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비교적 나쁜 소리가 없는 짧은 조언으로 하루를 대비(?) 하는 기분으로 신문 한 귀퉁이의 “오늘의 운세”를 즐겨 읽는다. 더불어 요즘 열독하고 있는 웹툰 “운명을 보는 회사원” 때문에 사주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상승했다. 사주는 사람의 길흉화복을 점치기 위한 기본 데이터에 해당하는 출생 정보로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말한다. 또한 이를 그 사람을 구성하는 집으로 보아 네 개의 기둥이라고 보아 이를 사주라 이른다. 이번에 읽은 사주신살도감은 사람의 사주를 바탕으로 60가지 타고난 기질을 해석하고 있는 책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신살(神煞)은 사주팔자에 있어서 두 천간·지지 간의 특수적인 관계로 신(神)과 살(煞)을 합친 합성어인데, 신은 마치 귀신같이 좋은 일이 벌어지는 일을 말하고, 살은 무엇을 저격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니 이 또한 길흉화복에 대한 해석이다.도화살이니 역마살이니 하는 신살들이 나를 쥐고 흔드는 운명이 아니라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잘 활용해야 하는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찾게 한다고 나 할까,,, 백 프로 딱 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마다 타고난 기질에 따라 흔들리는 감정을 제어하는 방향에 대한 조언을 건넨다. “나 이렇게 살아도 될까?” (p.7)애옹희 작가님도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사주를 공부하고 이해하기 쉬운 인스타툰으로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는 사주. "태어난 순간의 하늘과 땅의 상태를 스케치해 둔 메모"라는 시적인 표현과 함께 나를 나태내는 이름표에 해당하는 일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60갑자 캐릭터에 대한 성향과 운명의 특수 스위치라 칭하고 있는 신살 그리고 상황에 따른 신살처방까지 조금 어렵지만 나의 사주와 신살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단 60갑자로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사주를 확정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사주를 갖고 태어나도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주는 그저 삶의 방향키일 뿐이다. 방향이 왼쪽으로 치우치면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오른쪽으로 치우치면 왼쪽으로 기울여 수평을 맞춰가는 사주야말로 진정한 나의 사주일 것이다.#사주신살도감 #애옹희_성민정 #모티브 #책과콩나무 #서평단 #사주 #신살