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12 -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정말 불후의 명작이 아닐수 없다. 죽기전에 완결을 못보려나... 하면서 애태우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애장판으로 나오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애장판은 다른책보다 두꺼워서 보는데 인내심이 좀 필요하지만(^^;;) 그만큼 더 오래보며 즐길수 있어 행복하게 해준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이 뒷받침이 되질 못해 뒤늦게 많은 이들의 도움과 자극을 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천재성을 들어내는 마야, 완벽한 환경, 다른이들보다는 뛰어난 재능, 그리고 노력으로 이루어진 아유미.

나는 마야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아유미의 팬이다.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 아유미를 보면 샬리에르의 비극이 떠오르는 것은 어째서일까?! 아예 재능이 없는 이였다면 아유미는 마야의 천재성을 몰랐을테고 그러면 조금은 더 행복했을까? 아마도 마야가 홍천녀를 맡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유미의 노력에 의해 아유미가 홍천녀를 맡는 것도 보고 싶다. 그냥 버려지기엔 그녀의 노력과 재능이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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