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주스
박세랑 지음 / 노란돼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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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아침에 늦잠 자게 되어 늦게 일어 나고, 엄마에게 혼나며 힘들게 등교를 하게 되는 8살 여자 아이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이 여자 아이는 심지어 학교에서 시험 점수 0점을 받게 됩니다.

8살 인생도 만만하지 않고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저는 이 그림책 여자 아이의 하루만큼은 아니지만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쳐서 깔깔주스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가서 구입해 마시고 싶습니다.

이 여자 아이는 얼렁뚱땅주스라는 특이하고 신비한 가게에 가서 깔깔주스를 구입하게 됩니다.

깔깔주스는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재미있는 주스입니다. 이 주스가 실제로 팔아서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깔깔 웃으며 즐겁게 하루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웃고 싶으신 분,

그림책의 유쾌한 상상력에 빠져 보고 싶으신 분,

8살 여자 아이의 고된 인생에 햇살이 들어 깔깔 웃게되는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모두 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제이그림책포럼 서평단에 당첨되어 노란돼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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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목욕탕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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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와글와글 해수욕장에 이은 북드림아이 출판사, 간다 스미코 글,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역 옮김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목욕탕에 못 가게 된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찜질방, 사우나까지 마차가지입니다.

이 책은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에 대한 대리 만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찰이와 떡이, 찰떡인데요~!

목욕탕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귀여운 에피소드들을 담았습니다.

목욕탕 하면 <판다 목욕탕>이 떠오릅니다. 판다 목욕탕에서도 판다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목욕탕 에피소드들을 그려놓았는데 이 책도 그렇습니다.

찰이와 떡이는 간장이 담긴 탕에는 초밥들이 가득 차서 들어가지 못하고,

콩고물 찜질방에서는 두 사람이 여유롭게 들어가 있다가 작은 경단들이 몰려와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옵니다.

목욕탕 탕의 이름들, 각종 채소, 빵, 경단, 초밥들의 캐릭터 그림, 

목욕탕에 붙은 안내문이나 광고판 등을 꼼꼼하게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유쾌한 책입니다. 

찰이와 떡이에게 어울리는 탕은 어떤 탕인지 예상해 보며 책을 읽는 것도 재밌습니다.

겨울에 읽기 좋은 그림책 <따끈따끈 목욕탕>을 추천합니다.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드림아이에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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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와 걱정방울 그림책 숲 8
매튜 모건 지음, 가브리엘 알보로소 그림, 이재훈(Namu) 옮김 / 브와포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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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귀엽게 생긴 강아지 복돌이와 복돌이를 쓰다듬어 주며 소파에 누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재원이의 모습이 나옵니다.

주인공 재원이는 걱정이 참 많은 아이입니다. 재원이의 수많은 걱정들은 방울이 되어 나타납니다.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서, 어떤 친구가 날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옷을 두껍게 입은 것 같아서, 수영복을 잘못 입은 것 같아서, 거미에 물릴까봐 등등 다양한 걱정들을 안고 삽니다. 이런 주인공 재원이와는 달리 강아지 복돌이는 걱정이 없습니다. 

재원이는 이런 걱정들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부모님은 바쁘시고 누나는 놀릴 것 같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런 재원이에게 재원이의 걱정을 들어주고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강아지 복돌이가 있습니다. 재원이의 많은 걱정들은 복돌이와 얘기하며 좀 줄어들게 할 수 있을까요?

저 역시도 걱정을 정말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늦잠 자서 늦게 출근하면 어떡하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나서 밑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갑자기 병에 걸려 아프게 되면 어떡하지, 지나가다가 베란다에서 물건이 떨어져 다치면 어떻게 할까, 횡단보도 뒤에 초록불을 기다리며 서 있는데 차가 인도로 돌진하면 어떡하나 등등....

모든 사람들은 걱정을 하나 둘씩 아니면 저처럼 많은 걱정들을 하고 살아갑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혼자서 걱정을 안고 살지 말고 말로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해결하는 방법은 어떨까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 역시도 힘든 일이 생기거나 걱정이 생기면 처음에는 혼자서 끙끙 앓다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걱정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조언을 구하고 함께 얘기를 나누고 나면 별 거 아니었구나. 이 정도쯤은 이겨낼 수 있겠구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이렇게도 해결될 수 있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바빠서 잘 보지 못하겠지만 우리 주변에는 걱정이 많아 혼자서 끙끙 앓으며 힘들어 하고 있을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을 나도 힘들다고 모른척 지나가지말고 "괜찮아요?" 라고 한 번쯤 먼저 다가가서 얘기해 주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그림책에서 배운 해결 방법을 잘 기억하며 다른 사람의 걱정 방울을 톡톡 터뜨려 주고, 저의 걱정 방울들을 제 스스로 톡톡 터뜨려 없애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브와포레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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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개의 고양이
멜라니 뤼탕 지음, 김이슬 옮김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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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 것만 같은 두 동물이,

이 그림책에서는 개와 고양이는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며

든든한 존재입니다. 

심술이 나 있고 모든 게 싫어진 아기 고양이에게 (어른) 개인 바우는 

따뜻하게 양말 한 쪽을 신겨줍니다.

함께 산책을 가자고 제안해 줍니다.

아기 고양이는 산책도 싫고 양말도 싫고 바우도 싫었지만 터덜터덜 산책에 나서게 됩니다.

산책을 함께 가면서 함께 바라보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숲속 나무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구덩이에 함께 언덕을 만들고 나방의 꿈을 꾸고 있는 나방을 만나면서

아기 고양이와 바우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내 옆을 가만히 지켜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사람이 있다면 큰 힘이 됩니다.

저에게는 개와 개의 고양이처럼 함께 숲속을 산책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존재가 있는지 돌아보게 하였고, 저는 바우처럼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인지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개와 개의 고양이 그림책의 아름다운 장면들, 문장들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숲속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겠습니다 ^^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에 당첨되어 창비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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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빵집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
우시쿠보 료타 지음, 황진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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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가족들이 운영하는 판다 빵집 이야기~!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판다를 좋아하는 사람들,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다 즐겁고 편안하게 읽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요일마다 다른 빵을 판매합니다. 

빵집에 오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 빵을 고를 때의 행복하고 환한 동물들의 표정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내일은 어떤 빵이 나오려나? 예상하면서 읽기에도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 나올 때마다 감탄하면서

'어떻게 작가는 동물들과 빵들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잘 표현했을까?'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따뜻한 가족과 이웃 이야기를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하여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거기에다가 재미있는 빵 이름과 감각적 표현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말놀이를 하기에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고소한 빵냄새가 저희 집 안에 가득찬 것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그림책입니다 ^^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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