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일러스트 표정 그리기 사전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46
NextCreator 편집부 지음, 김재훈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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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 표현 이미지를 정리한 책입니다.

표정 그리기 사전이란 제목에서 그리기는 그다지 와 닿지가 않는 것이 그리기에서 중요한 어떻게 그릴 것인가 라는 부분이 없습니다.

여러명의 일러레가 하나의 표정 주제에 맞춰 그린 것을 올려 놓고 그저 이건 이렇게 그려 봤습니다 라고 부연 설명을 달아 놓는 것에 그치는 책입니다. 그것도 레이아웃 편집이 안 좋아서 난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좀 심하게 까서 말하자면

교탁에 선생님이 대여섯명 동시에 올라가 칠판에 서로 제각기 내용을 적거나 동시에 이야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주체나 진행자가 없이 동일한 주제를 여러명의 강연자가 동시에 이야기하면 청중 입장에선 누구에게 집중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느낌의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표정의 기본형 일러스트를 설명하는 페이지는 어떻게 표정이 변화하고 얼굴 근육이 달라지는지를 보여주어서 괜찮습니다. 그런데 기본형 설명만 그럴 뿐 그 외의 부분에서는 전혀 설명을 하거나 변화를 알려줄 생각 없이 일러레의 그림을 중구난방으로 페이지에 흩뿌리는 정도라서 대체 뭘 기준으로 보고 배워야 하는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기본 설명 페이지는 책 전체의 10%도 되지 않습니다. 일러레마다 서로 이야기하는게 다르고 심지어는 ~~한 느낌으로 그려봤습니다 정도의 코멘트가 달린것들도 많아 내용 면에서 매우 부실합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한 페이지 내에서 보여지는 예시 이미지의 작화 스타일이 일러레마다 너무 차이가 심해서 기본형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표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점이 문제입니다. 그림 스타일이 너무 다르고 표현 하려는 것도 같은 주제하에서 제각각이라 학습에 도움이 안 됩니다. 심지어는 해당 표정 주제에 어울리지 않고 그저 과장만 심하게 그린 것도 자주 있기도 하구요.


그냥 단언컨데 만화책이나 만화가 하나를 목표로 잡고 해당 만화가의 만화 내에서 캐릭터의 표정들을 스샷 찍어서 정리만 해도 이 책보다는 크게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일관된 그림체를 보는 것이 무엇보다 안정감 있고 변화의 폭을 읽기도 쉬우며, 이미 상업적으로 인정받고 성공한 결과물을 분석하는 것이기에 어째서 이 그림이 사람들에게 먹히는지도 무의식적으로 이해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만화의 캐릭터 표정은 스토리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캐릭터의 심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이 책처럼 뜬금없이 표정만 덩그러니 올려놓고 이해해야 하는 것 보다는 편하고 쉽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표정을 읽는 일은 공감대의 영역을 열어야 하는 일인데 배경 이야기를 알고 캐릭터를 알고서 표정을 읽는 것과 그저 표정만 올려 놓은 그림을 이해하는 것의 난이도는 천지차이니까요.



그러면 이 책 쓸모없지 않나? 싶으실텐데.... 확실히 쓸모없긴 합니다... 이 책에서 배움을 제외하면 남는건 표정의 하위 카테고리를 정리 했다는 점이나 이 일러레는 이렇게 표현 했구나 하는 정도의 감상만 남습니다.

하다못해 레이아웃 편집만이라도 보기 편하게 했으면 평가를 더 올렸을텐데, 그림 스타일 차이와 더불어 이 책을 읽기 힘들게 하는 가장 큰 문제인 이미지 배치가 난잡해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점이 심각합니다. 그런데 별 도움도 안 되는 앵글 배치는 제대로 하니 뭘 전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배우려는 분이나 중요한 포인트를 알고 싶은 분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되는 책입니다. 일러레마다 표정의 포인트 설명이 다 제각각이라 오히려 혼란스러울 확률이 더 높을듯 싶습니다. 그냥 이런 표정 요소,하위 카테고리, 예시 정도로만 필요할때 확인하는 정도는 조금 쓸만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도 모든걸 다 다루지는 않아서 예컨데 입은 웃지만 눈은 웃지 않는 표정, 눈은 슬퍼서 울고 있는데 입은 웃는 표정, 보통의 표정 같지만 미세하게 드러내는 관심없어 하거나 무시하는 표정, 냄새나 소리,빛,온도,피부 자극에 반응하는 표정 등도 없기에 사전으로 써먹기에도 여러모로 부족한 점들이 좀 많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내용이라 만화적인 과장법도 전혀 다루지 않는 점에서 부족한 점 등... 안 살 이유가 차고도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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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일러스트 구도.포즈 사전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51
시카타 시요미 지음, 김재훈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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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그림이 충격적인 구도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진심으로 좀 그림체에 충격을 먹긴 했는데 책 내용은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별 3점 이상은 아닌 정도입니다.


구도와 관련하여 같이 구매한 "일러스트와 만화를 위한 구도 노하우"란 책과 좀 비교하자면, 이 책은 이론적인 설명에서는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구도의 종류나 정확한 수치 같은 이론 부분이 좀 떨어지고 이미지 예시의 퀄리티가 조악해서 설명을 하긴 하는데 이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도가 아닌 다른 부분으로 새는 내용도 있다보니 좀 좋은 평가를 주긴 애매합니다.

그래도 이 책이 아주 나쁘진 않다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앞서 말한 구도 노하우란 책이 구도를 그저 설명하는 것에 그친다면, 이 책은 같은 구도 이미지에서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들어 뭘 하면 안 되고, 뭘 해야 더 좋은지, 특징을 어떻게 살리는지를 알려줍니다. 구도 노하우 책이 교과서적인 기본 이론 설명에 그친다면 이 책은 이론 설명은 좀 부실한 대신 해당 구도를 여러 방법으로 분해하고 변화를 주어 답을 찾아가는 문제집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저자의 그림이 너무 설득력이 떨어지는터라 쉽게 와 닿지가 않고, 몇몇 이미지 예시는 고친 부분이 더 나은지 애매하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을거란 생각도 들어 영 못 미더운 점이 많습니다. 그림의 퀄리티 때문에 전문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점이 약점입니다. 실제로도 이론적인 부분에서 설명이 부족한 점도 있으니까요.


조금이라도 더 뭔가 익히고 싶다면 얻을 점은 있긴 하지만, 책 하나로 모든걸 다 배우고 예시 그림도 좋았으면 하는 분에게는 추천드리기 힘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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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와 만화를 위한 구도 노하우 그리다
마츠오카 신지 지음, 김재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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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구도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여러 종류의 구도의 이론적인 부분과 예시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단순히 구도의 형태를 배우는데는 좋습니다. 다만 그 구도를 만드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편입니다.


예시 이미지의 퀄리티가 뛰어나서 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긴 하나, 예시 이미지의 설명 부분은 해당 이미지에 대한 분석 같은 감상 정도라서 왼쪽 페이지에 설명하는 구도 이론 외에는 더 얻어갈 내용이 없습니다. 예시 이미지가 완성형이다 보니 뭐가 부족하고 뭘 고쳐야 하는지는 알 수 없는 오로지 답만 뽑아서 외우는 그런 책입니다. 물고기를 잡는 법이 아니라 물고기만 보여주는 느낌일까요. 책의 제목인 노하우란 부분은 별로 와 닿지가 않습니다. 다양한 구도가 사용된 그림에서 각각의 부분을 해체해 사용된 구도를 읽어내는 방법이라도 알려줬다면 직접 그림을 찾아 보며 배우는 것도 가능할텐데 그런 것도 없다보니 스스로 찾아서 배우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론적인 면에서 설명은 충실하고 비전문가를 위한 용어 설명도 해 주고 중요한 부분은 글에 노란색 바탕으로 주목하기 쉽게 하여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더 깊게 들어가지 않을 뿐이죠.

사족이지만 책 내용중 5역 4경 부분의 예시 이미지가 페르소나5의 이미지인데 저자가 해석한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의 내용이 다른지라 페르소나5를 아신다면 엥? 이거 아니지 않나? 싶을 분들이 계실듯 합니다. 5역4경 구도 자체는 소년 만화에서 잘 써먹는 구도라서 이론적인 설명은 틀리진 않는데 하필 예시 이미지가 그런 뜻이 없어서 미스 매칭인게 오해를 불러오기 쉬운게 문제네요. 이론 부분에선 문제 없으니 이론만 골라 배우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책 하나로는 구도를 전부 이해하기는 충분하진 않은터라 더 나은 책이나 심화된 책을 찾아 봐야 할 것 같네요. 이 책 뒤쪽에 적힌 참고 문헌의 책이 국내에도 있는지 찾아봐야 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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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나를 바꾸는 39가지 방법
홋타 슈고 지음, 정현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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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심리학 책들이 대체로 나라는 개인과는 상관없는 사회적 실험의 연구를 이야기하는 반면, 이 심리학 책은 나와 매우 밀접한 개인적 심리 문제들을 다룬 실험과 연구를 다루어 매우 유용합니다. 모든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 하더라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많아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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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걸즈&판처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총8권/미완결)
니이 마루코 / 노엔코믹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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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걸즈&판처의 소녀들의 탱크와 상관없는 일상 개그 만화. 초반은 개그 폼이 좀 엉성하지만 점점 권수가 늘면서 안정적인 재미를 줍니다. 다만 원작을 전부 봐야지만 이해 할 수 있는 캐릭터성에 의존하는 내용이라 걸판 입문자나 모르는 사람에게는 조금 난해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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