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성경 속 영웅 이야기 - 남자 영웅편
줄리 클레이든 지음, 안젤라 졸리페 그림 / 가치창조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성경 속 영웅 이야기]

 

모태신앙인 두 딸 아이에게 누누히 강조하고 강조하고도 모자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성경 속의 인물들을 배워가라는 것이였다.

종교를 가진 이들은 적어도 알 것이다.성경속의 열거되는 인물들은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신앙으로 그 위기를 극복한 사람들이 대다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듯 나 역시 인간이기 이전 미력하고 부족하여 늘상 그 분의 말씀을

좇아 섬기며 말씀에 귀 기울이며 두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빛과 소금이 되어

주어 아직 어리지만 각자의 삶의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닥쳤을때 부모에게

피치못하여 말하기 어려울때 찾아가 기도하고 나눌 수 있는 하나님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이 책이 성경동화이긴 하나 굳이 종교 유,무를 떠나 아이들의 연령대를 구분짓지

아니하고도 두루두루 모든 연령이 쉽게 보며 익히며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지닌 듯

하다.주일이면 성경책을 들고 성경공부를 하는 그 두꺼운 책 속에서도 참진리를

깨닫고 읊고 기도를 한다.매사에 감사하고 베풀 줄 아는 그런 아이들로 성장하게

해 달라고 스스로가 다듬을 줄 알고 있다.

헌데 이 책은 그 방대한 성경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그다지 낯설지 않은

'남자영웅'편으로 묶었다.다소 너무 짤막한 내용에 실망스러움을 감추기

어려웠으나 아이들이 보고 또 보고를 되풀이 하는 것을 보며 책이란 것이

두껍다하여 그 효용성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나의 엇난 사고를

바로 잡아주기도 했다.

성경 속의 영웅인 다윗,노아,다니엘,요나를 함축척으로 간략하게 설명한 후

그것에 알맞는 영단어와 컬러풀한 그림이 삼위일체 되어 지루하지 않게 구성

되어 있다.아주 깊이 있는 말씀은 아니지만 아직 성경을 접하지 못한 아이들에겐

무겁지 않게 가볍게 눈을 떼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를 갖춘 듯 하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 할 수 있다.


이것이 궁금하다면 사무엘상 말씀을 읽어보길 바라고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

거인 골리앗을 돌로 무너지게 하여  용맹을 떨쳤으며 왕국의 전성기를 이룩하기도

했다.

노아는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대홍수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의로운 사람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대홍수 때에도 방주를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다니엘은 구약 성경 다니엘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예언자이자  경건함과 지혜로움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요나는 구약 성경 중의 요나서에 전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자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달아나는 도중에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 큰 물고기의

배 속에서 3일간을 지내다가 기도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성경 속의 말씀은 구원의 지혜를 담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성경동화를 많이 찾아보곤 했는데 아직 그렇게 많은 서적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후속으로 '여자영웅편'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뭇 기대가 된다.

지금 초등 5학년인 딸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꿈을 품고 성경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실천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그 힘든 시기 지혜롭게 잘 이겨내길 바라는 소망이다.

성경 말씀대로 실천하며 이루고픈 꿈을 성취하는 날이 서서히 다가옴을

알리라 생각하며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고 있음을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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