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드림☆점보☆걸 01
히로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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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위해 공부하는 여고생 치에, 대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치에를 위해 카나에는 복권 100장을 선물하고, 복권이 당첨되어 7억엔을 거머쥐게 된다. 양심상 다 가지지 않고 반으로 나누어 가졌지만, 돈이 너무 많아져 불안해지고, 분산 투자를 하다 손실을 보고, 되려 스트레스가 쌓여 대입 공통 시험을 망치게 된다. 하지만 일반인은 평생 일해도 가지기 어려운 3억엔이나 있어 장미빛 미래 같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두달만에 2억 5천만엔을 쓴 카나에 때문에 도저히 방심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진다.


바보걸, 그녀도 여친의 작가의 신작.

평점을 낮게 준 것은 개인적으로 작가의 진행 스타일을 싫어 하기도 하지만, 바보걸에서 캐릭터,내용이 발전이 없어 작가의 이전작을 본 적이 있다면, 별로 새로운 느낌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복권 당첨이란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풀어내는 이야기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 흐름이 많아 공감이나 몰입이 어렵다.

복권 당첨은 일반인이 꿈꾸는 인생 역전의 방법이고, 이를 만화 소재로 쓴다면 독자 입장에선 복권 당첨으로 달라지는 삶을 그리는 대리만족 같은걸 기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만화는 바보걸의 여주인공과 같은 지능수준의 카나에가 흥청망청 의미없는 낭비를 하고, 제정신 박힌 치에가 소비를 줄이고 자산 운용으로 돈을 늘릴 생각만 하여, 복권 당첨으로 변화하는 삶의 모습이 기대에 미치지 못 한다. 너무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쏠려 있어, 일반인 시점에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없다.

일반인이 공감하기 힘든 사건을 만들거면, 차라리 이야기 스케일이라도 키워서 더 상상도 못 할 흐름으로 전개를 하면 어처구니없는 맛으로 볼텐데, 사고를 치고 일을 키우는 카나에의 뒷수습을 치에가 현실적인 수준에서 매듭짓기에 기왕 사고칠거면 막 나가는 재미도 없다. 꿈을 보여줄거면 제대로 희망을 보여주고, 약을 빨거면 제대로 빨아야 하는데 모든게 어중간하고 어이만 없을 뿐이다. 카나에가 사고를 치는, 소비하는 상황들이 작가의 이전작들의 진행 형식과 다를바가 없고, 이해도 공감도 안 되고, 과소비로 얻은 결과물로 만족 할 만한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는다.


만약 작가의 이전작들을 보다 하차를 한 적이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작가의 팬이라면 익숙한 맛이라 좋아할 듯 싶지만, 작가의 이전작과 차이를 못 느끼는 뻔한 흐름이 반복되어, 분명 소재가 확연히 다른데도 소재의 맛을 살리지 못 하고 늘 하던 이야기만 반복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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