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세트] 버려진 성녀의 이세계 밥 여행 (총2권/미완결)
코가미 나나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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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아웃도어,레저 관련 스킬을 소재로 하는 이세계 치트 힐링물.

뻔한 이세계물에 뻔한 작가 편의주의적인 치트 스킬에 그저 요리나 하는게 전부인 내용.


1권 초반은 그래도 낚시를 하며 이세계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전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후 전개는 그냥 뻔한 흐름의 요리 위주로만 진행되고, 주인공의 원래 능력이 아닌 치트 스킬이나 요리 외에는 활약하는 부분이 없어 내용이 매우 심심하다. 캠핑, 낚시 같은 아웃도어 취미를 이세계물에 적절히 녹이지도 못 하고, 그렇다고 이걸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것도 아니어서, 작가의 얕은 지식과 취향, 그저 새로운 소재로 관심만 끌면 되겠지 하는 얄팍한 생각이 보일 정도다.


그냥 캠핑이나 낚시 만화 1권을 꺼내서 봐도 이보다는 내용이 충실하기에, 캠핑과 낚시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볼 이유가 없다.

반대로 그냥 뻔한 이세계물을 원한다 쳐도 문제가 있는데

원작은 진행이 대충대충이라 설정이나 이야기가 진지하지도 않고, 뻔한 이세계물 다 봤을테니 설명 안 해도 되지? 식으로 나오기에 진지하지 못 하고, 이야기 내내 고생이나 위기, 갈등이랄게 없어 흥미를 끌 전개가 없고

작화 담당은 그 대충대충인 내용마저 컷 배분이나 분량 조절을 더럽게 못 하기에 이야기 진행이 느려 별 내용이 없고, 아무리 남자 주인공의 눈자위가 검은색이라 별로 호감형은 아니라지만, 매력이 없게 그려 놔서 이야기에 빠져 들기가 어렵다. 주인공 외에도 인물들이 밋밋하고 매력이 없어 끌리는 부분이 전혀 없다. 소설판 삽화보다 확연하게 떨어지는 퀄리티라 영 별로다.

게다가 이 만화를 가져와서 정발하는 시프트코믹스는 책에 역자 표시도 없고, 오타가 난무하는 터라, 기본적인 확인조차 안 하는 듯 하니, 이쪽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오자마자 적게나마 세트 할인이길래 사 보긴 했는데, 역시나가 역시나다.

소설판은 6권까지 나왔고, 만화는 4권까지 나왔는데, 이게 소설로 6권까지 나올 정도면 뭔가 있나? 싶어 소설가가 되자에서 다음 이야기를 봤으나, 이게 6권까지 나올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든다. 늘 느끼는거기도 하지만, 소설가가 되자로 등판하는 라노벨 중 소설 같지도 않은 글들이 엄청 많은데 딱 그런 것들과 차이가 없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이야기를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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