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바닥났는지 대충 야한 내용으로 때우고 상담 이야기는 늘어지고 별것도 아니게 되는 중.일본이란 나라에서 넘쳐나는게 학원물이고 갖다붙일 소재도 뽑으려면 얼마든지 뽑을수 있는게 학원물인데도 할게 없다면 그냥 적당히 마무리 짓는게 어떨까. 야하면 장땡이란 생각으로 할거면 진짜 야한걸로 나가던지. 야한것도 어중간하고, 고민 상담도 뒷전이고 이건 뭐 작가가 매너리즘이나 슬럼프에 빠졌다는 걸로는 설명이 안 될 정도로 너무 대충인 상황.일마존 가서 보니 일본쪽도 다 똑같은 반응이고 심지어 8권까지 노잼이라는데, 그나마 9권부터는 반등해서 최신권인 10권까진 예전 폼으로 돌아왔다니 이걸 더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다음권 나올거면 8,9권 같이 나왔으면 좋겠네. 9권부터 보고 폼 돌아왔는지 아닌지 봐서 더 사는걸 관둘까 말까 결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