사슴에게 있어서 일기장은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며, 하루하루 리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인 것 같다. 대사도 너무 예쁘고, 정감있는 내용들...

뭔가 볼 거리를 찾아서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소설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다. 소설에서는 리아와 린의 만화책에선 나오지 않은 일들도 묘사된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다. 소설이 만화책이 되는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만화책이 소설책으로 다시금 역어져 나온적은 내가 아는 한으로 이 작품이 최초이다. 그만큼 너무 예쁜 대사들과 재미와 감동... 아름다움을 가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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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내꺼라고 경고했지 2
박신영 지음 / 징검다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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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극찬을 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져서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쓰다보니 보통의 소설에서 보던 극적인이거나 화려한 장면은 없지만 오히려 더 재미있고 진솔하게 느껴진다. 꼬맹이 은서와 싸가지 나수의 이야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다. 나수의 싸가지 없으면서도 우유부단하달까... 자신의 감정에 둔하달까... 하는 면들이 나타날땐 좀 답답하긴 했지만...(특히 시아일때!!) 하지만 한번 결정한 사항은 꼭 지키는 면이나, 꼬맹이 은서를 드러내 놓고 사랑을 표현하진 않지만 속으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점들은 멋있게 느껴졌다. 너무잘난 나수때문에 은서가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물론, 돌팔이 의사의 오진으로 고생한 것도 있지만 ^^;;) 너무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둘이 결국 사랑하게 된 것도 그렇게 힘든 일이 많이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은 은서의 끈기(?!)덕인 것 같다. 은서와 나수의 진솔한 사랑이야기.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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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12 -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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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불후의 명작이 아닐수 없다. 죽기전에 완결을 못보려나... 하면서 애태우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애장판으로 나오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애장판은 다른책보다 두꺼워서 보는데 인내심이 좀 필요하지만(^^;;) 그만큼 더 오래보며 즐길수 있어 행복하게 해준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이 뒷받침이 되질 못해 뒤늦게 많은 이들의 도움과 자극을 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천재성을 들어내는 마야, 완벽한 환경, 다른이들보다는 뛰어난 재능, 그리고 노력으로 이루어진 아유미.

나는 마야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아유미의 팬이다.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 아유미를 보면 샬리에르의 비극이 떠오르는 것은 어째서일까?! 아예 재능이 없는 이였다면 아유미는 마야의 천재성을 몰랐을테고 그러면 조금은 더 행복했을까? 아마도 마야가 홍천녀를 맡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유미의 노력에 의해 아유미가 홍천녀를 맡는 것도 보고 싶다. 그냥 버려지기엔 그녀의 노력과 재능이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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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 Masca 9
김영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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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다. 주인공들의 세세하고 섬세한 묘사... 그리고 주인공들의 의상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다. 특히 아사렐라의 그 전통문향적이면서도 독특한 의상... 그리고 대마법사이면서도 파격적 의상과 외모를 빛나게 해주는 엘리후... 과연 아사렐라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사렐라의 전부이면서 가족이자, 스승이자 배우자이자, 아사렐라 자신이기도 한 엘리후일까... 아니면 친밀감, 두려움, 거리낌과 연민, 그리고 생소한 욕망... 그 모든 감정들의 부조화를 느끼게 하는 카이넨인걸까? 대자연, 벨리알, 헤셰드, 대마법사... 환타지적인 요소들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예쁘고 섬세한 그림들과 아름다운 대사들... 정말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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