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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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익숙하기는 하지만, 축약된 내용만 읽어서, 제대로 된 완전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제가 가장 좋아하는 <현대지성클래식 시리즈>에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선택했습니다!

<현대지성클래식 시리즈>...초록색 바탕에 두꺼운 책들이 외관부터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역시나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549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으로 되어 있어요...

더욱 마음에 드는 건 초판을 발행한지 80주년 기념으로 컬러 도판 100장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그림이 명화를 보는 듯합니다. 마음에 쏘옥 듭니다!

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는 아마존에서 신화분야에서 누적판매량이 압도적인 1위라는데, 책을 보니, 수긍이 갑니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신들에 대한 이야기, 사랑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 영웅에 대한 이야기(트로이 이전의 영웅, 트로이 전쟁의 영웅-여기에는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오디세우스의 모험도 나옵니다),신화에 나오는 위대한 가문들 이야기, 이 부류에 속하지 않는 기타 신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하나인 <사랑과 모험의 이야기> 중 프시케와 큐피드의 사랑 이야기...다른 신화 책에서는 프시케를 보고 사랑에 빠진 큐피드가 프시케를 납치해와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고 같이 살았는데, 프시케가 언니들의 꼬임에 넘어가 큐피드를 보게 됐고, 큐피드가 이로 인해 떠난다는 걸로 봤는데,

이 책을 보니, 큐피드의 어머니인 베누스 여신이, 사람들이 프시케의 아름다움을 숭배하느라, 자신에게 소홀해지자 화가나서, 큐피드에게 프시케를 가장 비열하고 천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큐피드는 프시케를 보자 한눈에 반하고, 프시케와 결혼합니다. 프시케는 자신들보다 잘 사는 프시케의 모습에 질투가 난 언니들의 꼬임에 넘어가 큐피드를 직접 보게 되고, 헤어지게 됩니다. 프시케는 큐피드의 어머니인 베누스여신에게서 불가능할 것 같은 임무들을 받지만, 각종 생물의 도움으로 매번 임무를 완수해냅니다. 하지만 베누스여신의 괴략에 넘어가 열면 안되는 상자를 열게 되는 순간 큐피드가 나타나 도와줍니다.

큐피드는 모든 신들과 인간들의 아버지인 유피테르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덕에 프시케는 여신이 되어 큐피드와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입니다.

이전에 다른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읽을 때와 달리, 완전한 내용을 읽으니, 모든 행동들이 다 이해가 되네요..^^

무엇보다, 이 책을 보니, 전체 신화의 내용, 뼈대도 보여서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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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러브
시마모토 리오 지음, 김난주 옮김 / 해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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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입니다.얼른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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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등생논술 [최신간 1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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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완소초등논술잡지인 <우등생논술>입니다..^^

다른 논술 잡지는 잘 안 읽던데, 희한하게도

<우등생 논술>은 열심히 잘 읽어요..^^

책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가 봐야 의미가 있듯이,

잡지도 아이가 좋아하는 잡지가 최고인 것 같아요...

<우등생 논술>은 내용도 탄탄해서 마음에 쏘옥 듭니다..

2018년 4월호에서 아이가 가장 반색을 하며 본 부분은

<대전에서 한바탕 잘놀고 왔심당>이에요.

두 베프가 대전에서 보낸 하루를 적은 내용인데,

마침 아빠가 2주전에 대전에 갔다가 성심당에서 튀김소보로를 사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3개를 앉은 자리에서 먹어치우더니,

사진속 튀김소보로를 보며 또 먹고 싶다고 입술을 핥네요...ㅋㅋ

그리고 저번 주에 처음으로 베프랑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왔는데,

롤러스케이트 타는 사진을 보더니, 자기도 또 가고 싶다고

언제 갈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다음으로 아이가 관심을 가진 부분은 노르웨이의 제헌절 축제와 송네피오르에요.

요즘 여행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인지라 꼼꼼히 보고, 노르웨이의 옷이 너무 예쁘다고 자기도 저렇게 입고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그다음엔, 요즘의 뜨거운 감자인 <미세먼지에 대한 논쟁입니다>

미세먼지 심하면 대중교통 무료?라는 정책에 대한 내용을 싣고,

아이들의 생각을 적어서 독자엽서에 참여하도록 되어 잇는 부분이에요...

전에 기사를 보며 아이와 이야기했던 터라 술술 자기 생각을 얘기하더니,

처음으로 독자엽서를 보내겠따고 하네요.^^

 

보통은 특집의 맛깔나는 그림에 재미있는 내용 전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번 특집 내용은 국제기념일에 대한 건데, 우리 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나 보네요...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제는 우리 아이에게는 아직 흥미가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계속 보다 보니 좋은 점은, 전에는 안 읽고 지나치던

이달의 키워드 부분을 읽으면서 용어를 조금씩 배워나가는 것도 있어요..^^

<우등생 논술>..꾸준히 구독하면서 찬찬히 잘 읽으면

시사 용어들도 많이 익히고, 균형잡힌 사고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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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과학 1년(초등 전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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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즐겨보는 <월간 우등생 과학 4월호>입니다.

초등과학 잡지 중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잡지예요.

<이 달의 뉴스>부분은 2018년 2월1일까지 보도된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는데, 우리 아이는 <중국, 세계 최초로 원숭이 복제 성공> 기사의

사진에 나오는 원숭이가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네요..^^;


 

하지만 4월호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기사는 역시나 매일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입니다...ㅜ.ㅜ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놀이터에서 놀고 오겠다고 떼쓰는 우리아이한테

따악 필요한 정보입니다...

작은 먼지를 마시는 게 왜 문제인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요.

중국의 시안시에 있는 미세먼지 없애는 공기정화탑을 보더니,

우리나라에도 설치해주면 좋겠다고 하네요...

미세먼지 먹는 이끼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드론부대의 미세먼지 추격전도 참 인상적입니다...

두번째로 아이가 관심을 가진 기사는

오줌에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로마에 오줌세가 있었고, 양모 가공업자들이 오줌을 이용해서

양털의 동물성 기름기를 뺐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오줌을 이를 닦았다는 사실이고요...

우리 아이, 보더니, 토나온다고 하네요..ㅋㅋ

과학 책은 잘 안 보는데, 월간 우등생 과학은 열심히 봐서

무척 만족스러워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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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 지그재그 30
마갈리 르 위슈 글.그림, 밀루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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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 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는 책제목, 그림, 책표지, 내용 할 것 없이

전부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이에요...^^

초등 1, 2학년용으로 나온 책으로, 개암나무 출판사의 지그재그 시리즈 중

30권에 해당되는 책인데요...

글은 다 알지만, 혼자서 책 읽는 걸 무지하게 싫어해서,

혼자 볼때는 그림만 보고, 억지로 읽기를 시켜야 글을 읽는 우리 아이한테

딱 좋은 책이에요...^^

다행스럽게 글밥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그림이 참 정감가고 귀엽고 익살스럽게 잘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잘 봐서 좋네요...^^

보통 억지로 읽게 하면, 조금 읽다가 온갖 핑계...

갑자기 두통이 온다든가, 졸리다든가, 발이 아프다든가, 배고프다든가,

를 들어가며, 그만 보겠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가,

그래도 열심히 보려고 노력하는 책이죠...^^

내용은 달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를 보여주는 책이에요...

사실 전달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상상할 수도 있겠다 싶은 재미있는 내용이죠...

정감가게 생긴 로자달은 노래를 자나깨나 부르는 걸 좋아하고,

투덜투덜 마을 사람들의 불평을 들은 로자달은 숲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숲에서 로자달의 노랫소리를 듣고 좋아하게 된 늑대들은

로자달을 따라 숲을 내려오고, 마을사람들은 늑대들과 로자달을

밤하늘로 날려버려서 달이 되었다는 내용이에요...^^

우리 아이...늑대도 무척 좋아하곤 해서, 더더욱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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