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 스탠리 코렌 교수의 동물행동학으로 읽는 반려견 언어의 이해
스탠리 코렌 지음, 박영철 옮김 / 보누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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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동작을 보고 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파악 하는 방법이 담긴 책입니다. 서양쪽 책 치고 쓰잘데기없는 내용이 거의 없이 알차고 개와 고양이의 소통 문제편에서는 조금이지만 고양이 몸짓 해설도 들어가 있습니다. 삽화 배치가 부족하고 및 소리쪽 설명이 이해하기 힘든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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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신큐 치에의 술 만세 올시다! (풀컬러)
신큐 치에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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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페이지 중 107페이지까지는 작가가 술에 환장한 사람으로 여러 술집을 찾아가거나 개인적인 이야기 및 술과 요리 감상을 이야기하는건 소소한 재미이긴 한데 그 다음의 상품 광고같은 극찬일색이나 동경하던 누구누구 만났습니다 하는 내용은 재미가 없이 페이지 구색 맞추기 같아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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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코스모스(COSMOS) 04 코스모스(COSMOS) 4
타무라 류헤이 지음, 김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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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권과 별 다를것 없는 좀 심심한 이야기들과 마무리를 다음권으로 넘기는 배틀물이 될것 같은 이야기. 여전히 드라마적으로는 모자란 감이 느껴지고 배틀물로서도 작가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편중될것 같진 않은데 뭐라 단정하긴 어려우니 일단 다음권까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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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전주교실 05 전주교실 5
모즈쿠 소라 지음, 히고로 토모리 그림 / 학산문화사/DCW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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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능력의 미우라 서사를 두 페이지 남짓으로 때우고, 반면 복명의 서사는 길게 배분하는데

그 둘이 운석으로 망하기 전까지는 같은 나라에 있었음을 생각하면 대비되는 모습으로 연출을 강화 할 수 있었을텐데 어느 한쪽의 서사만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니 이야기 조절을 못 한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경면처럼 작중 빠르게 퇴장해야 할 캐릭터의 인상을 남기기 위해 좀 더 이야기 비중을 배분 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지만 단순히 누구 하나의 이야기에 치중하기 보다 서로의 이야기가 맞물리는 구성이 더욱 인상에 남고 탄탄한 기반을 터인데 경면도 그렇고 복명도 그렇고 캐릭터 빌드업을 쌓고 연결시키는 것이 한쪽 위주로 일방적이다 보니 그만큼 소외된 부분에 애정도 덜 가고 반대로 비중을 주어도 그 캐릭터에게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내용이 많아도 별 감흥이 없게 된다.

제국의 인신공양을 통해 제국이 살만한 곳이 아니다 라는 것은 전달이 되지만 정작 왜 인신공양을 하게 되었는가, 왜 그런 문화가 자리 잡았는가는 보여지지 않기에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생각 해 보면 경면때도 그랬는데, 유리를 쓴 거울은 12세기말부터 사용되었기에 중세라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지만 실제로는 14세기인 르네상스즘으로 봐야 할 것이고, 르네상스라 하더라도 거울은 제조에 기술과 노력을 요구해 비싼 가구였고 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크기라면 가격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물론 탑으로부터 기술을 넘겨 받았을 수도 있고 작중 거울의 세세한 가격은 언급되지 않아 그 부분은 대충 그럴수도 있다라고 넘기더라도 사람들이 경면의 능력을 이용하던 모습을 보여주며 왜 그 능력을 일반인들이 자유로이 이용 할 수 있었는지, 경면이 죽고 난 뒤에는 어떻게 되었는지가 전혀 묘사되지 않음을 보면 이 만화는 이런 것들을 그저 일회성의 자극적 소재로 소모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점에서 이 만화가 중세 시대의 전투를 그려내는 것은 사실상 장식에 불과하고 실상은 이능력자를 이용한 배틀물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 싶다.


비망록 24의 내용은 복명의 캐릭터성, 타인을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의존성을 갈구한다는 점을 인상 남기기는 좋을지 몰라도

예고도 없이 거북할수도 있는 장면을 갑자기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만화가 꾸준히 작가의 일방적인 취향을 강요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낀다.

이와 비슷한 내용은 베르세르크에서도 등짝을 보자로 나온 적이 있고, 베르세르크 쪽이 더 노골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베르세르크는 그 내용을 보여주기 전에 암시하는 장면을 여러번 넣어 두었기에 보기 싫으면 넘기는 것도 가능한 반면 이 만화는 예고도 없이 집어넣어 독자가 주의하고 피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

그저 효과음 몇개로 때운 실제 장면은 보여지지 않은 컷일지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연상이 가능하고 불쾌할수도 있는 내용인데 이걸 아무 생각 없이 넣는 작가나 편집부나 똑같은 수준이다.

작가는 그럴수 있어도 작품으로서는 그러지 못 하게 제어해야 하는 것은 편집부의 일인데 둘 다 똑같이 한통속이란 점에서 이 만화가 기대치를 채우지 못 하고 지속적으로 결함을 보여주는 일이 개선될 것 같지 않기에 그만 손에서 놔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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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코스모스(COSMOS) (총3권/미완결)
타무라 류헤이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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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주인공 미즈모리. 어느 날 친구의 결석을 계기로 우주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우주인을 대상으로 하는 은하금융 보험회사 코스모스에 입사하여 사람들 사이에 숨어 사는 외계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만화.


작화를 처음 보았을 때 체인소맨 느낌도 들고, 최근에 본 뇌량 도그 파이트 느낌도 들면서도 외계인 이야기라는 점에선 단다단 같은 느낌도 들어 이게 무슨 혼종인가 싶어 작가를 검색 해 보니 벨제바브의 작가라 만화가의 작화가 이렇게나 변할수가 있구나 하고 또 한번 놀라게 된 만화입니다.


만화의 이야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거짓말을 알수 있는 주인공이 외계인 보험회사의 일을 하며 외계인들이 가진 문제와 범죄를 마주하며 외계인이지만 인간적인 모습들을 바라보는 내용을 담습니다. 주인공은 거짓말을 구별하는 능력 + 친한 외계인에게서 받은 또 다른 능력이 있어도 전투 능력은 없기에 작중 비전투 파트를 담당하고, 선배이자 과장인 소녀 호무라가 비정상적인 신체능력으로 전투 파트를 담당합니다.

전투는 있긴 하지만 전투 자체가 이야기의 메인은 아닌지라 그저 상황을 정리하는 정도로 짧게 소모됩니다. 다만 만화가 재미가 없어지면 늘 그렇듯이 배틀물로 전향할수도 있는터라 지금만 아닐뿐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4권까지는 전투가 메인도 아니고 특출나지도 않습니다.

SF 휴먼 드라마로서 일단 이야기의 형태는 드라마이긴 하나 그렇게까지 재미있진 않습니다. 범죄 요소에 사람이 아닌 외계인을 대입하고 sf적인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서 흥미는 유도하지만 이야기가 좀 밋밋하게 마무리 되는 터라 드라마적인 감동이나 클라이맥스를 끌어 올리는 느낌이 부족하고, 주인공의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의 표현이 부족해서 중요 시점에서 주인공이 반전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결하는 카타르시스를 영 밋밋하게 표현하는터라 이거다 싶은 맛이 없습니다.

3권까지는 각 권 내에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형태를 취하는터라 짧은 페이지 내에서 빠르게 전개를 하다보니 표현이 부족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 한듯 한데, 4권에서 커다란 적을 앞에 두고 다음 권으로 이야기를 넘기는 형태를 취하기는 해도 전체적인 느낌은 그대로인지라 흐름의 형태가 바뀌지 않는 한 밋밋한 맛은 그대로일것 같네요. 앞서 단다단 같은 느낌도 들었다곤 했지만 단다단은 배틀물이라 지속적으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게 가능하지만, 이건 sf 드라마물로 출발을 했으니 드라마적인 요소에서 발전하지 않으면 아무리 배틀로 흥미를 끌어도 한계가 명확할듯 싶네요.


작화는 매우 좋은 편이지만 종종 눈,코,입들이 그 중 코가 유달리 혼자 노는 경우가 잦아서 이거 진짜 만화가가 그린 작화가 맞나? 싶을 정도라 작화를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종종 거슬리지 않을까 할 정도입니다. 작화를 특별히 신경쓰시는 분이라면 많이 거슬릴지도 모르겠네요.

3권 세트할인이지만 4권까지 본 입장에선 sf와 외계인 요소가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 휴먼 드라마 요소를 얼마나 잘 살려내는지가 가장 관건이라 생각하는데 4권 마지막이 배틀요소로 들어갔기에 일단 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현재까지는 심심한 맛입니다.


그나마 캐릭터적인 요소 및 작화는 나쁘지 않아서 등장인물을 구별하기는 편하고 개별 서사를 그럭저럭 잘 각인 시켜놓은지라 향후 빌드업을 노리기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외계인의 기술만 주로 등장하고 보험회사 측은 인식교란 장치만 등장하였으니 특별한 무기나 장치가 등장한다거나 좀 더 sf적인 부분을 강조 할수도 있을거라 기대 하게 됩니다.


아직은 좀 미묘하긴 합니다. 1권, 하다못해 3권내에서 독자를 휘어잡는 매력이나 이야기를 보여줬더라면 아 이거 괜찮네 라고 생각했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다만 만화라는게 귀멸의 칼날처럼 애니메이션화나 전개의 방향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 만화가 벨제바브라는 만화를 한번은 성공시킨 적이 있던 만화가이니(그 뒤 두 작품은 안 좋았지만) 가능성 정도는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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