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기사담은 성벽 안에서 꽃핀다 1 기사담은 성벽 안에서 꽃핀다 1
유즈카 마사나리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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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견습생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중세 기사물.
작가가 기사물을 좋아하는지 작중 많은 설명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만화는 별 내용이 없다. 전형적인 일본풍 느긋한 일상물 스타일과 맥락없는 이야기가 더해져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간관계나 위기, 목적의식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데다 1권 내에서 2화 분량을 별 내용없는 설명으로 때울 정도로 작가는 기사물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만 할 뿐 이야기를 등한시하여 주객전도와 같은 진행을 한다.

2권 미리보기에서 볼수 있는 비밀스런 과거와 정체를 숨기고 있는 여성 기사 견습생이라는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낼수 있을텐데도 지나칠 정도로 느긋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체력적으로 약한 주인공을 둘러싼 긴장감 없는 진행 때문에 아무런 흥미를 끌어내지 못 하고 있으며 각 화 끝부분에 시덥잖은 캐릭터 설정이나 적고 있는데 작가는 흥미를 끌기 위해 이야기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제목을 보면 이 만화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유추 할 만한 점이 있긴 했지만 일상물스러운 점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등장인물과의 관계 형성 및 유대를 이루는 것도 아닌 단순 중세 요소 설명에 그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다. 게다가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도 아닌 주변 인물을 소개하는데 페이지를 낭비하고 있으니 도저히 2권을 구매 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중세시대 생활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지도 모른다. 다만 그 중세 요소에 일본식 일상물 스타일이 섞여 있는데 중세 요소 설명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것 치고는 당시 시대상의 분위기나 고증을 준수하려 한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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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용사 명탐정 1 용사 명탐정 1
호쿠오 유우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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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4개의 이야기를 담다보니 추리는 숨은 그림찾기 정도에 불과하여 판타지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범죄와 추리물을 기대했다면 실망할듯 합니다. 용사와 탐정이라는 것도 단순히 예상에서 벗어나게 소재를 비트는 것 뿐 의미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벼운 판타지물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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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판타지 유니버스 창작 가이드
미야나가 다다마사 지음, 전홍식 옮김 / 요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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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쓸모 있냐 없냐로 따지면 쓸모가 없습니다.


책 내용이 깊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세세하게 분류만 해 놓는데 그칩니다. 가볍게 읽을거라면 상관없겠지만 이걸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써먹겠다고 한다면 판타지가 아닌 중세 시대 양식 정도만 도움이 될 뿐입니다. 정작 책에서는 판타지를 다루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종이책 미리보기로 보시면 목차에 각각의 내용에 할당된 페이지 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2~3페이지 정도에 불과하고, 그 마저도 들어간 삽화나 타 작품들 이야기를 포함하면 그보다 더 줄어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세세하게 분류 해 놓는 것 자체는 좋습니다. 머리속에서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필요할때 찾아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내용이 없습니다. 예컨데 마법무기 같은 경우는 예시를 들 수 있는 전설속 무기가 다양한데도 예시를 드는 것이 얼마 없습니다. 얼마 없다는게 엑스칼리버랑 요도 무라마사 꼴랑 두개 언급하고 나머지는 신화속이 아닌 다른 창작 소설,만화의 내용을 언급하는데 심지어 요점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마법무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뜬금없이 무기가 아닌 칸나기와 나치가 탐구한 창세신화를 언급합니다. 글 흐름상 전혀 나올 맥락도 아니고 상관도 없습니다. 예시를 드는건 좋은데 그 예시가 안 맞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보다 보면 저자가 대체 뭔 생각으로 예시를 넣었는가 싶은게 자주 나옵니다. 그냥 아무거나 다 막 갖다 붙였습니다.


이 책에서 그나마 좀 쓸만한 부분이라면 병종,지리,무기,국가에 따른 체제와 구성 분류 정도 뿐입니다.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환수 부분은 실제로 쓸만한 환수, 환상의 생명체. 안 다룹니다. 심지어 예시도 제대로 안 나옵니다.


진짜 도움이 안 됩니다. 그냥 수박 겉핥기고 아무런 데이터가 없습니다. 각 주제의 끝에서 집필하는데 도움이 된 책이라고 참고 문헌을 늘어놓는데 그 중 국내에 발매된 책들이 있으면 그걸 보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이 책은 그 책들을 그냥 슬쩍 보고 적어 놓은 정도에 불과하니까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참고 문헌들 중 몇몇은 저도 읽었는데 차라리 그 책이 더 낫고 내용이 풍부하고 결론이 명확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저자는 딱히 판타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은 중세 시대의 생활, 무기, 양식만 집중적으로 다루지 판타지 부분은 정말 빈약하기 짝이 없으며 무엇이 판타지이고 무엇이 판타지가 아닌지도 제대로 구분도 안 합니다. 목차에 보면 마법을 길게 다루는 것 같지만 정작 판타지 세계관의 마법을 설명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마법을 만들때 어떤 생각으로 마법을 머리속에 그려야 하는지 정도만 말하는 정도죠. 그리고 무기는 꼭 일본 무기를 하나씩 집어 넣던데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역시도 왜 들어가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니 다른 신화적 무기들은 다 내팽개치고 왜 일본 무기는 설명을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돈 아깝습니다. 돈 아끼세요. 재미로 보려고 해도 재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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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사이드 필드 지음, 유지나 옮김 / 민음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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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이 너무 오래되었고, 업데이트가 안 되었으며, 매우 불친절합니다.
작법 관련 책을 관심있어서 찾아 보는데 도서관이 지금 코로나로 휴관중이라 어쩔 수 없이 이북으로 구매해서 봤건만 이건 좀 심하네요. 도서관에서 먼저 봤더라면 당연히 구매 안 했을 겁니다.



책 내용이 대부분 제대로 된 설명이 거의 없고 고전 영화를 늘어 놓을 뿐 그 고전영화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중얼거려도 이보다는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을까요?


설령 설명을 하더라도 이게 지극히 수준이 낮습니다. 이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영화가 차이나 타운과 씨비스킷인데 꾸준히 언급을 하면서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합니다. 문제는 매번 언급을 하면서도 제대로 된 설명도 안 하고, 책 말미에 또 한번 주제에 맞춰 분석을 하느라 설명을 하는데 이때에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설명이 부족한 것 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제의 요점이 중구난방 흩어져 있거나 실제 담고 있는 부분은 아주 짤막한 정도이고, 정작 페이지를 채우는 대부분의 내용은 아무런 쓰잘데기 없는 내용들입니다. 작가 개인사나 영화의 감상이라던가 당연한 이야기를 거창하게 늘여놓고 대단한 발견을 한거 마냥 이야기 한다거나 이야기를 하는 중에도 결론이 없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차라리 이게 단순한 영화 감상문, 자서전, 자기계발서 같은거면 이 정도로 짜증나진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세가지를 적당히 섞어 놓은 듯한 이 책은 작법서로서는 정말 가치가 없습니다.


이 책이 처음 나왔던 1979년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작법론은 많이 발전 하였습니다. 또한 작법서 역시 많이 발전하였고 이 책에 나온 내용 대부분 현대의 작법론에서는 요점만 간추린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냥 이 책이 아니라 다른 작법서를 찾아 들어도 이 책보다는 더 상세하고 중간에 다른 길로 새는 일 없이 잘 설명합니다. 물론 자기계발서처럼 헛소리 하는 작법서들도 있지만 적어도 이 책만큼 쓸모없는 소리를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79년으로부터 40년가량 지났고 40쇄를 하였고, 개정도 여러번 했으면 그만큼 내용이 나아져야 하는데 이 책은 최근의 작법서와 비교하면 아무런 경쟁력도 없는 책입니다. 차라리 다른 책을 사시고 저처럼 돈 아까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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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밥 7 - S코믹스 S코믹스
쿠이 료코 지음, 김민재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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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이즈츠미에 못지 않은 스카이피시 마르실의 꼼실대는 모습과 센시의 성장기 시절 과거와 카블루의 과거 이야기. 그리고 던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점점 흥미로워집니다. 마물식 파트는 비중이 줄어들고 식재료 조달이 점점 간략해지고 있네요. 살짝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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