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와 파투 4 : 지금은 잠잘 시간 타투와 파투 4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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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타투와 파투... 타투와 파투 시리즈에 대해 읽게 된 건 이 책이

처음이지만, 그림이 독특하기도 하고, 개성이 넘쳐서, 전부터,

타투와 파투에 대해 알고 있었고 한번 읽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핀란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해서 캐릭터 상품으로까지 나온다고 하니,

대체 다른 책들과 타투와 파투 시리즈가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는데,

책을 보니, 잠에 대한 사항들을 정말 재미있게 잘 다뤘단 생각이 들고요..

그림이 만화같으면서, 작은 부분까지 잘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혼자서 열심히 넘기며 잘 보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타투와 파투가 사촌인 사투를 돌보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아이...자기도 아기를 잘 돌볼 수 있다고 자기 이야기하느라

여념이 없네요...ㅋㅋ

책 중간중간에는 <물어보세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대답해드려요> 코너가 있는데,

공주라면 무조건 다 좋아하는 우리 아이...이 부분을 특히나 열심히 잘 봐요...^^

정말 아이디어가 참 좋은 책같아요...

잠에 관련된 사항들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화처럼 전개해서

아이들이 보도록 할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보면서 감탄했어요...^^

작가의 소개글을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서,

끊임없이 책을 읽는다고 되어 있던데, 역시나, 열심히 노력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타투와 파투....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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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1권 - 7세~초등학교 1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1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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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다들 학습지, 홈스쿨링으로 수학 연산이며,

수학에 대해 공부를 안하는 아이가 없는데, 우리 아이는

수에도 약하면서, 학습지, 홈스쿨링 하나 안하고

계속 놀기만 해서, 속이 답답하던 차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2권씩 총 12권 시리즈로 나온 메가계산력에 대한 소개글을 보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됐어요...

이 중 우리 아이는 1권을 시작했는데요...

숫자를 더하거나 뺄때 손가락을 이용하거나 한참 생각하는 아이

...

"수학의 기본인 계산력이 부족한 아이들입니다"란 글이 서문에 나오는데

딱 우리 아이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매일 꾸준히,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는 글에,

앞으로는 매일 꾸준히 시키리라 다짐하며

책을 펼쳤어요..

하루에 한장(두 페이지)씩만 하면 되도록 되어 있어서

꾸준히 시킬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1일차는 5까지의 수 가르기와 모으기에요...

아래 보이는 것처럼 점으로 해당되는 수를 표시하는 란이 나옵니다..

으그...역시나 손가락이 나왔습니다...--;;;

언제나 손가락을 안 쓰고 척척 하려나...--;;;

뒷장으로 넘어가면, 점이 아니라, 수를 직접 쓰는 란이 나옵니다..

 우리 아이..쉬운지 척척 잘 하네요..^^

책의 윗부분에는 표준완성시간이 몇분인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내 아이가 표준에 비해 빠른지, 느린지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두 장이 끝났는데, 우리 아이...더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 책으로 6년간 잘 사용해서,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좋겠어요..

메가 계산력...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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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대장 샘 - 집중력 편 습관의 힘 시리즈 1
낸시 칼슨 글.그림, 김희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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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봤던 육아방송에서, 육아전문가가,

아이의 습관은 7세까지 다 잡아야하고,

7세가 지나면 엄마의 말을 잔소리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평생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엄마의 역할이 크다는 건 알았지만

엄마가 집중력도 길러줄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집중력대장 샘>은 습관의 힘 시리즈 중 1권에 해당되는 책이에요...

집중을 당최 할 수 없는 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집중을 왜 해야 하는지 아이들로 하여금 깨닫도록 해주고,

샘이 점차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샘은 화성을 참 좋아하는 아이에요...다른 생각도 많이 하고요...

아침을 먹는 샘의 머리에서는 화성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를 않아요...

화성에 대해 생각하다가, 지각을 하기도 하고,

학교 버스를 놓치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주의를 듣기도 하죠...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데, 바닷속 탐험하는 생각에 빠져서 그림을 그리고 있기도 하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고요...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은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이 따라하기 쉽도록 잘 나와 있네요...^^

그림이 만화같으면서 살짝 산만한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아이는 외려 그게 좋은지, 그림을 참 열심히 보네요....

우리 아이..오늘 아침에도 유치원 가기전에 옷 입으면서,

집중력 대장 샘의 책표지 그림을 뚫어져라 보다가 갔어요...^^

이런 책은 처음 봤는데, 좋네요...

어찌 해서 생활해야 할지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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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우리 역사 : 고조선~고려 -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한눈에 쏙! 우리 역사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지음 / 드림피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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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국사예요...

재미도 없고, 잘 기억이 안 돼서, 억지로 암기하는게

고역이었거든요...

아이들도 날 닮아서 국사를 싫어하면 어쩌나,

어떻게 하면 국사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어, 평소에, 국사 관련 책들은

더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한눈에 쏙! 우리 역사 <고조선~고려>>는

<뿌리깊은 역사나무>라고 하는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만든 책이에요..

책 소개글에,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중심잡힌 시각에서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서술했다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됐어요...

책을 읽어보니, 정말 한눈에 쏙..일목요연하게,

역사적 사항들이 눈에 잘 들어오고, 재미있고, 기억도 잘되네요..

책을 보며, 내가 어릴 때도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나도

국사를 잘했을텐데...하는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었어요...^^

기원전 년도와 함께, 1,500년간의 중국과 우리 나라의 변천과정을

표현한 도식이 한눈에 쏙 들어오고 정리가 되어서 좋네요..^^

책이 대화체로 진행되니까 딱딱한 역사적 내용도

조금은 편안하게 읽히는 것도 큰 강점 중의 하나예요...

만화같은 귀여운 그림,

사진이 적절하게 나와 있어서

기억하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요...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에 대해 통달하면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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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고마워 데니 스콜라 어린이문고 7
브리기테 베르너 글, 이민수 옮김, 비르테 뮐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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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고마워 데니>는 다운증후군인 데니를 만나면서,

같은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다운증후군...에 대해 생각해보니, 학교다닐때,

책에 나왔던, 살짝 입을 벌리고 있었던 다운증후군 아이의

사진이 떠오르네요...

다운증후군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염색체가 하나 많다는 것...

이것 말고는 어떤 증상인지도 몰라서, 과연, 다운증후군이라

어떻게 불편할까?하는 점들이, 책을 읽기전에 궁금하기도 했어요...

<괜찮아, 고마워 데니>를 읽기전까진,

다운증후군의 특징이 바로 외모란 걸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교과서에 사진이 실렸단 걸 이제야 알았네요..--;;;

아무튼 데니는 다운증후군이라 얼굴이 넓적하고, 말도 어눌하게 하지만,

클라라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데니와 함께 즐겁게 생활합니다...

 

 

까칠했던 쇠네간스 아주머니,몸이 약하고 수줍음이 많은 미라 아주머니,

무섭게만 보이던 건물관리인 카롤 하인츠가

데니를 만나, 마음을 열게 되는 모습이 참 좋네요..^^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 주변에 실제로 다운증후군으로 인해,

넓적한 얼굴에 말을 이상하게 하는 아이가 있었다면,

아이들이, 자신들과 다른 그 작은 차이점에 정신이 팔려서,

나머지 장점들을 놓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괜찮아, 고마워 데니>를 읽고 나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과 다른 점을 가진 사람들의 차이점은 단순히 차이로 인식하고,

좋은 점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면 좋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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