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릿 글쓰기 - 어떤 글쓰기도 만만해지는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한은미 옮김, 송숙희 감수 / 토트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멋진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지?" 

     많은 사람들이 글 쓰기 위한 방법들을 찾고 있습니다. 

     사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삼다 三多 입니다. 

     삼다란 다독, 다작, 다상량으로 다독은 말 그대로 많이 읽는 것이고, 다작은 말 그대로 많이 쓰는 것이며, 다상량은 많이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3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면 글쓰기가 늘어납니다. 

     이는 글쓰기에도 왕도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단 일기든 편지든 무조건 쓰기 시작해야 글 쓰기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 삼다의 가장 큰 단점은 이것을 몸에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내가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와 같은 엄청난 작품을 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블로그에 올릴 간단한 글을 쓸 생각인데, 어느 세월에 이런 것들을 공부하나 싶죠.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빠른 시간 내에 어느 정도 수준의 글을 쓰고 싶다면, 템플릿을 이용하면 됩니다. 

     템플릿 글쓰기는 누가 읽어도 핵심이 빠르게 전달되는 글쓰기입니다.  만들어진 생각의 틀 속에 자신의 컨텐츠를 넣으면 금방 글이 만들어 집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생각의 틀 속에 내 생각을 넣는다니.. 반칙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맥킨지나 보스턴과 같은 유명 컨설팅 기업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내에 멋진 컨설팅 보고서를 만들어 냅니다.  그들이 이런 보고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템플릿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신입사원을 뽑으면 그들만이 사용하는 '생각의 틀' 사용법부터 가르칩니다.  이 생각의 틀, 즉 '템플릿'을 이용하여 사고하는 연습속에서 최대한의 컨설팅 보고서를 생산해 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방은 창조를 위한 입문단계입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글쓰기는 여러가지 템플릿을 이용한 글쓰기 작성법을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과 높은 3가지 템플릿을 추려서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글쓰기에 스트레스 받고 계신분들은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실력이 조금이나마 늘어났으면 합니다. 


     글 쓰기의 재능을 탓하지 마시고..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 또한 책 속에 있는 글쓰기 템플릿을 이용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멋진 글을 쓰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

     2. 삼다가 있다. 

     3. 그러나 삼다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4. 그렇다면 템플릿 글쓰기를 이용하자. 


     이 기본구조를 기초로하여 살을 붙인 것입니다. 

     글쓰기, 생각보다 쉽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