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신큐 치에의 술 만세 올시다! (풀컬러)
신큐 치에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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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페이지 중 107페이지까지는 작가가 술에 환장한 사람으로 여러 술집을 찾아가거나 개인적인 이야기 및 술과 요리 감상을 이야기하는건 소소한 재미이긴 한데 그 다음의 상품 광고같은 극찬일색이나 동경하던 누구누구 만났습니다 하는 내용은 재미가 없이 페이지 구색 맞추기 같아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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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코스모스(COSMOS) 04 코스모스(COSMOS) 4
타무라 류헤이 지음, 김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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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권과 별 다를것 없는 좀 심심한 이야기들과 마무리를 다음권으로 넘기는 배틀물이 될것 같은 이야기. 여전히 드라마적으로는 모자란 감이 느껴지고 배틀물로서도 작가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편중될것 같진 않은데 뭐라 단정하긴 어려우니 일단 다음권까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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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전주교실 05 전주교실 5
모즈쿠 소라 지음, 히고로 토모리 그림 / 학산문화사/DCW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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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능력의 미우라 서사를 두 페이지 남짓으로 때우고, 반면 복명의 서사는 길게 배분하는데

그 둘이 운석으로 망하기 전까지는 같은 나라에 있었음을 생각하면 대비되는 모습으로 연출을 강화 할 수 있었을텐데 어느 한쪽의 서사만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니 이야기 조절을 못 한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경면처럼 작중 빠르게 퇴장해야 할 캐릭터의 인상을 남기기 위해 좀 더 이야기 비중을 배분 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지만 단순히 누구 하나의 이야기에 치중하기 보다 서로의 이야기가 맞물리는 구성이 더욱 인상에 남고 탄탄한 기반을 터인데 경면도 그렇고 복명도 그렇고 캐릭터 빌드업을 쌓고 연결시키는 것이 한쪽 위주로 일방적이다 보니 그만큼 소외된 부분에 애정도 덜 가고 반대로 비중을 주어도 그 캐릭터에게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내용이 많아도 별 감흥이 없게 된다.

제국의 인신공양을 통해 제국이 살만한 곳이 아니다 라는 것은 전달이 되지만 정작 왜 인신공양을 하게 되었는가, 왜 그런 문화가 자리 잡았는가는 보여지지 않기에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생각 해 보면 경면때도 그랬는데, 유리를 쓴 거울은 12세기말부터 사용되었기에 중세라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지만 실제로는 14세기인 르네상스즘으로 봐야 할 것이고, 르네상스라 하더라도 거울은 제조에 기술과 노력을 요구해 비싼 가구였고 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크기라면 가격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물론 탑으로부터 기술을 넘겨 받았을 수도 있고 작중 거울의 세세한 가격은 언급되지 않아 그 부분은 대충 그럴수도 있다라고 넘기더라도 사람들이 경면의 능력을 이용하던 모습을 보여주며 왜 그 능력을 일반인들이 자유로이 이용 할 수 있었는지, 경면이 죽고 난 뒤에는 어떻게 되었는지가 전혀 묘사되지 않음을 보면 이 만화는 이런 것들을 그저 일회성의 자극적 소재로 소모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점에서 이 만화가 중세 시대의 전투를 그려내는 것은 사실상 장식에 불과하고 실상은 이능력자를 이용한 배틀물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 싶다.


비망록 24의 내용은 복명의 캐릭터성, 타인을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의존성을 갈구한다는 점을 인상 남기기는 좋을지 몰라도

예고도 없이 거북할수도 있는 장면을 갑자기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만화가 꾸준히 작가의 일방적인 취향을 강요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낀다.

이와 비슷한 내용은 베르세르크에서도 등짝을 보자로 나온 적이 있고, 베르세르크 쪽이 더 노골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베르세르크는 그 내용을 보여주기 전에 암시하는 장면을 여러번 넣어 두었기에 보기 싫으면 넘기는 것도 가능한 반면 이 만화는 예고도 없이 집어넣어 독자가 주의하고 피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

그저 효과음 몇개로 때운 실제 장면은 보여지지 않은 컷일지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연상이 가능하고 불쾌할수도 있는 내용인데 이걸 아무 생각 없이 넣는 작가나 편집부나 똑같은 수준이다.

작가는 그럴수 있어도 작품으로서는 그러지 못 하게 제어해야 하는 것은 편집부의 일인데 둘 다 똑같이 한통속이란 점에서 이 만화가 기대치를 채우지 못 하고 지속적으로 결함을 보여주는 일이 개선될 것 같지 않기에 그만 손에서 놔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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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코스모스(COSMOS) (총3권/미완결)
타무라 류헤이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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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주인공 미즈모리. 어느 날 친구의 결석을 계기로 우주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우주인을 대상으로 하는 은하금융 보험회사 코스모스에 입사하여 사람들 사이에 숨어 사는 외계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만화.


작화를 처음 보았을 때 체인소맨 느낌도 들고, 최근에 본 뇌량 도그 파이트 느낌도 들면서도 외계인 이야기라는 점에선 단다단 같은 느낌도 들어 이게 무슨 혼종인가 싶어 작가를 검색 해 보니 벨제바브의 작가라 만화가의 작화가 이렇게나 변할수가 있구나 하고 또 한번 놀라게 된 만화입니다.


만화의 이야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거짓말을 알수 있는 주인공이 외계인 보험회사의 일을 하며 외계인들이 가진 문제와 범죄를 마주하며 외계인이지만 인간적인 모습들을 바라보는 내용을 담습니다. 주인공은 거짓말을 구별하는 능력 + 친한 외계인에게서 받은 또 다른 능력이 있어도 전투 능력은 없기에 작중 비전투 파트를 담당하고, 선배이자 과장인 소녀 호무라가 비정상적인 신체능력으로 전투 파트를 담당합니다.

전투는 있긴 하지만 전투 자체가 이야기의 메인은 아닌지라 그저 상황을 정리하는 정도로 짧게 소모됩니다. 다만 만화가 재미가 없어지면 늘 그렇듯이 배틀물로 전향할수도 있는터라 지금만 아닐뿐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4권까지는 전투가 메인도 아니고 특출나지도 않습니다.

SF 휴먼 드라마로서 일단 이야기의 형태는 드라마이긴 하나 그렇게까지 재미있진 않습니다. 범죄 요소에 사람이 아닌 외계인을 대입하고 sf적인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서 흥미는 유도하지만 이야기가 좀 밋밋하게 마무리 되는 터라 드라마적인 감동이나 클라이맥스를 끌어 올리는 느낌이 부족하고, 주인공의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의 표현이 부족해서 중요 시점에서 주인공이 반전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결하는 카타르시스를 영 밋밋하게 표현하는터라 이거다 싶은 맛이 없습니다.

3권까지는 각 권 내에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형태를 취하는터라 짧은 페이지 내에서 빠르게 전개를 하다보니 표현이 부족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 한듯 한데, 4권에서 커다란 적을 앞에 두고 다음 권으로 이야기를 넘기는 형태를 취하기는 해도 전체적인 느낌은 그대로인지라 흐름의 형태가 바뀌지 않는 한 밋밋한 맛은 그대로일것 같네요. 앞서 단다단 같은 느낌도 들었다곤 했지만 단다단은 배틀물이라 지속적으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게 가능하지만, 이건 sf 드라마물로 출발을 했으니 드라마적인 요소에서 발전하지 않으면 아무리 배틀로 흥미를 끌어도 한계가 명확할듯 싶네요.


작화는 매우 좋은 편이지만 종종 눈,코,입들이 그 중 코가 유달리 혼자 노는 경우가 잦아서 이거 진짜 만화가가 그린 작화가 맞나? 싶을 정도라 작화를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종종 거슬리지 않을까 할 정도입니다. 작화를 특별히 신경쓰시는 분이라면 많이 거슬릴지도 모르겠네요.

3권 세트할인이지만 4권까지 본 입장에선 sf와 외계인 요소가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 휴먼 드라마 요소를 얼마나 잘 살려내는지가 가장 관건이라 생각하는데 4권 마지막이 배틀요소로 들어갔기에 일단 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현재까지는 심심한 맛입니다.


그나마 캐릭터적인 요소 및 작화는 나쁘지 않아서 등장인물을 구별하기는 편하고 개별 서사를 그럭저럭 잘 각인 시켜놓은지라 향후 빌드업을 노리기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외계인의 기술만 주로 등장하고 보험회사 측은 인식교란 장치만 등장하였으니 특별한 무기나 장치가 등장한다거나 좀 더 sf적인 부분을 강조 할수도 있을거라 기대 하게 됩니다.


아직은 좀 미묘하긴 합니다. 1권, 하다못해 3권내에서 독자를 휘어잡는 매력이나 이야기를 보여줬더라면 아 이거 괜찮네 라고 생각했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다만 만화라는게 귀멸의 칼날처럼 애니메이션화나 전개의 방향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 만화가 벨제바브라는 만화를 한번은 성공시킨 적이 있던 만화가이니(그 뒤 두 작품은 안 좋았지만) 가능성 정도는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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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전주교실 (총4권/미완결)
모즈쿠 소라 / 학산문화사/DCW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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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의 씨앗을 품고 태어나 '가지붙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사람들. 주인공 류카는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의 소리를 가시화, 눈에 보이게 함으로서 군대가 진군해야 할 방향과 형태를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화관의 가시붙이라 불리는 존재를 쓰러뜨리고 자유와 음악을 배우기 위해 싸워 나가는 이야기.


전쟁물에 이능력, x-men의 돌연변이처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투입하여 새로운 형태의 전쟁물을 그리는 만화입니다.

탑이라고 하는 과거의 유산으로부터 기술을 해명하여 발전하기도 하고 가시붙이의 능력과 관련된 비밀을 품고 있는 세계관에서 두개의 탑, 주인공이 속해 있는 교황령의 탑과 모든 국가를 침략하려는 제국의 탑을 두고 서로 전쟁을 하는 세계관으로 이 이능력과 탑의 존재, 그리고 1:1대치 상황이라는 점이 마치 게임 같은 느낌을 주는데 작중 메타픽션이나 시뮬레이션 가설을 은유하는 내용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특히 사람을 복제하는 부분에서 더욱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일뿐 작품이 그런 내용인건 확실하진 않지만 여러모로 생명을 가벼이 취급하는 풍조를 보이는터라 이야기에 별 매력을 못 느끼게 되네요. 특히 1권에서 가까운 존재의 결별을 비장함이나 간절함,애통함 같은 느낌이 없이 가벼이 소모하는 점에서 아 이 만화는 이런 느낌으로 가는거구나. 라는 느낌을 받으며 이후로도 주인공이 군대나 가시붙이를 이용하는 부분에서 무미건조한 반응이 주를 이루기에 보는 입장에서도 별 애착이 들지 않습니다.

전쟁물에 이능력자를 넣음으로서 지금껏 보아왔던 전쟁물과 다른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이능력이 전쟁에서 소소하게 도움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판세를 뒤바꾸는 강력한 힘인지라 수준 높은 전쟁물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론 중세 판타지를 기준으로 병사의 진형의 움직임과 연계등을 고려하는 부분으로 아주 쌩날림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이능력이 너무 치트 수준이라 같은 이능력자가 아니면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이고, 주인공의 연주로 부대가 연계하는 것을 적이 용병술 면에서 같은 수준에서 대응하지 못 하기에 호각 상태에서 기지를 발휘해 승리하는 아슬아슬한 맛 같은게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현재 세트할인의 4권과 포함되어 있지 않은 5권까지 읽어 본 바 병종의 움직임이나 전략,전술은 그리 대단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내용이 딸리는 상황인데 심지어 전차도를 소재로 한 걸즈&판처가 전략,전술을 옮겨 놓은 부분에서는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작화는 메테오 충돌의 폭풍 같이 역동적인 부분의 느낌은 매우 잘 살려서 좋긴 한데, 소리를 능력의 소재로 하는 것 치고는 표현 방식이 소리의 표현과 동떨어진 느낌인지라 확 다가오는 느낌이 없이 단절되어 있는 느낌이 강하여 아쉽습니다. 보통 소리,음악을 그리는 만화는 리듬이 이어지는 연속성에서 받는 감동이나 전율이 일게 표현하는데 이 만화는 병력의 운용을 중심으로만 움직임 위주로 끊어서 표현하기에 소리라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얼굴이 특징을 살리지 못 하고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 머리 모양이나 흉터 등이 없으면 심지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분간이 안 가는터라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이거다 싶은 캐릭터가 없고, 심지어 캐릭터의 서사도 그리 매력적인 이야기가 없는 것 + 서사를 살리지 못 하는 형태 때문에 매력이나 애착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예컨데 삼국지를 예로 들면 조조는 간웅이고 유비는 영웅으로 묘사되는 과정에서 조조는 사람을 소모품 취급 하는 반면 유비는 사람을 아끼는 모습으로 대비를 이룹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두 탑의 우두머리는 확고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도 못 하고 그 휘하의 이능력을 지닌 병사들도 개성을 보여주는 서사가 부족하여 이 캐릭터는 이래서 좋다 라는 것이 없습니다.

세계관이 그리 매력적이지도 않은 것이 탑을 지키는 것, 상대의 탑을 뺏는 행위의 메리트, 이익이 명확하지 않은터라 흔해빠진 배틀물에서 우승자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흔해빠진 소재만도 못 한 구성이며 마찬가지로 가시붙이의 소망, 사명 같은 것이 이야기의 스케일, 전쟁의 규모에 비하면 소소하거나 명확하지 않은터라 이거다 싶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5권까지 다 읽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3점을 주는 이유는 일단은 가능성 때문입니다. 시뮬레이션 가설적인 느낌을 받았다는 것처럼 이 만화가 무언가를 감추고 아직 내보이지 않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에 떡밥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변화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다만 별 기대는 안 됩니다. 그런게 있으면 하다못해 3권이 넘어가기 전에 풀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5권을 마무리하면서도 그런 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터라 아 이거는 스토리 작가와 만화가, 혹은 편집자나 편집부는 이미 스토리의 흐름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일단은 놔둬보자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 사실을 독자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염두하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 일단 일본은 9권까지 나온 모양이니 어느 정도 가능성은 확증된 모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건 5권을 본 입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별 한개 더 깍고 싶은 것이, 5권의 부록인 비망록 파트에서 굳이 그런 요소를 넣었어야 했나 싶은게 있는지라 작가랑 편집부가 독자의 감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는지라 여러모로 성향이 안 맞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일단 현 세트할인은 4권까지니까 굳이 점수를 더 깎지는 않았지만, 이 만화가 앞으로도 전쟁이라는 것을 빌미로 독자적인 세계관과 취향을 억지로 들이밀것이란게 빤히 드러나는지라

취향이 좀 안 맞는다란 느낌이 드시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람도 만화도 쉽게 바뀌지 않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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