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기술 - 발표 불안, 어눌한 말투, 목소리 떨림 등 말 못하는 당신을 위한 스피치 처방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3
김상규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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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트 온, 블로그, 카페... 등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우리가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불러왔다.
이는 모두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발달된 매개체이지만 정작 이러한 매개체를 떠나 얼굴을 직접 맞대고 이야기를 하면 소통보다는 불통이 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인터넷 공간을 통해 보지 않고 말하는 것이 너무나 익숙해졌기 때문에 직접 말하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이다. 소통을 위한 도구가 오히려 불통을 일으키다니... 주객이 전도된 어처구니 없는 경우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한다.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은 소재를 발굴해야 하고, 연습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연습이 필요하지만 무작정 연습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남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훈련과 이를 뒷받침 하는 이론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김상규 원장은 스피치 개인코칭 전문가로 현재 약 2,000여명의 스피치 개인코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말의 기술"이라는 스피치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직업별, 문제별로 스피치 사례를 기술해 놓고 있으며, 그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치 타인이 일대일 과외 공부하는 것을 옆에서 그대로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좋은 스피치를 하기 위해선 적절한 호흡과 적절한 목소리 톤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스피치가 되기 위해선 상황에 맞는 주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순발력이 아닌 평소의 철저한 준비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준비는 연습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 상황에 맞는 연습을 통해 스피치의 달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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